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올림픽도 저물고..

in #kr-diary23 hours ago

황사인가 미세먼지인가 하늘이 뿌연 상태로 한 3-4시간 지속되다가 오후 늦게부터는 강풍이 불기 시작해서 하늘이 좀 맑아졌다. 하필 뿌연 하늘일 때 밖에 돌아다녀서 그런가, 일과가 끝나고 집에서 숙소로 돌아왔을 때 엄청난 두통이 나를 반긴다.

핸드폰에 알람 문자가 왔을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노란 하늘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긴다. 내가 저녁 시간에 숙소로 출발하기에, 일요일은 가족들과 이른 저녁을 먹는데, 오늘은 저녁 메뉴가 고등어가 올라왔다. 고등어를 굽다가 어머니가 살짝 화상을 입고, 메인 메뉴로 간장 닭갈비를 같이 요리하는 도중 이런저런 소란도 잠깐 있었다.

저녁을 먹고 좀 쉬고 가라고 TV를 틀었는데 오늘이 밀라노 동계 올림픽 마지막 날이라니... 이번 올림픽 기간에 TV를 한 2시간도 안 본듯 싶은데, 그 중 가장 많이 본게 오늘이 아닌가 싶다. 중계를 보다가 갑자기 정치 이야기가 나와서 "책임" 이야기가 나오면서 먼가 작은 소동이 있었고, 봅슬레이 경기를 보다가 지하철 시간에 맞추어 집을 나왔다.

뭐 책임 관련된 소란은 어떻게 보면 언어적 표현인 건데.. 이게 법으로 책임을 강요한걸 책임 진다 등의 표현을 쓰면 안된다 어쩐다 이런 이야기였고, 뭐 나는 언어적 표현이 아니라 그 본질을 봐야 하는게 아닌가 이런 이야기?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건지, 숙소로 돌아오는 지하철이 많이 흔들리고 소리가 시끄러웠다. 연착도 되서 지하철 시간도 많이 뒤로 밀리고... 큰 소란은 아니지만 작은 소란이 여러개 있던 그런 날이었다. 이번주(? 다음주)는 또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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