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실버 스타 스토리 7화
[다몬의 탑]
다몬 : 웬 놈들이냐 너희들은? 이 다몬을 만나러 왔다면 당연히 암호를 알고 있겠지?
나루 : 어 그러니까, 전에 받은 수첩에 써있다고 했어.
미아 : 잠깐 기다려... 아, 있다! [선물이라면 빛나는 게 좋아!]
낫슈 : 그, 그게 암호...? 왠지 일순간 먼 미래가 보인 것 같은 기분이...
다몬 : 좋아, 정답이다. 그 붉은 단을 밟으면 문이 열리게 된다. 자 들어와라. 내가 이 탑의 주인인 다몬이다. 이 곳을 지나려면 내 질문에 답해라! 여신 알테나에 의해서 이 세상에 주어진 세계의 근원을 이루는 것이 뭐지?
키리 :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 녀석은?
나루 : 난 전혀 모르겠어.
제시카 : 이럴때야말로 엘리트가 나서야지 않아, 낫슈?
낫슈 : 무, 물론이지. 나에게 있어서는 간단한 거야!
나루 : 정말이야? 난 낫슈보다도 미아가 머리가 좋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어때 아레스?
아레스 : 뭐 여기는 낫슈에게 맡겨보자.
낫슈 : 아레스, 너도 가끔은 괜찮은 소리를 하는구나. 이런 난제에 대답할 수 있는건 나밖에 없긴 하지만. 답은 마법길드, 마법길드가 정답이야! 자 여기를 통과시켜 줘!
제시카 : 뭐야, 아무 일도 안 일어나잖아. 큰 소리를 치더니만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군.
낫슈 : 이 이상하네, 이럴리가... 미아는 어떻게 생각해?
미아 : ...난 전에 어머니에게 들은 적이 있어...이 문제의 답은 '마법' 이야.
다몬 : 그래, 정답이다. 그 답은 너희들에게 내가 있는 곳으로 오기 위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나루 : 뭐야, 미아. 알고 있었다면 빨리 답해주면 좋았잖아.
미아 : 미안해...
낫슈 : 야, 나루! 미아를 곤란하게 하지마! 미아는 지식을 과시하거나 하지 않아!
키리 : 누구씨랑은 다르게 말이지?
낫슈 : 무슨 소리가 하고 싶은거야?
제시카 : 싸움할 상황이 아니잖아. 자 위층으로 가자!
다몬 : 이곳을 통과하려면 나의 질문에 답하라! 힘에만 의지하는 자는 힘에 의해 망하리니...
키리 : 뭐~라고! 힘은 쓸모없다는 거야!?
제시카 : 아무도 그런 소리 하지 않았어! 자 계속하세요, 다몬씨.
다몬 : ...어험, 그러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자는 그것을 모면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힘을 제어하는 것은 무엇이지?
키리 : 케, 바보같은 질문이군. 그런 건 산적들한테는 상식이잖아. 어이, 아레스! 여기는 나에게 맡겨!
제시카 : 네가 알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낫슈 : 그래, 키리에게 맡길 정도라면 나에게 맡겨 줘!
키리 : 뭐야? 옆에서 끼어 들기나 하고! 너 정말 피곤한 녀석이군!
나루 : 자아 자아, 두사람 다 참아 참아... 어떻게 할까 아레스?
아레스 : 이런 문제는 키리에게 맡겨보자.
키리 : 오, 말을 잘 알아듣는구나 아레스! 알겠냐 이 녀석들! 눈을 부릅뜨고 자~알 봐라! 이 녀석이 답이다! 으라차~아!!
다몬 : 바보 녀석!!
제시카 : 저~엉말 바보구나. 이제 조금은 눈이 뜨여? 힘으로 뭐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나루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키리 : 너, 너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아따따따...
낫슈 : 그러니까 말했잖아. 나에게 맡기라고.
제시카 : 너는 알고 있다는 거야?
낫슈 : 내 기억이 확실하다면 이 문제의 답은 '기술' 이야.
다몬 : 그래, 정답이다. 그 답은 너희들에게 내가 있는 곳으로 오기 위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제시카 : 어머, 정말로 알고 있었네.
미아 : 대단해 낫슈.
낫슈 : 하하하, 나에게 걸리면 뭐 이런거지.
키리 : 켁, 우연인게 당연하잖아!
나루 : 어쨌든 빨리 위로 올라가자!
미아 : 어머 저기서 누가 괴로워하고 있어.
낫슈 : 배가 아픈 걸까?
키리 : 땅에 떨어진 음식이라도 먹은 게 아닐까?
제시카 : 설마 너 같은 사람이 또 있을려구.
낫슈 : 그래 요즘 그런 녀석이 있을리 없지.
아레스 : ......
낫슈 : 응? 왜 그래 아레스?
아레스 : 아, 아니 별로...
제시카 : 어쨌든 조금 얘기를 들어보자.
미아 : 저, 어디가 안 좋으신가요?
남성 : 아무것도 아냐! 나는 바빠! 저리 가라!
제시카 : 뭐~어야 그 태도! 뭐 좋아, 저리 가라고 하니 그냥 가자. 계단도 있으니 말이야!
남성 : 잠깐 기다려! 거기 너 혹시 신관 아니야?
제시카 : 그래요, 보이는 대로 나는 알테나의 신관이에요.
남성 : 곤란해 하는 사람을 돕는 게 신관의 역할이잖아? 보고 외면하지마, 빨리 마법을 걸어 줘!
제시카 : 뭐에요, 당신은!? 아까 미아가 물어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라더니...
남성 : 아까는 아까, 지금은 지금이야. 자 빨리 마법을 걸어줘.
제시카 : 이봐요. 원인을 모르고서는 어떤 마법을 걸어야 할지 알 수가 없잖아요. 괴로워하는 이유를 말해 보세요.
남성 : 가, 갑자기 배가 아파. 그냥 저기 떨어져 있던 만두를 주워먹었을 뿐인데 말이야!
제시카 : 네에네에, 떨어진 음식을 먹어서 배가 아픈거로군요. 정말 바보같이 한심하네. 저기 아레스는 어떻게 생각해? 이 남자 도와주는 쪽이 나을까?
아레스 : 불쌍하잖아... 도와주자.
제시카 : 에~ 도와주는 거야~? 이런 녀석 내버려둬도 괜찮잖아?
나루 : 아레스도 도와주자라고 말하니까 도와주자구.
제시카 : 알았어. 그럼 마음이 내키지는 않지만... 에잇!
다몬 : 으음, 좋아. 합격이다. 앞으로 나아가라. 너희들이 택한 행동은 내가 있는 곳에 이르기 위한 이정표가 되는 것이다.
제시카 : 잠깐 기다려요! 당신, 우리들을 시험한 거군요!
다몬 : 에? 아, 아니 그럴 속셈은...
제시카 : 변명은 그만두세요! 이 거짓말쟁이! 또 이런 짓을 하면 그냥 안 넘어갈테니까! 자 가자!
키리 : 가, 강하다...
제시카 : 뭐라고?
키리 :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아 : 어, 어쨌든 서두르자.
다몬 : 여기를 지나가려면 나의 질문에 답하라! 너희들이 여기까지 올 때 가장 도움이 안되었던 자는 누군가? 그 사람을 인질로 두고 가라!
키리 : 인질!? 웃기지 말아요, 이봐!
다몬 : 그렇다면 거기에서 그냥 죽도록 해라.
제시카 : 흐~으음. 짜증나는 아저씨네!
낫슈 : 아무튼 곤란한데. 인질을 내놓으라니...
미아 : 누가 가장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아무래도 결정지을 수 있을 리가 없어. 왜냐하면 모두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거니까.
나루 : 그건 그렇지만... 어떻게 할까, 아레스?
아레스 : 으~음, 키리는 아니야.
나루 : 그럼 누구야?
아레스 : 아니, 제시카도 아니야.
나루 : 그래, 그럼 누구지?
아레스 : 미아도 아니야.
나루 : 당연하지! 미아가 인질이라니 말도 안돼! 그럼 어쩌지, 아레스?
아레스 : 낫슈도 분발하고 있어.
나루 : 에~ 낫슈도 아니야? 그럼 도대체 누구라는 거야?
아레스 : 역시 인질같은 건 내줄 수 없어.
나루 : 하지만 그러면 여기를 지날 수 없어. 어떻게 하지, 아레스?
아레스 : 어쨌든 인질은 안돼. 아까도 미아가 말한 것처럼... 우리들 모두가 힘을 합쳐셔 여기까지 온 거야. 모두 최선을 다해 온 동료잖아.
낫슈 : 최선을 다해 온 동료...
다몬 : 으음, 잘 눈치챘군. 그걸 알지 못한다면 이제부터 앞으로 나타날 수 많은 곤란을 이겨내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자 앞으로 나아가라.
제시카 : 인질을 내놓으라고 할땐 언제고 인질을 내놓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니, 왠지 장난끼 있는 아저씨네?
키리 : 아아, 정말 머리가 굳었어!
미아 : 둘다 그렇게 화내지마, 자 계단을 올라가자.
키리 : 갑자기 조용하잖아.
낫슈 : 이 층에서는 마물의 낌새가 느껴지지 않는데 어떻게 된 거지... 우리에게 겁을 먹고 도망가 버렸나?
나루 : 저 할아버지, 포기하고 통과시켜줄 마음이 생긴걸까?
미아 : 방심은 금물이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돼.
낫슈 : 그래 나루! 미아가 말하는 대로야!
나루 : 쳇, 기운도 좋네...
키리 : 뭐야, 이 커다란 찰흙 덩어리는?
제시카 :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걸까?
다몬 : 이 곳을 지나려면 그걸 사용해서 너희들의 보물을 만들어 봐라. 단 나를 감동시키는 것을 만들지 못하면 지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제시카 : 이 정도 크기라면 다섯명이 모두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나루 : 나도 있어, 흥흥!
미아 : 모두가 각자 생각하는 걸 만들려고 하면 안돼. 리더를 정하는 쪽이 좋을 것 같은데...
키리 : 보물이라면 산적인 이 키리님의 차례로군. 거기에 불만은 없겠지?
제시카 : 잠깐! 너 혼자서 맘대로 결정하지마! 어차피 너의 보물이란 건 제대로 된 게 아닐 것이 당연하니까!
낫슈 : 뭐 여기는 예술적 센스가 넘치는 나에게 맡겨.
제시카 : 너도 가만히 좀 있어봐! 어휴 정말, 이녀석이나 저녀석이나... 저기 미아 너는 누가 리더가 되면 좋을 것 같아?
미아 : 그렇네요... 다몬씨가 어떤 것에 감동하실지 알 수 없으니까, 모두가 돌아가면서 리더가 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나루 : 과연 미아, 머리가 좋아! 그렇게 하자 아레스! 우선은 누가 리더가 될래?
아레스 : 키리는 조금...
나루 : 그럼 누구로 할까?
아레스 : 제시카를 리더로 하는 건 그만두자.
나루 : 그래? 누구라면 좋을까?
아레스 : 미아에게 맡기는 건 불쌍해.
나루 : 미아도 안돼? 그럼 누구로 하지?
아레스 : 낫슈에게 맡기는 건 왠지 불안해.
나루 : 그럼 어떻게 할까?
아레스 : 내가 해볼게.
나루 : 좋~아! 한번 해보자! 그런데 뭘 만들어?
아레스 : ......
나루 : 아, 난 알았어! 아레스가 만들고 싶어 하는 걸! 나에게 맡겨 봐! 거기는 그게 아니라니까! 정신 차려 아레스! 키리는 정말 서투르구나! 응~ 제시카, 거기는 조금 점토를 많이 썼어! 아~ 어휴! 안되겠어 낫슈는! 솜씨가 좋네, 미아!
미아 : 뭐, 어쨌든 멋지지 않아?
제시카 : 정말 멋진 여신상이야!
낫슈 : 내가 도왔으니 뭐, 이 정도가 되는건 당연하지.
다몬 : 으~음 아름다운 알테나의 상이로군. 좋아 계단을 올라가라.
나루 : 어라~ 이상하네? 아레스의 기분을 생각해서 루나의 상을 만들 셈이었는데... 뭐, 가자.
다몬 : 아아,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된다. 대강의 사정은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이런 책이 갖고 싶다니 원.
(도둑의 마음가짐을 손에 넣었다.)
나루 : [도둑의 마음가짐]이라... 이거 조금만 읽어 볼까.
[오의 그 첫번째. 조심해! 어두운 말과 능숙한 길! 오의 그 두번째. 주의 일초 수갑 평생!]
키리 : 뭐야 이거? 이런거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되는 거야?
다몬 : 그건 그렇고... 너냐? 드래곤 마스터를 목표로 하는 소년이, 아레스라는 이름이었던가?
아레스 : 네.
다몬 : 흐음, 좋은 눈을 하고 있구나. 이 탑에 있는 책을 읽어 봐라. 도움이 되는 것도 있을 거다. 봉인의 주문은 풀었으니까 이제 모든 책을 읽을 수 있어.
낫슈 : 다몬님의 서고를 본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다몬 : 뭐, 그렇게 감격할 거 없어. 지식은 본래 젊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니까. 그리고... 아니 잔소리는 그만두지. 아레스, 너는 스스로의 힘으로 답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그 답이 괴로운 것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돼...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다.
아레스 : ......
다몬 : 자, 그 책을 도둑길드에 가지고 갈거지? 빨리 리츠아로 돌아가라.
나루 : 어떻게 그런걸 알고 있는 거지? 이상한 할아버지야.
[리츠아 마을]
레이크 : 다몬을 만난 것 같군. 뭐 그 할아버지도 꽤 나이가 있으니까, 다소 잔소리를 해도 용서하라고 핫핫핫!
도적길드장 : 허허, 그게 도둑의 마음가짐인가. 어쨌든 성공한 것 같군. 이것으로 너희들은 도적 길드의 일원이야. 자 받아.
(도적 길드증을 손에 넣었다.)
도적길드장 : 카운터에 있는 문으로 이 리츠아의 자랑인 도둑 시장에 들어가게 되는 거야. 도둑맞은 너희의 보물도 거기 있을 거야. 찾으면 그 길드증을 보여주라고.
리라 : 길드의 모두가 안의 도둑 시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리라의 상대를 해주지 않아. 리라는 심심해... 저기저기 오빠들, 리라와 놀지 않을래?
제시카 : 미안, 언니들도 조금 도둑 시장에 볼일이 있어. 그러니까 다음에, 응?
리라 : 그럼 약속이야, 언니. 다음에 꼭 리라랑 노는 거야.
제시카 : 좋아, 그럼 손가락 걸었어.
리라 : 와~아, 그럼 리라는 즐겁게 기다릴게. 즐거워~ 즐거워~ 리라와 놀아줄 사람이 있으니 즐거워~라!
나루 : 엇, 저 아이도 굉장히 노래를 잘해, 아레스.
도둑 : 헤이, 어서 옵쇼! 오늘은 좋은 물건이 있어요! 무슨 날개라고 하는 건데! 사용법은 모르겠지만 굉장히 가치 있는 거야. 게다가 마법 도구라는군.
키리 :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줄까?
도둑 : ...앗 너희들은...
키리 : 이 녀석을 봐. 나의 도적 길드 증명패다. 어떻게 된 건지 알겠어?
도둑 : ...하, 하지만 내가 이걸 훔칠 때 너희들은 도적 길드에는...
키리 : 허, 그러면 당신 말이야... 이 난자스의 키리님을 속이려는 속셈이야?
도둑 : 키... 키리라면 그 키리인가? 헤엑~ 그런 녀석을 상대한다면 목숨이 몇 개라도 부족할 거야!
(백룡의 날개를 손에 넣었다.)
도둑 : 여, 여기요. 가지고 가 주세요! 그, 그리고 별거 아닌 겁니다만 이것도 받으세요!
(비누를 손에 넣었다.)
키리 : 헤헷, 이것도 인덕이라는 건가. 뭐 받아 두지.
제시카 : 그건 인덕이라는 것보다는 악명이 높다고 하는거 아니야?
로우이스 : 로우이스가 재미있는 곳에 데려가 주겠어요. 자아... 어서 와요.
리라 : 리라, 같이 가볼까? 아, 하지만 할아버지가 걱정하실텐데.
로우이스 : 괜찮아, 괜찮아. 그런거 로우이스가 확실히 말해줄 테니까. 알았죠?
리라 : 흐~응, 하지만 리라는 말이야 싫어. 언니와 놀기로 약속을 했어.
나루 : 이 목소리!! 로우이스다!
제시카 : 기다려! 리라! 그 여자에게 속으면 안돼! 나와 놀수 없게 되어버려!
미아 : 굉장히 멀고 무서운 곳에 데리고 가려는 거야!!
로우이스 : 어머~어머~ 또~ 당신들이네요. 흥, 정말!
낫슈 : 로우이스! 이런 조그만 아이까지 납치하려고 하다니...
키리 : 이봐, 이봐! 여기저기서 가희를 납치해서 어쩌려는 거냐!?
로우이스 : 우후후, 비.밀. 알고 싶다면 변경의 나라로 오세요. 그래도 보통의 인간에게는 정말로 무리라고 생각하지만요☆ 자 리라양, 가자구요.
도적길드장 : 뭐야, 뭐야! 무슨 소란이야.
리라 : 아, 할아버지! 리라는 따라가지 않아요. 리라는 여기에...
나루 : 아차! 납치되어 버렸어, 아레스!
로우이스 : 아, 그래그래, 언제나처럼 점 치는 걸 잊었어. 음~ 에... 드래곤 마스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레스군. 하지만 절대로 이룰 수 없는 꿈이죠. 하얀 혼의 뒤를 붉은 빛이 쫓고 있다... 는 건 어떨까요♥ 자, 바이~바이, 우후후후후...
나루 : 제기랄, 분하다. 하지만 그 점... 설마 적룡에 대한 걸까? 가레온은 화이디 할아버지 다음으로 적룡을 노리는 걸까!? 그렇다고 하면 서두르지 않으면 안돼, 아레스!
도적길드장 : 자, 잠깐 기다려 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 줘!
키리 : 뭘 숨기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놈들은 여기저기에서 가희를 모으고 있어.
미아 : 거기에 적룡에 대한 것도 있어! 서둘러서 적룡의 동굴에 가지 않으면...
도적길드장 : 그 마법황제가 무슨 짓을 할지, 리라... 좋아! 내가 너희들을 도와 주지. 적룡의 동굴은 하늘을 통해서가 아니면 갈 수가 없어. 그 동굴에 대해 밝은 녀석이 있거든. 아래 도둑 시장에 가 보자구!
Fascinating post - thanks @zinasu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