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집은 오전 7시 반 부터 시끄러웠다. 동생도 출근하고 어머니도 출근하고, 아버지는 약속 나가시고, 정신 없었다. 다들 일찍 나가는 날인것도 둘쨰치고 알람을 맞춰놓았는데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허겁지겁 뭔가 하려고 해서, 나도 일어나서 돕고 뭐하다보니 그냥 계속 깨어 있다.
새벽 늦게 자서 사실 잠을 더 자야 하는데, 갑자기 심해진 허리통증으로 굳이 자고 싶은 생각도 없고 잠도 다 깨고 해서 일찍 일어난 김에, 공부 계획으로 생각해 두었던 강의들도 좀 듣고 내용 정리도 하고, 책 한권을 더 읽어볼까 하다가 컴퓨터 앞에 앉았다.
휴가(?)가 끝나가는 시점, 다음주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 흠 그래도 휴가(?) 중간 중간 일들도 많이 하고 연말 계획했던 것들 끝내놓았으니까 휴식 하는 것이 좋을까? 하루가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이것저것 생각할 것들이 많은 그런 날이다. (원래 같으면 오늘 속도로 일(?) 했으면 지금이 한 오후 7-8시 쯤 됬었을 텐데... )
휴가는 잘 쉬셔야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