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Blockchain 사례 1)은행 생태계의 변화

in #kr6 years ago (edited)

실리콘밸리에서의 Blockchain 생태계가 건강하다고 느끼는건
한국처럼 Cryptocurrency 에 많은 개미들???이 달려들고 있지 않고 Cryptocurrency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세상을 변화하는 물결이라는건 공감하는듯 합니다.

또한 이동네는 Google, facebook, telsa 등 Top-level에 속하는 엔지니어들이 많아서인지...
새로운 기술에 대해 open mind로 기술에 대해 접근합니다.

제가 샌프란에서 바라보면

서울(한국) : 정부정책에 따라 변할수 있는 시장, 반정부, 개미, 암호화폐, 거래소, 이론&학문적 접근???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

‘Move fast and break things’ – Mark Zuckerberg

‘If you’re not embarrassed by the first version of your product, you’ve launched too late’ – Reid Hoffman

‘Move fast. Speed is one of your main advantages over large companies’ – Sam Altman

bankera 같은 경우 작년에 ICO도 성공적으로 했고, 여기서도 대부분 기존은행의 불편한 점들은 해결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추가 설명: BANKERA 는 암호화폐 시대의 은행 이 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 입니다.
향후 제공할 은행 서비스는 크게 세가지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불수단 : 예금계좌, 신용카드, FX 등. 기존 화폐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지원.
상업은행 역할: 예금/대출/여신업무 등
투자은행 역할: ETF, 펀드, AI관련 등 투자 솔루션 출시

기존 은행의 불편함은 거래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BOA(Bank of America) 본인계정 (check account -> saving account)에 돈을 보내면 바로 안되고 하루 정도 걸립니다.

같은 은행에서 자기 계좌로 보내는데 이렇구요. 다른주로 넘어가면 2~3일은 기본적으로 걸립니다.

수수료도 있구요. 은행에 따라 다르겠으나 관리비???로 $15 를 매월 가져갑니다.
위와 같은 불편함(기타 수수료 체계)을 Blockchain 기술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P2P 개인간거래, 지불처리, 체크카드는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 은행의 기본 기능처럼 bankera 주간 이자를 이더리움으로 지급, 연리 4.1% 수준 매주 지급... 앞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20%로 BNK 지분에 맞춰 분배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전체 코인시장의 침체로 이더리움 시세가 하락하고 있지만 이더리움 가격이 반등한다면 실질 배당률은 늘어날거 같습니다. 유로화 가치로도 환산해 주는 친철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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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ource : bankera homepage]

실제 블록체인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선

비지니스 전문가, 블록체인 전문가, 개발자(back end, front end등)
뛰어난 엔지니어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좋은 Blockchain project가 지속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한국은 그 시장이 거래소 설립?과 암호화폐 거래에 포커스가 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Cryptocurrency 거래전문가? 거래소만 있으면 블록체인 생태계가 성장하나요?

중국의 경우 투자도 투자지만

  1. 개인이 마이닝에 뛰어 들고 (2012년~)
  2. 마이닝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마이닝풀(하드웨어/소프트웨어)을 만들어 보다가
  3. 마이닝 사업으로 확장
  4. 효율적인 마이닝 프로세스(클라우드, 그래픽카드, 하드포크, 해쉬를 효율적으로 하는법, POW/POS, ASIC , 전기가 저렴한 수력발전소 근처 이전등)
  5. 마이닝한 Cryptocurrency 판매소가 필요함
  6. 거래소 직접?? 만듬
  7. 거래소에서 지속적인 거래를 일으키기 위해 좋은 ICO (Blockchain project) 지원
  8. 실리콘밸리를 등 전세계를 찾아 좋은 Blockchian project 지원

얼마전 진대제 전장관이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암호화폐, 블락체인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한국의 대부분의 기자들은 암호화폐 폭락, 시장의 변동, 각종 트랜드에 대해 기사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들은 해석일 뿐입니다. 일단 가격이 폭락하고, 떨어지고 나니까,그 이유를 추측하면서 근거를 찾아해매고, 그나마 일리있다고 생각되는 기사를 연관짓는 겁니다.

샌프란에서 이쪽 생태계를 보고 있으니 Blockchain 생태계가 얼마나 빨리 바뀌고, 그 생태계로 인해 5년후 세상을 바꾸어 놓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글은 blockchain이 적용된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 글을 연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추가 : 프라이빗 은행 인수로 스캠 의혹 해소(2018.01.25)
이 사업의 특성상 가장 큰 리스크는 은행인가 (IBAN)를 받는것 인데 프라이빗 은행 인수로 이 문제를 바로 해결했네요. 환금성은 해결이 됐고 이노베이션 갭이 없어 리스크가 적다라는 판단입니다.

퍼시픽 프라이빗 뱅크와의 인수계약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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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한국 은행은 타은행간 이체도 실시간 바로 적용됩니다.
비트코인이나 대부분의 암호화폐보다 더 빠르게 이체가 확인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금융 낙후성을 알게해주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많은 주와 주 경계를 넘나드는 은행들로 구성되어서 그럴 수 있겠네요.

한국은 일정 신용? 이상의 고객들은 은행간 이체에도 관리비 및 수수료 전혀없습니다.

물론 해외 이체의 경우에는한국에서도 님이 말씀하신 상황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앞으로도 현지에서 느끼는 코인 분위기 많이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이 유독???빠른거지...cross border (국가간?? 거래)는 정말 한숨 나오는 상황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Blockchain 모임이 무슨 무슨 강의나....스터디 모임으로 트랜드를 공부하는 것이아닌 서비스 구현은 위한 project 경험을 해보는 그러식이면 좋겠습니다.

  1. 실행중심의 협업
  2. 실행중심의 timeline
  3. 성과를 목표로 함

위와 같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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