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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일을 못하고 있다;;; 아무말 안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관리자는 내가 일을 잘 해내고 있는거 같다고 뭔가(?) 안심하시는것 같은데 천만에!!! 아주 개똥같이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4시간 근무후에 내 표정: 저세상🤣🤣🤣

누군가는 그렇게 말하더군. 고작 4시간 참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나 나의 스마트 워치속 삼성헬스 안에 스트레스 지수가 모든걸 말해주지. 빨간색 긴 막대로 표시된 최고레벨 스트레스 지수가 나의 심경을 조용히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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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태권도. 그 학원의 위상은 들어봤지만;; 이렇게 우리 아이의 등,하원을 모두 든든하게 책임져줄줄은... 몰랐다. 걍 동네태권도학원이라고 생각하고 4살때부터 하원때 시간때울량으로 보내던것이 어느덧;;; 4살 꼬마녀석이 올해 6살이 될때까지 보내서 덕분에 무려 여자아이인데도 벌써 빨간띠임; 곧 검은띠 예정...;; 주변에서 왜 여자애를 태권도에 ^^;;; 보내냐고 묻던데. 아니 등하원 이렇게 착착 잘해주는데 어떻게 안보냄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더욱 놀라버림;

이제는 승강장에 유치원차에서 내리는걸 데리고 가서 태권도 가르친다음에 그 다음 학원인 공부방까지 직접 라이딩을 해주시겠다고 승락하셨다;; 우와;;; 나 다음달에 딸에게 좀 죄책감느껴서 미술학원 예약해놨는데 이렇게 공부방라이딩 까지 해주시면... 관장님.. 앞으로도 2년간 검은띠, 2품 , 3품 까지 보내겠습니다. 안그래도 둘째 꼬마녀석 공부방 가는 시간이 늦어져서 애탔는데 이렇게 단박에 해결될 줄이야;; 우오우오아. 그래! 한국인은 역시! 태권도지!!!!!!!! 알아서 찾아오라는 미술학원과는 결이 다르구몬!!! 과자도 잘 주고(?????)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우리딸 별명이 유치원에서 "상남자"임;; 아무튼 엄마는 여러가지로 항상 미안하다(🤣🤣🤣) 달리기도 왠만한 또래들보다 훨씬 빠름;; 달리는 폼이 각이 잡혔다고 해야하나;; 코어에 힘 딱 주고 팔다리면 직각으로 올리고 내리며 뛰는데 난 그정도로 빠른줄 몰랐는데 유치원 단체운동회때 또래 큰 남자애들 다 재치고 박차고 나올때 뭔가 희열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여자는 역시 태권도지!!!!! 내가 아주 터미네이터를 키웠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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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말고 뭔가 다른 얘기 쓸려했는데 결국 또 이런얘기(?). 사는 얘기뿐이군. 흠. 유산소운동이나 하러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