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17화

in #krsuccess20 days ago

사르데스 : 나의 이름은 사르데스 쥬데카 곳초. 제 발마리의 본성방위를 맡고있는 자다.
히라델히아 : 마찬가지인 히라델히아 쥬데카 곳초다.
페이 : 뭐? 누가 누군지, 같은 얼굴이라서 모르겠어!
치프 : 걱정 마라, 저 둘과 교섭하는 건 네가 아니다.
페이 : 그야 그렇지만.
다이몬지 : 사르데스 사령관, 히라델히아 사령관... 우리들과의 회견에 응해줄 수 있겠는가?
사르데스 : 그럴 필요는 없다.
히라델히아 : 왜냐하면, 제 발마리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은하의 패자. 그러므로 다른 별의 인간의 말을 듣는 것 따위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맥스 : 당신들도 눈치채고 있을 거다. 지금, 이 은하에 무언가가 일어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떨어져 오는 운석우, 이상발생하는 우주괴수... 그것들은 어떠한 의지에 의한 것이며, 전 생명체는 힘을 합쳐서 그것에 맞서갈 필요가 있다.
히라델히아 : 그것은 우리들의 신, 즈필드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아무로 : 창세신 즈필드... 제 발마리의 간에덴인가...
코우지 : 기다려! 그 전에 너희들은 지구에서 우리들의 동료를 납치해갔어!
쥬도 : 그래! 이루이를 돌려달라고! 얘기는 거기부터야!
히라델히아 : 이루이...?
사르데스 : 이전의 보고에 있었던 또 하나의 간에덴의 무녀인가... 설마 살아있었을 줄이야...
료마 : 고라 골렘의 에이스 곳초가 이루이를 납치했다!
카미유 : 우리들은 당신들과의 회견과 동시에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이 별로 온 거야.
켄이치 : 당신들의 주장을 듣기 전에 우선 이루이를 돌려받고 싶다.
사르데스 : 그럴 수는 없겠는데...
시노부 : 뭐라고!?
히라델히아 : 우선, 고라 골렘은 하자르 곳초의 관할에 있는 부대다. 그 부친인 시바 곳초가 제국 신민으로서의 의무를 포기한 지금... 녀석이 저지른 일도 우리들이 알 바가 아니다.

사르데스 : 그리고, 또 한 가지... 만약, 그 이루이 간에덴이 살아있다고 한다면... 그건 전승에 있는 것처럼 폐하께 재앙을 가져올 존재... 신속하게 배제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코우 : 폐하... 영제 루아프인가...!
쿄시로 : 그리고, 전승이라고...!?
카즈야 : 무슨 말이지? 영제 루아프와 이루이는 적대하고 있다는 건가...!
사르데스 : 지구인 따위가 함부로 그 이름을 입에 담지 마라!
히라델히아 : 이미 네놈들은 우주의 먼지고 만들어질만한 죄를 범했다.
사르데스 : 네놈들에게는 창세신 즈필드의 이름 아래 신벌이 내려질 것이다!
강철지그 : 젠장! 이러쿵저러쿵 이유를 붙여서, 결국은 우리들을 해치울 생각이냐!
맥스 : 어쩌시겠습니까, 다이몬지 박사님?
다이몬지 : ...어쩔 수 없군요. 우린 그들을 돌파해서라도, 영제 루아프와 만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산시로 : 다이몬지 박사님! 이루이는 어쩔 겁니까!
다이몬지 : 고라 골렘이 영제에게 반기를 든 거라면 그들은 이루이가 있는 곳을 모르겠지. 지금은 영제 루아프와의 회견을 우선할 수밖에 없어...!
이사무 : 라져! 눈앞의 녀석들에게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갈드 : 난폭한 방식이지만, 이쪽의 힘을 보이는 걸로, 그들이 우리들을 대등하게 보게 하는 수밖에 없겠군.
포커 : 스컬 리더로부터 각기에! 우리들의 목적은 들은 대로다! 요란하게 날뛰어서, 제 발마리 제국으로 침투한다!
노리코 : 라져! 잔뜩 날뛰어 주겠어!
가이 : 은하를 구하기 위해서 그럴 수밖에 없다면 우리들은 망설이지 않아...!
키라 : 수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마음... 지금, 우리들의 힘으로...!
쿼브레 : 가자... 저곳에는 우리들의 적이 있다...
아라드 : 그래! 루아프인지 수프인지 모르겠지만 이루이는 돌려받겠어!
류세이 : 발마 전역으로부터의 싸움, 여기서 끝내자!!
마이 : ......
히라델히아 : 루아프 님! 지금이야말로 놈들에게 즈필드의 신벌을!
류세이 : 우옷!

마이 : 아...!
레첼 : 네비이므로부터의 뇌격인가...!
듀오 : 숫자가 많은 만큼, 이거 힘들겠는데!
카가리 : 젠장! 그렇다면 먼저 저 인공위성부터 파괴해 주겠어!
무우 : 그만둬. 11개나 되는 위성을 일일이 파괴하고 있다간 그것만으로 전력을 소비해 버려.
키라 : 그럼...
아스란 : 눈앞의 적을 가능한 한 신속히 쓰러뜨릴 수밖에 없어...!
마이 : ......
라이 : 왜 그래, 마이!?
마이 : 저 뇌격이 방출되는 순간, 느꼈어... 강대한 념과 동시에 아야의 념을...
라이 : 아야 대위님의...!
류세이 : 내 쪽은 커다란 념밖에 느끼지 못했지만, 마이라면 분명 아야를 느낄 수 있겠지...!
비렛타 : 네비이므의 뇌격은 바랄의 정원과 제어 시스템이 같겠지.
레첼 : 염동력을 이용해서 그 조준이나 출력의 조정을 하고 있다는 건가...!
마이 : 아마도 아야는, 그 코어로...
류세이 : 마이! 념을 어디에서 느껴는지 알겠어!?
마이 : 반프레이오스의 T-LINK 센서와 내 념을 동조시킨다면... 이 3군데 중 하나야!
라이 : 저 네비이므 중에 하나인가...
류세이 : 망설이고 있을 시간은 없어! 모르는 거라면, 한쪽 끝부터 파고들 뿐이다!
비렛타 : 가능성이 있는 지점에 가보는 수밖에 없나...!
류세이 : 가자, 마이, 라이! 반프레이오스로 아야를 구출한다!!
라이 : 알았다!
마이 : 기다리고 있어줘, 아야...!
아무로 : 각기는 반프레이오스를 원호! 아야 대위의 구출에 전력을 다한다!
테츠야 : 알겠다!
쥬도 : 발마 녀석들, 아야 대위를 병기의 일부로 삼다니, 용서 못해!
류세이 : 지금 갈게, 아야! 그리고, 난...!

류세이 : 어때, 마이!
마이 : 아니야... 아야의 념은 여기선 느껴지지 않아...!
류세이 : 알았어! 그럼, 다음으로 간다!
라이 : 남은 가능성은 두 개! 그 중, 하나다!
류세이 : 마이!
마이 : ...아니야...! 여기에도 없어!
류세이 : 남은 건 하나! 이제 돌입하기만 하면 돼!
라이 : 대위님... 지금, 갑니다!
류세이 : 마이!
마이 : ...느껴져...! 아야는 여기에 있어!
라이 : 류세이! 여긴 나와 대장님께 맡기고, 너는 마이와 안으로!
류세이 : 알았다! 부탁하마, 라이!
마이 : 기다리고 있어줘, 아야! 지금, 우리들이 갈 테니까!
[네비이므 내부]
마이 : 이쪽이야, 류! 이쪽에 아야가 있어!
류세이 : 아... 그래...! (뭐지...? 확실히 이 요새에 들어올 때에는 아야를 느꼈어... 하지만, 지금은...)
마이 : 서두르자, 류! 아야는... 아야는, 이 앞이야!!
류세이 : 여긴...
마이 : 아야...! 대답해, 아야!
아야 : (마이... 류...)
마이 : 아야! 어디야!? 어디있는 거야!?
아야 : (...모든 게 너무 늦어버린 거야... 마이... 류...)
마이 : !
류세이 : 아... 아야... 인 거냐...
아야 : (...그래... 이게 지금의 내 모습이야...)
마이 : 거짓말... 거짓말이야...!
아야 : (...제국감찰군에게 붙잡힌 나는 그 염동력의 소질을 높게 평가받아, 실험체가 됐어... 그리고, 연일 계속되는 가혹한 실험에 의해 결국 내 육체는...)
류세이 : 그... 그런...

아야 : (그럼에도 난 죽는 것도 허락받지 못했어... 이런 모습이 되어서까지 제국감찰군에게 복종해야만 해...)
마이 : 아야... 아아...
아야 : (어째서... 어째서, 좀 더 빨리 와주지 않은 거야... 아니... 그 전에 류... 왜 너는 그때, 무모하게도 하자르 곳초에게 도전했던 거야...?)
류세이 : ......
아야 : (너 때문에 나는 이런 모습이 되고 말았어...)
류세이 : 미안해, 아야... 나는... 난...
아야 : (아무리 사과해도 이제 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어...)
마이 : 아야...
아야 : (마이... 원래대로라면, 이건 너의 역할... 네가 레비 토라의 이름을 버렸으니까, 그게 나한테 돌아온 거야. 네가 레비 토라로 있었다면 나는...)
마이 : 아... 아아...
아야 : (넌 레비... 레비 토라여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나는...)
마이 : 아앗!!
류세이 : 마이!
마이 : 내가... 내가 아야를 죽였어... 내 존재가 아야를... 아야를...! 아악! 아아악!!
아야 : (됐어, 레비... 이미... 모든 건 끝났으니까...)
마이 : 아아...! 아아아악!!
류세이 : 큭...! 이, 이대로라면 마이는 자신의 념에 짓뭉개져 버리고 말아...!
아야 : (그게, 이 애의 운명이었어...)
류세이 : 아야... 미안하다... 사과해서 끝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이런 것밖에 할 수 없어... 하지만, 지금은 마이를 구하겠어. 왜냐하면, 마이는 우리들의 동료이자, 네 여동생이니까!
아야 : (하지만, 그 애는...)
류세이 : 정신차려, 마이! 여기서 탈출한다!
마이 : 아야... 아야...
아야 : (기다려, 류, 마이...)
류세이 : 안녕... 아야...
아야 : (류...)

라이 : 저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류세이!?
비렛타 : 아야는 있었나!?
류세이 : 그보다도 마이가... 마이가!
마이 : 아아... 아아...!!
아무로 : 큭!
카미유 : 이, 이 념은...!?
아키라 : 마이의 념이 폭주하기 시작했어!
마이 : 아아아아악!!
비렛타 : 큭! 반프레이오스가 마이의 념과 함께 폭주하고 있어!
라이 : 류세이!
류세이 : 트, 틀렸어! 지금의 마이를 막는 건...!
사르데스 : 으음! 적도 아군도 구분하지 않는다니...
히라델히아 : 녀석은 파괴의 화신인가...!
아무로 : 류세이! 라이!
아키라 : 마이, 진정해!
플 : 마이! 마이!
플투 :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 이대로는 너 자신이 못 버텨!
마이 : 아야... 아야...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악!!
류세이 : 마이...
마이 : 나 같은 건... 이런 세계 따윈... 모두... 모두 사라져 버려...! 발마도 나도... 사라져 버리면 되는 거야아아앗!!
데크 : 코, 코스모...!
카샤 : 파워가 올라가고 있어! 그것도, 전에는 없었을 정도로!
코스모 : 이데가 저 애의 분노에 반응하고 있다는 건가...
테크노 : 하, 하지만 이대로 파워가 계속 상승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코스모 : 그야말로 별 하나나 둘... 잘못하다간 은하가 날아갈지도...
류세이 : 그만둬, 마이! 이대로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마이 : 우오오오오옷!!

류세이 : 마이! 그만둬, 마이!!
에치라 : 좋아, 좋아, 레비... 네 마음은 나의 것... 나에게 보여주려무나. 이 은하의 종언을 인도하는 것을...
루리아 : 그런 거였구나, 이 암여우...!
에치라 : ! 치잇!!
아키라 : 저건 에치라 토라!
감린 : 저 여자... 몸을 숨기고 있었나!
젠가 : 바란 도반!
바란 : 오랜만이로구나, 젠가 존볼트... 거기에 지구의 사무라이들이여.
레첼 : 아무래도 이번에는 조종당하고 있지 않은 듯하군.
바란 : α넘버즈여. 지난번에는 신세를 졌던 모양이더구나.
젠가 : 얘기라면 나중이다! 지금은 저것을 막는다...!
아야 : 그만해, 마이!!
마이 : !
테츠야 : 반프레이오스가 멈췄다...
료마 : 저 목소리는...
쥬도 : 틀림없어! 마이의 념을 진정시켰다... 저건...!
마이 : 아야!
류세이 : 아야!
아야 : 류... 라이... 마이...
라이 : 대위...
마이 : 아야... 정말로 아야야...
아야 : 미안해, 마이... 걱정 끼쳐서...
마이 : 아야...! 아야다...! 진짜 아야다!
에치라 : 네 이놈... 바란! 이건 어떻게 된 거냐!?
바란 : 어떻게고 자시고! 나는 의로서 네놈을 친다!
아라드 : 어, 어떻게 된 거야...?
루리아 : 공주님의 명에 따라, 아야 양은 우리들이 시바에게서 구출했습니다. 물론, 스스로를 되찾으신 바란 님의 힘 덕분입니다만.

바란 : 에치라! 잘도 시바와 함께 나를 속이고, α넘버즈와 싸우게 했겠다! 도반가의 혼이 깃든 이 베미도반의 철구가 그대들의 사악한 야망을, 깨부수어 주겠노라!
사르데스 : 바란 님, 이건...
바란 : 들어라, 사르데스! 그리고, 히라델히아여!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위급한 사태는, 더 이상 제 발마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은하 존망의 위기에 대해 은하에 사는 자들이 일치단결 하지 않으면 미래는 어둠에 닫히고 만다!
히라델히아 : 그걸 위해서라면 바란 님은 지구인 놈들을 제 발마리에 들어서게 하겠다는...
바란 : 이것도 전부 제 발마리와 폐하를 위한 것...
사르데스 : ......
히라델히아 : 바란 님... 당신 정도의 분께서 말씀하신 이상 그것도 또한 하나의 진리겠지요...
사르데스 : 그렇지만, 저희들도 본성 방위를 맡은 몸으로서 의지와 긍지가 있습니다! 바란 님! 이 자들을 지나가게 하겠다면 저희들의 시체를 밟고 가셔야 할 겁니다!
바란 : 잘 말했다! 그래야말로 폐하의 신하... 진정한 충의...! 그대들의 혼, 철구에 새겨 이 바란 도반과 베미도반, 달게 오명을 받겠노라!
젠가 : 바란 도반...
바란 : 젠가 존볼트... 지금 난 폐하의 신하가 아닌, 한 명의 사무라이로서 너희들을 돕겠다.
레첼 : 바란 도반... 의로서 일어섰는가...
젠가 : ...그 마음... 헛되이 하진 않겠다...!
루리아 : 간다, 쿼브레. 알마나 님은 제도에서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어.
쿼브레 : 그 임무... 수락했다.
에치라 : 네 이놈...! 네 이놈, 바란 도반!
사르데스 : 에치라 제사장님... 직무를 잊고, 사사로운 일에 빠져있던 당신을 우리들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에치라 : 무슨 소리냐! 그대들은 제 발마리 제국이 야만인에게 짓밟혀도 좋다는 건가!
히라델히아 : 그건 얘기가 다릅니다. 우리들은 본성을 방어하는 자로서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제사장님도 제 발마리 제국의 일원이라면 힘을 빌려주십시오.
에리차 :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렇다면, 나 자신이 위협이 되어 α넘버즈로부터 무한의 힘을 이끌어내겠어!
류세이 : 에치라 토라!!
에치라 : 힉...!
류세이 : 에치라! 너는 우리들의 손으로 쓰러뜨린다!!
마이 : 잘도... 잘도 내 마음에 파고들어왔겠다, 에치라! 덕분에 기억났어...! 제 발마리 제국에서 너한테 당했던 온갖 짓들이 말이지!
에치라 : 그럼 내게 무릎 꿇어라, 레비 토라! 네게 토라의 이름을 부여한 건, 이 나다!
마이 : 으... 으으...
아야 : 입 다물어! 여기에 있는 건 내 여동생, 마이 코바야시야!
마이 : 아야...
아야 : 내 소중한 여동생을 괴롭혔던 너는, 절대로 용서 못해...!
에치라 : (어, 어떻게 된 거냐...! 아야 코바야시는 어중간한 염동력자였을 텐데...! 설마... 설마, 레비의 념과의 싱크로가 상승효과를 낳은 건가...!?)
아야 : 마이... 둘의 힘으로 싸우자. 알터드와 모두와 함께!
마이 : 하지만...
아야 : 나도 너도 염동력 때문에 힘든 일을 당해왔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 힘이 있었기 때문에 나랑 너는 자매가 됐어... 그러니까, 이 힘은 너와 나의 인연...
마이 : 응...!
아야 : 라이! 알터드의 트로니움 엔진의 코어박스를 열어!
라이 : 대위님, 무엇을!?
아야 : 발마로부터 되찾아온 물건을 세트하겠어.
류세이 : 설마!?
아야 : 그래... 트로니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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