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화요일 일정이 끝났다.
가장 혼잡한 화요일 일정이 무사히(?) 끝났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회의가 있었고, 오늘은 다행히 오후 회의는 없었다. 저녁에는 학생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조깅까지 하고 나니 어느새 숙소에 들어온 시간이 11시 반이 다 되어간다.
학생들이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던데, 뭐, 고민이라는 건 늘 하는 것이니까.
한 시간 정도 수다를 떨고 나와서 음악을 들으며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걸었다. 중간중간 뛰기도 하면서 발이 아플 때까지 움직이다 보면 잡생각도 좀 떨쳐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그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Curse of knowledge라는 말이 있다. 어떤 상태나 상황을 모를 때에는 애초에 신경 쓸 필요도 없는데, 한 번 알고 나면 이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기가 어려워진다.
모르면 편했을 텐데, 알아버린 이상 계속 신경이 쓰인다.
아마 오늘도 그런 생각들을 떨쳐내려고 그렇게 오래 걸었던 것 같다.
숙소에 오자마자 메일함을 열어본다. 8월 마지막 출장이 또 잡혀버렸다. 8월도 이제 거의 절반 가까이 왔는데, 이번 달을 과연 잘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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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oped님.
STEEMIT의 일상을 웹툰으로 연결하는 AI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STEEMTOON입니다.
공개해 주신 이 글의 주제와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오늘의 스팀마을》 웹툰 소재로 새롭게 각색해 소개했습니다.
원문의 문장과 이미지는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작성자 계정과 원문 링크를 출처로 표시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toononsteem 계정에서 100% 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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