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마지막 날~

in #krsuccess2 days ago

방학 마지막 날을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들 엄마였다~

길고 긴 무덥고 무더웠던 방학의 마지막 날이다.

첫째는 약속이 있어 놀러 나가고, 둘째는 나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았다. 집앞 문구점에서 샀던 프로펠러 장난감도 날리고 비누방울도 불고, 둘째가 만든 신개념 술래잡기도 하였다.

덥고 습한날에 둘다 흠뻑 젖어버렸다. 집에 돌아서 시원하게 샤워를 한 뒤 다같이 런닝맨을 봤다. 오늘은 오프닝이 김종국의 결혼 이야기로 가득했다. 김종국이 겷혼을 하다니… 정말 막차를 잘 잡아 탄 듯~ 팬으로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