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19화
마이 : 그리고, 아포칼립시스와 그것을 통솔하는 아카식 레코드...
아야 : 그것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힘을 하나로 해서 싸울 필요가 있습니다.
아야 : 류...
류세이 : 오우!
아야 : 라이...
라이 : 네...
아야 : 마이...
마이 : 응...
아야 : 너희들의 생명... 내가 맡고, 이 반프레이오스에 모든 것을 걸겠어요.
류세이 : 바라던 바야, 아야!
라이 : 이 생명... 지구의... 아니, 은하를 위한 싸움에 바치겠습니다.
마이 : 해내자, 모두. 이 은하의 내일을 위해서...!
아야 : 반프레이오스와 함께...!
류세이 : 그래!
비렛타 : (하지만, 어째서지...? 아야는 정신제어를 받은 것 같지 않아... 그리고, 바란 도반에 의해 구출되어, 게다가 트로니움까지 탈취해 왔다... 아직, 우리들은 누군가의 꿍꿍이 속에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
[배틀7 함장실]
맥스 : ...그럼, 에치라 토라... 넌 아포칼립시스에 관해서 진술할 건 없다는 건가?
에치라 : 지금까지 말했던 개로야. 아카식 레코드의 무한력에 관해서는 너희들 쪽이 더 잘 알고 있잖아? 이데, 겟타선, 비무라, 더 파워, 그 밖에 등등... 덤으로 사이코 드라이버에 아니마 스피리치아까지 모인 은하의 특이점이니까 말야.
사콘 :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그러한 힘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 인정하지. 그럼, 당신이 이전에 말했었던, 우리들이 아포칼립시스를 인도한다는 것을 설명해줬으면 한다.
에치라 : ...그런 소릴 했었던가?
바란 : 에치라...!
에치라 : 제 발마리 제국 제일의 무인도 은하의 종언은 두려운가 보네... 좋아... 가르쳐주겠어... 너희들에게 무한의 힘이 모인 것... 그 자체가 아카식 레코드가 꾸민 일이야. 카드를 모으기 위해 시간의 흐름조차도 뒤틀어서 말이지.
맥스 : 그럼...!?
에치라 : 그래, 맥시밀리언 지너스... 너희들이 있던 주역이 지구보다 시간의 흐름이 빨랐던 것도 전부 아카식 레코드의 힘이야. 우주의 역사에 있어선 50년 정도의 시간의 어긋남 따위는 일순간이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지.
다이몬지 : 음...
에치라 : 하는김에 이데의 거신과도 접촉시켜, 그 녀석을 지구로 옮긴 것도 전부 아카식 레코드가 한 짓이지.
베스 : 그런...
에치라 : 알겠지? 너희들은 선택받은 샘플인 거라고. 하지만, 너희들은 그 힘을 싸우는 것에 소비해 왔다.
브라이트 : 그건 싸우지 않고서는 우리들이 살아남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에치라 : 이미 그게 아카식 레코드가 정해둔 진리에 반발하고 있는 거라고. 힘없는 자는 도태된다... 그게 우주의 룰이니까 말이지. 너희들은 그것에 거역해서 무한의 힘을 계속 낭비해 왔다는 거지.
맥스 : ......
마류 : ......
라크스 : 그렇지만, 저희들이 살기 위해서 싸웠던 것이, 왜 아포칼립시스를 인도하는 일이 되는 건가요?
에치라 : 간단한 이치지. 힘을 준 너희들을 중심으로 싸움이 일어나... 그건 언젠가 은하를 멸망시킨다... 아카식 레코드는 그것을 가속시키기 위해서, 우주괴수를 비롯해 혼란을 흩뿌리고 있는 거지.
사콘 : 그것이 아포칼립시스...
에치라 : 아카식 레코드가 자신들이 바라는 생명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은하를 리셋하는 것... 그게 은하의 죽음과 재생... 아포칼립시스야.
타이가 : 은하의 리셋이라고...!?
에치라 : 그래! 파괴신이 가득 차고, 운석우가 떨어지는 종말의 날은 이미 시작됐어! 그것을 인도한 것은 아카식 레코드의 의지를 거슬렀던 너희들... 실패작인 거라고!
베스 : 우리들이 실패작...
브라이트 : 아카식 레코드가 바라는 생명체가 아니었다는 건가...
맥스 : ...우리들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설마, 그건 결론을 부를 줄이야...
엑세돌 : 이야, 이거참... 이 은하의 생명체 전부가 실패작이라니 스케일이 큰 이야기로군요...
에치라 : 알기 쉬운 예가 이데지. 그 힘은 아카식 레코드에게 가장 충실한 힘의 하나인 것 같으니까. 너희들도 눈치채고 있잖아? 이데가 너희들을 항상 증오와 분노와 싸움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베스 : 그것이 이데의 시험이었으며, 우리들은 거기에 싸움으로 응답해버렸던 거라니...
에치라 : 비관할 건 없어. 어떤 별의 인간이 샘플이 되었어도 결과는 그리 다르지 않았을 거야. 뭐어, 너희들만큼 사는 것에 집착하는 종족은 그리 많지 않았겠지만 말야.
바란 : 에치라! 그 아포칼립시스를 피할 방법은 없는 게냐!
에치라 : ...글쎄. 하지만, 아포칼립시스는 선사문명 때부터 그 존재가 예견되어 있었어. 그러니까, 선사문명의 유산 속에는 그것을 지칭하는 기록이 남겨져 있는 거지.
미사토 : 사해문서나 라이딘의 기억... 혹성 라크스의 프로토컬쳐의 유적 말이네.
에치라 : 그리고, 그 해답이 보완계획이자, 간에덴인 거지.
브라이트 : 간에덴의 혹성방위 시스템은 대 아포칼립시스를 위한 것이었나...
다이몬지 : 그럼, 제 발마리 제국과 지구, 이 두 개의 별에 간에덴이 존재하는 이유는?
에치라 : 그건 녀석한테 직접 물어보도록 해.
바란 : 그 말버릇은 뭐냐!?
마류 : 녀석이란 건...
미사토 : 제 발마리 제국의 통치자... 또 하나의 간에덴에게 선택받은 무녀... 영제 루아프...
라크스 : 하지만, 그 분과 힘을 합친다면 이 위기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에치라 : 그렇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바란 : 에치라! 그대... 아포칼립시스가 일어나도 상관없다는 듯한 말투로구나!
수 년 전까지는 덕이 높은 승려로서 백성의 존경을 받았었건만... 이 무슨 타락한 모습인가!
에치라 : 아아, 그래... 하지만, 나쁜 건 내가 아니야... 나쁜 것은 이 세계지! 그러니까. 나는 이런 세계에 미련 따윈 없어...! 바란... 너도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거야. 우리들이 사는 세계의 진정한 모습을... 그리고, 우리들이 신이라고 믿고 있었던 녀석에 대한 걸...!
바란 : 으으...
에치라 : 내 얘기는 이걸로 끝이야. 쥬모라에 기록되어 있는 데이터는 전부 너희들에게 주도록 하겠어.
사콘 : ...알았다. 그럼, 그 작업을 함께 해줘야겠다.
에치라 : 하지만. 약속이야. 영제가 있는 곳에 가기 전에 나를 해방해줘.
바란 : 흥... 배교자인 너도 폐하의 위광을 두려워 하는가.
에치라 : 마음대로 말하도록 해... 이걸로 네 수염 면상을 보는 것도 끝이야.
사콘 : 자, 가자.
[아크엔젤 식당]
제오라 : 루리아 씨... 지금 알마나 공주님은 어디에...
루리아 : 공주님은 직접, 폐하와 만나뵙고 당신들과의 회견을 진언하고 있습니다.
아라드 : 그게 그 사람이 말했던 제 발마리 제국을 위한 싸움인가...
루리아 : ...우리들이 귀환했을 때부터, 이 별에도 정체불명의 운석우가 나타났습니다...
쿼브레 : 지구나 다른 별과 마찬가지인가...
루리아 : 시바에 의해 네비이므의 하나를 잃은 본성은 방위 시스템이 따라가질 못해 그 중 몇 개는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공주님은 그 모습에 아포칼립시스를 확신하고, 피하기 위해 지구나 다른 별과 손을 마주잡는 것을 생각하신 겁니다. 이것도 전부 당신들과의 만남에 의한 것이겠지요.
쿼브레 : 루리아 카이츠... 너는 어떻지?
루리아 : 아...
아라드 : 지금도 제 발마리 제국 이외의 별의 인간은 대등하게 볼 수 없슴까?
루리아 : ...그렇지는 않아...
제오라 : 루리아 씨...
루리아 : ...아니... 분명... 훨씬 전부터 내 안의 담장은 부서져 있었겠지. 존경할만한 전사들과 만나게 된 그 날부터 말이야...
아라드 : 헤헤... 존경할만한 전사 말이지...
제오라 : 아라드를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루리아 : 지구의 전사들이여... 제 발마리 제국에서 폐하께 의견을 내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공주님의 각오를 헤아려다오.
아라드 : 그래... 우리들도 이 은하를 구하기 위해서 싸울 각오를 하고 있다고.
루리아 : 그 싸움... 나와 바란 님도 돕도록 하마. 나도 전사로서의 훈련은 받았다. 지구의 병기도 조종해 보이겠어.
쿼브레 : 의지하도록 하마, 루리아 카이츠.
루리아 : ...쿼브레 고든. 이전에는 인사를 하지 못해 미안했다.
쿼브레 : 신경 쓰지 마라. 오늘부터 너도 우리들의 동료인 거니까.
루리아 : 그래...
제오라 : 루리아 씨...
쿼브레 : (지구와 발마 간의 교두보가 생기고 있는 지금... 남은 건 녀석을... 이 세계를 일그러뜨리는 원념의 근원을 잘라낼 뿐이다...)
[발마성 영제국 옥좌]
루아프 : 고개를 들어라, 알마나.
알마나 : 네, 네...
루아프 : 하지만, 놀랐는걸. 이 별에서 나한테 의견을 내는 자가 있다니 말이야. 제 발마리 창세 이래, 처음 있는 일이지 않을까.
알마나 : 무, 무례함은... 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루아프 : 떨지 않아도 돼. 책망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 그렇기는커녕 기쁘군... 그게 세계를 둘러보고 온 너의 모습이구나.
알마나 : 저, 저는... 지구에서 이, 이런저런 사람들과 만나... 그, 그 사람들도 살아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이 은하를 구하기 위해서는 모, 모든 사람들의 힘을 합쳐야 하는 게 아닐까 하고...
루아프 : ......
알마나 : 폐, 폐하... 폐하의 힘을... 부, 부디 이 은하에 널리...
루아프 : 가여운, 알마나... 너는 속고 말았던 것 같구나...
알마나 : 아...
루아프 : 지구인은 이 제 발마리를 은하에서 소멸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들... 우리들과는 서로를 멸망시킬 숙명에 놓인 종족이다.
알마나 : 어...
루아프 : 이것을 보도록. 이건 은하의 중심부로 향하는 지구인의 함대야.
알마나 : 저, 저 검은 물체는...
루아프 : 그들의 비장의 수다. 저걸 사용해서 그들은, 이 은하의 중심부를 암흑으로 가라앉힐 생각인 거지.
알마나 : 그, 그런...!
루아프 : 믿어지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너는 너무나도 순수해...
알마나 : ......
루아프 :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저 지구인들을 제 발마리로 들인 건, 내 나름의 결판을 짓기 위해서야. 너도 알고 있잖아? 지구의 간에덴이 그들에게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마나 : 네, 네...
루아프 : 게벨의 아이와 나심의 아이는 서로를 멸망시켜야 하는 숙명이 있어... 그들이 나심을 쓰러뜨린 거라면 그들 자신이 수호자가 되어, 게벨의 무녀인 나와 싸우는 일이 되겠지.
알마나 : 기, 기다려 주십시오, 폐하!
루아프 : ...나는 결론을 냈다. 아직,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알마나 : 아... 아아...
루아프 : 무례하게 구는 것도 그 정도로 해라. 아무리 네가 신체 즈필드에 바쳐질 몸이라도 한도라는 게 있어. 아니면 지금 당장, 육체를 버리고 그 혼과 념을 영원히 즈필드에 봉납할 텐가?
알마나 : 폐... 폐하... 저, 저에게 진실을 확인할 기회를...
루아프 : 알마나... 내 말을 의심하는 건가?
알마나 : 아, 아뇨... 저... 전... 저... 저는...
루아프 : ...좋겠지. 그 신조차도 두려워 하지 않는 너의 용기를 높게 사마. 즈필드의 심판을 내리기 전에 너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지.
알마나 : 가, 감사합니다!
루아프 : 시바의 일도 있다... 아무래도, 내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 같군... 창세의 신 즈필드... 게벨 간에덴이여... 그 힘을 나의 몸에...
[발마성 제도]
포커 : 선행하고 있는 정찰부대의 영상을 전송한 것이 이겁니다.
브라이트 : 이것이 제 발마리 제국의 제도인가...
마류 : 그런데, 사람의 기척이 없습니다만...
루리아 : ...제 발마리 제국의 신민은 이미 시바의 손에 의해, 이 별을 떠나 대피하였습니다.
다이몬지 : 우리들이 시민을 전투에 말려들게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가?
루리아 : 아뇨... 그것만이라면 제도 부근의 신민만을 피난시켰으면 끝날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시바 곳초는 거의 모든 신민을 다른 별로 피난시켰습니다.
베스 : 대체 무엇을 위해서...
바란 : 나와 시바는 예전부터 알고 지냈다만, 그 녀석이 생각하고 있는 건 잘 알 수가 없군.
다이몬지 : 제국재상이자 영제 루아프에게 반기를 들고있는 시바 곳초와 그 휘하의 고라 골렘은 행방불명인가...
바란 : 내가 정신을 차린 후, 시바의 거성에 들어섰을 때는 이미 녀석들은 사라져 있었다... 허나, 아야 양은 손님과 같은 취급으로 거기에 남겨져 있었지... 마치 우리들에게 아야 양을 보호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맥스 : 아야 대위, 자네 쪽에서는 뭔가 아는 게 있나?
아야 : 아뇨... 제 발마리 제국으로 끌려왔을 당시에는 나름대로의 검사는 받았습니다만... 이후엔 난폭한 취급을 받는 일도 없이 연금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거기에 하자르 곳초에게 빼앗겼던 SRX의 트로니움도 저와 함께 시바의 거성에 남겨져 있었던 겁니다.
다이몬지 : 전 은하적으로 희소한 물질인 트로니움을 우리들에게 돌려줬다는 건가?
맥스 : 모든 것의 흑막으로 보이는 시바 곳초는, 지금까지도 그림자 속에서 우리들을 컨트롤 하고자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엔 어떠한 의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브라이트 : 그리고, 이루이는 고라 골렘의 손 안에 있는 건가...
라크스 : ...상대의 의도를 모르는 채 나아가는 건 위험하겠지만, 저희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베스 : ...우선은 영제 루아프와 만나, 아포칼립시스의 대책을 검토해야겠군.
다이몬지 : 은하중심침입 함대의 타시로 제독님은 우리들의 합류를 아슬아슬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셨다.
맥스 : 아포칼립시스의 모든 것이 판명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블랙홀 폭탄도 절대적인 비장의 수라고는 할 수 없겠죠...
바란 : ......
아야 : 바란 씨... 영제와 만나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건가요?
바라 : 아니... 이 바란 도반. 다시 태어난 몸이기에, 이미 망설임도 의문도 다 버려두었노라... 나는 폐하의 명에 의해 제 발마리 제국에 해를 끼치는 자들과 싸워왔다만... 폐하가 제 발마리의 땅에 다른 별의 인간이 발을 들이는 것을 용납한 게,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아...
비렛타 : ...영제 루아프는 우리들과의 대면을 바라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브라이트 : 그 근거는?
비렛타 : 제 발마리와 지구... 두 개의 간에덴, 그리고 두 개의 크로스게이트... 이 두 별은 명백하게 뭔가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곳에 열쇠가 있지 않을까 하고...
미사토 : (하자르 곳초도 발마에 사해문서가 있다고 했었어...)
다이몬지 : 모든 건 영제 루아프와 만나면 명백해지겠지...
라크스 : 같은 은하에 사는 인간입니다. 과거의 불행한 일은 잠시 잊고,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다가서는 것이 가능하다면 모든 것은 해결되겠지요.
베스 : 이 발마 성에도 아포칼립시스의 운석이 와 있다. 이걸 무시할 수는 없겠지.
맥스 : 그럼...
마류 : 예...!
브라이트 : 각함에 발진준비를...
다이몬지 : 지금부터 α넘버즈는 제 발마리 제국 제도로 향하여, 영제 루아프에게 회견을 요청한다.
바란 : (폐하...)
[솔로쉽 격납고]
산시로 : 자... 얼른 걸어.
에치라 : 정말이지... 지구인이라는 건 레이디에 대한 예의라는 걸 모르는 것 같네.
카즈야 : 네가 정신제어나 수상한 술법이 특기라는 건 들었으니까 말이지.
켄이치 : 그러니까, 우리들이 감시하도록 하겠다.
에치라 : 이런 가냘픈 여자 한 명한테 거창하게 구는구나...
사콘 : 에치라 토라... 네 최후의 희망이라고 해서 이데온의 견학을 허용하고 있는 거다.
반죠 : 이걸로 작별이다. 두 번 다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 마라.
에치라 : 알고 있어... 나도, 영제가 나온다고 한다면 얼른 이 별을 떠날 뿐이야.
셰릴 : 어머...
사콘 : 셰릴 씨...
켄이치 : 술에 취해있는 건가...
셰릴 : 별로 상관없잖아... 나는 비전투원이니까...
반죠 : 하지만, 이제 곧 α넘버즈는 제도로 향해 출발할 거다. 자기 방으로 돌아가는 편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