130만원으로 하는 오피스텔 자취방 셀프 인테리어 - 10 공간박스

안녕하세요. 요도라입니다.
제가 사는곳이 원룸형 오피스텔인데 어정쩡하게 커서 공간 분리가 필요했어요.
침대와 tv사이에 가벽을 세울까 생각도 해보고 책장 큰것을 살까 했는데 그러면 그늘이 질것 같아 포기했어요.
그러다 생각난것이 공간박스!
공간박스란 책장, 서랍장과 비슷하지만 각각 박스가 구분되어 있는것을 말해요.
따라서 기본적인 책장의 직사각형 형태보단 배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수있죠.

오늘은 그 공간박스를 조립해볼겁니다.

쿠팡에서 3만원 주고 1X1 9개를 주문했어요.

삼나무 같은 재질도 있는데 저는 칠할거여서 mdf로 샀어요.

기본 구성이에요. 상판,하판, 옆판 2개, 뒷판 1개가 필요해요. 상하판은 나사박기 쉬우라고 타공이 되어있어요.

조립중에 뒷판을 끼워놓고 하면 수직을 맞추기 쉬워요.

라인을 정확히 잡아줘야 모아놨을때 깔끔합니다.

저는 하나를 완벽하게 조립해놓고 이를 이용해서 다른것도 조립했어요.

완성한 모습
하나 하는데 10분도 안걸리네요.

이번것은 뒷판을 안끼웠어요.

일단 6개를 만들어 줬습니다.

저는 1X2 사이즈도 필요했는데 파는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따로 주문했습니다.

3개를 더 만들거라 600*300 을 6개 주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만들어 줍니다.

완성샷!
이것저것 올려놓기 좋아요. 화분같은거 올려놓으면 이쁘겠네요.
아직까진 물건이 없어서 휑하네요. 빨리 사다 채워놔야겠어요.

오늘 공간박스 조립기를 다뤘는데요,
너무 막힌 느낌도 없이 적당히 침실과 거실을 구분지을수 있어서 좋네요.
처음엔 알록달록하게 칠할 계획이었는데 그냥 저대로 써도 되겠어요.
묘하게 집안 분위기랑 mdf랑 어울린다고 할까요.

저처럼 자취하는데 수납공간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