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2
이전에 적었던 밈코인 #1에 이어서 적습니다.
저번주에 랜덤으로 포인트가 증정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채굴을 해봤습니다. 아무말 대잔치라서 가끔 한 두번씩 포인트가 텨져주는데, 저는 워낙 초반에 들어와있던 멤버라서 꽤나 순위권에 있었습니다.
밈코인이라 해봤자 뭐 몇 푼 되겠어..
이렇게 순위를 매겨서 이번주에 상금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상금액수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1등은 무려 한화로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저는 중간에 관리자의 불미스럽고 의심스러운 정황으로 아무말 채굴 대잔치를 관두긴 했지만요, 그래도 10등안에 들어서 치킨값 정도는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일은 그 불미스러운 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규 멤버들이 다수 유입되는 어느 시점에 아무말 채굴 포인트 확률은 건든건지 10~500 사이만 나오던 포인트가 갑자기 1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10,000 포인트씩 여러차례 터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열심히 랜덤 채굴로라도 깔짝깔짝 모았던 멤버들이 순식간에 5위 밖으로 밀려났고, 잠깐 사이에 10,000포인트씩 여러번이 터지면서 1~3위는 뭐 그대로 확정된채로 몇일뒤에 상금이 그대로 지급된 것입니다. 확률이나 포인트에 대한 내용은 전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그 날 이후로 4일정도 더 채굴하는 기간이 있었지만 10,000포인트는 전혀 터지지 않은 것이죠. 단순 운이라고 보기엔 여러모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원래 1등이었던 기존 멤버도 의욕을 상실하고 포기하더라고요. 어느수로 10포인트씩 겨우 터지는거로 5만포인트를 따라잡습니까..
저도 실제로 투자한 것도 아니고 재미삼아 구경할 겸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보았는데, 이런 계기로 이번 밈코인도 역시나.. 라는 심정으로 흘려보낼 듯 하네요.
받은 상금의 밈코인은 곧장 클레이튼으로 미련없이 바꿔버렸습니다. 그래도 인간지표는 맞는지 제가 바꿔먹으니 30%가 떡상하더군요ㅋㅋㅋㅋ 미련없는 에어드랍이라 잘 가도 배는 안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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