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질질 끌어오던 일 중 하나가 드디어 결말을 맺었다. 좋아라 해야 할까..

특히나 이번주 여러 사람들과 만나 자괴감에 빠져 힘든 상태였는데 연구수당이랑 논문 하나가 마무리 되서 (물론 프리프린트) 조금 힘이 나는 그런 상황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허리통증을 완화하거나 다른 일을 진행할 만큼 여유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사실 지난주에 일들을 많이 해놓아서 이번주에는 꽤나 많은 시간을 독서에 할당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흠.... 투고 중인 논문들은 아직도 레프리 선에서 더 진도가 나가고 있지 않고.. 일들이 참 아쉽게도 나 혼자서 막 열심히 뛰고 달리고 한다고 해서 진행속도가 빨리 되는것이 아니라...

12월에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지 모르겠는데... 정신이 없다.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