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누의 재테크경제 뉴스 큐레이션 2018년 넷째주
지난주에 제가 흥미롭게 읽었던 재테크나 경제 관련된 뉴스나 글을 큐레이션 해봅니다. :) 재테크와 금융, 경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2014년 도입된 장병적금은 1인당 연평균 저축액이 106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현재 장병들의 월급을 감안하면 그렇게 적은것 같지도 않긴 한데 말이죠;;
병장 월급이 2022년까지 67만여원으로 단계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므로 그에 맞춰 장병적금 상한액도 올리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장병적금에 적용되는 금리는 5%대인데, 향후 7-8% 수준으로 올리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세모이배월'이 뭔가 했더니 '세상의 모든 이자, 배당, 월세'라고 합니다. 현금흐름을 만들어줄 수 있는 투자처를 소개하는 연재물인 듯 하네요.
대표적인 배당주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 작년 기준 분배금은 540원으로 현재 주가인 8220원과 비교하면 6.6%에 달하는 고배당이 지급되는 고배당주입니다.
올해부터는 분배금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 되고 있는데, 증권사마다 전망치는 다르지만 588원~690원을 내다보고 있는 수준.
맥쿼리인프라를 오래 전부터 커버하고 있는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본격적으로 배당이 발생하는 올해부터 분배금이 레벨업돼 2033년까지 분배금 수익률이 7~13%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다만 시중금리가 오르는 것은 리스크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고배당주로써의 매력도가 떨어져서 주가가 떨어지는 가능성도 있고,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비용이 증가해 순익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만큼 안정적인 배당주는 찾기 힘들다는게 중론이긴 하지요.
2016년 기사이긴 한데, 이번달 증시의 분위기가 좋아서 한번 다시 읽어봤습니다. :)
1981~2015년 기간 동안 1월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 해의 연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플러스를 기록할 확률이 82.4%로 나타났다. 코스피의 연간 상승률도 26.4%에 달했다. 반면 1월에 하락세로 출발한 경우, 플러스 수익 확률은 50.0%였으며 연간 투자 성과도 2.0%에 불과했다.
올해도 그 82.4%의 확률 안으로 골인하길 바랍니다. :)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준비하면서, 그 이후의 코스닥 시장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게다가 이 기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빠지면 코스닥 지수는 하락하니 인버스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거나 빠지는 종목은 항상 존재합니다. 셀트리온이야 덩치가 큰 녀석인지 눈에 띄어서 그렇지, 평소에도 그런 변화는 빈번하게 일어납니다만, 지수를 계산하는데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지수는 전체 시가총액을 가지고 계산을 하니 만큼, 셀트리온이 빠지면 빠진 이후의 시가총액으로 계속 지수를 이어서 계산해나가는 것이지, 그만큼이 뭉텅이로 빠져 900인 것이 갑자기 800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잘 아시겠지만, 기사로도 실린 이야기가 있어 공유해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더이상 P2P투자를 늘리지 않을 계획이긴 하지만, P2P 관련 기사들은 꾸준히 읽어보고 있습니다.
개인신용대출을 주력으로 하는 곳 중에서는 그나마 고객과의 소통이나, 투명한 정보 공개, 낮은 최소 투자 금액 등으로 나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렌딧의 대표가 인터뷰를 했네요.
사실 이 기사를 보게 된건 '테크핀이 뭐지?'라는 질문 때문이긴 했지만요. ㅎㅎ 핀테크는 많이 들어봤는데, 테크핀은 뭐죠?
기사에는...
올해 개인간거래(P2P) 금융 업계 키워드는 기술에 금융을 더하는 '테크핀'입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금융권에 혁신을 가한 것처럼 올해는 렌딧이 P2P업계 변화를 이어 갈 것입니다
응?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기사에서는 연체율이 0.8%로 1% 이하라며 추켜세우고 있는데, 1.2%의 부실률은 어디다 까먹으신건지. =_=
얼마전에 읽었던 '밀레니얼 머니'라는 책에도 나오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각종 금융위기를 거치며 자란 세대라 주식 투자에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저만해도 자라면서 주변에 주식 투자하는 사람도 없었고, 주식은 패가 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지, 주식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짤방으로도 회자되는 주식으로 1억 만드는 방법은 '2억으로 시작해라'라는 유머는 이런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합니다.
스팀잇은 암호화폐 커뮤니티라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분위기일수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어마어마한 변동성을 이겨내고 투자를 이어나가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시장을 보다가 주식 시장을 보면 잔잔한 바다처럼 느껴지니 말이죠. 주식도 변동성이 높은 시장인데;;;;
최근 베트남 주식 시장이 엄청나게 활황이죠. 그에 따라 베트남에 투자하는 펀드와 ETF들도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결과로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그런 기사 내용입니다. :)
IRP는 개인이 퇴직연금 외에 추가적으로 적립해 세액공제 받고 퇴직 시에는 퇴직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금계좌다. 연말정산 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연간 납입액 700만원, 16.5% 세액공제율 적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은행에 밀려있는 증권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은 IRP 수수료를 없애는 등 파격 행보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7월 삼성증권이 금융권 최초로 0.33~0.35% 수준이던 IRP 운영·관리 수수료를 폐지한데 이어 미래에셋대우도 비대면 IRP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납입분에 한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현재 업체당 1천만원으로 묶여있는 P2P대출 한도를 신용대출과 동산담보대출에 한해 2천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1천만원, 그리고 1상품당 500만원의 투자 한도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슈퍼개미 손명완씨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한때 그는 동원금속의 대주주일정도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었는데요. 현재는 그 지분을 모두 매도한 상태라고 합니다.
대주주를 무시하고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기업(동원금속). 주주를 투기꾼 취급하며 괴롭히는 금융 당국 등 총체적인 난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읽으면서 우울해지는 기사 한꼭지를 소개합니다. ㅠㅠ
정부가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것은 기관이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주주권익을 보호하라는 의미다. 이런 시대에 주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금융당국마저 이를 ‘기업 괴롭히기’ 쯤으로 치부한다면, ‘기업과 동행하라’는 격언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주식투자는 가상화폐 매매와 다를 것 없이 가격 등락 차익이나 따먹는 투기에 불과한 것일까.
대형주 장세였던 2017년의 바통을 중소형주들이 받고 있는 2018년 1월인데요. 한해동안 계속 그런 분위기가 계속될까요?
수년동안 소외받았떤 중소형주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큐레이션 잘봤습니다^^
팔로우 신청하고 갑니다~
is the best your post i resteem and upvote your post.
KRWHALE태그하셔서 왔어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krwhale 태그 하시면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Voting 서비스인 KRWHALE도 많은 이용부탁드리겠습니다. :)
테크핀이나 핀테크나 용어가 모가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기술을 우위에 두고 접근했어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지금 와서 테크핀이라고 하는게 조금 웃기네요 ㅎㅎ @홍보해
뉴스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한눈에 다양한 이야기들 접할 수 있어서 좋네요.ㅎ
잘 보고 갑니다^^
세모이배월.. 눈여겨보아야겠네요
다방면의 경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뉴스링크를 한번씩 클릭해 보게 되네요 ㅎㅎ 좋은 한주되세요 ^^
1월 분위기가 좋으면 그 해 장이 좋았던 적이 많았네요
저도 올해 장이 좋기를 바랍니다!!
정말 가상화폐 등락보다가 주식 등락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보여요
상대적이라는 게 참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
잘 봤습니다! 리스팀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