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8] 세 모녀 여행 1일차ㅡ1부
엄마와 여동생,
모녀 셋이서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2박 3일 일정의 강원도 여행이에요
지금은 쏠비치 양양에서 닭강정에 맥주 한 캔 까며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출발 할 때는 흐리고 제법 굵은 빗방울도 떨어졌는데
가평휴게소에 도착했을 때는 거짓말처럼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눈 뜨자마자 서둘러 나선지라 가평휴게소에 들러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베이컨 포테이토 치즈스틱과 불고기치즈스틱, 견과호떡, 오뎅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점심에 막국수를 먹을 예정이라 참았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맑고 새파란 하늘에 감탄하며 한참을 달려 막국수집에 도착했어요. 송원막국수라는 곳입니다😳
실내에 손님이 있기도 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루의 자리를 선택했어요.
춘천막국수만 먹어 본 서울 촌년은 양양의 막국수를 보고 깜딱 놀랍니다😳
면이 굵다! 뚝뚝 끊어진다! 이게 무슨 맛이지?!🤔🙄😳
식초와 겨자를 넣어도 맹맹한 듯 애매한 맛이어서
당황했지만 이게 익숙해지니까 씹을수록 구수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육은 그저 그랬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다음은 휴휴암과 하조대 이야기인데
아무리 포인트만 짚으려 해도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좀 나눠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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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