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21화
루아프 : 그래. 나심이 지구로 귀환하겠다고 말을 꺼냈던 거다. 아무래도, 우리 선조의 망향의 념이 나심에게는 담겨져 있었던 것 같다. 게벨은 나심을 배웅했다... 하지만 언젠가 두 별이 만나기 위해 게벨과 나심은 서로를 잇는 통로를 남겼지.
아무로 : 그것이 크로스게이트인가...!
루아프 : 원래는 제1시조민족의 유산이다. 인류의 선조는 그걸 이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심은 그걸 사용하지 않고 은하를 횡단하며, 그 도중에 지구의 별의 추억을 살아남은 인류에게 전했다... 그깃이 전승으로서 남았던 거겠지. 지구는 은하에 사는 백성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갈드 : 젠트라디에 있었던 프로토컬쳐의 별이라는 전승은...
미리아 : 그 간에덴이 얘기한 지구의 추억이었던 거네...
루아프 : 그리고, 게벨은 수면에 들어갔다. 언젠가 나심의 아이가, 이 별에 올 것을 생각하며... 그래...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진 나심과 자웅을 겨룰 날을 기다리기 위해.
노리코 : 잠깐! 그 나심의 간에덴은 그저 지구로 돌아갔던 것뿐이었잖아!
융 : 그게 어째서 언젠가 싸우는 걸로 되는 거야!
루아프 : 간에덴은 혹성방위 시스템이다. 그건 기동병기로서만이 아니라 그것에 부속되는 모든 요소를 지칭하고 있지. 예를 들면, 지구로 돌아간 나심이 스스로의 전력으로서 초기인이나 이동요새 바랄... 제 발마리 본성을 지키는 12개의 네비이므... 제 발마리 제국 자체가 간에덴 시스템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반죠 : 나심 간에덴이 지구를 수호하는 검으로서 우리들의 힘을 원했던 것처럼... 너는 이 은하를 자신의 수중에 넣어, 힘으로 삼고자 했던 건가.
루아프 : 그 말대로다... 자, 옛날 얘기는 끝이다. 시작하자. 운명에 의해 정해진 두 개의 별, 두 개의 민족의 싸움을...
아스란 : ......
산시로 : ......
루아프 : 나심을 쓰러뜨린 너희들은 나와 싸울 숙명인 것이다. 봐라... 게벨도 그렇게 말하고 있어.
포커 : 영제 루아프... 안쓰럽구나...
루아프 : 뭐...?
료마 : 우리들은 나심 간에덴에게 마음을 조종당한 이루이를 구해냈지만, 너도 마찬가지다!
카미유 : 너도 선사문명이 남긴 간에덴 시스템의 망령에 붙들려 싸우고 있는 것에 불과해!
코스모 : 그러면서 신 행세를 하고있는 거다. 안쓰럽지 않다면, 꼴불견이라고!
루아프 : 닥쳐라!!
버닝 : 칫!
힐데 : 꺄악!!
루아프 : 나는 신...! 게벨 간에덴의 신자, 영제 루아프다!
카즈야 : 네가 신이라면 어째서 제 발마리 제국의 사람들을 구하지 않는 거야!?
루아프 : 듣지 않았나? 게벨 간에덴이 있으면 다시 새로운 종족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 그러니까, 백성따윈 필요없다. 나와 간에덴만 있다면 말이야.
루리아 : 그런... 이게 지금까지 우리들이 믿어왔던 창세신의 모습인가...
바란 : 폐하... 아니, 루아프! 대답해라! 우리들은 너에게 있어서 무엇인 게냐!?
루아프 : 닥쳐라, 버러지. 너희들의 생사따윈 알 바 아니라고 말했다만. 아니면 버러지라서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냐?
바란 : 네노옴!!
류세이 : 용서 못해...! 이 녀석이 발마 전역부터 이어진 싸움의 원흉이냐!
젠가 : 바란 도반... 너의 그 분노, 우리들의 분노다!
바란 : 브라이트 공! 병사들에게 정전을 요청해 주시오!
브라이트 : ...안 된다... 이쪽의 부름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
미사토 : 저 루아프에 의해서 뭔가의 정신제어를 받고 있는 것 같네.
아라드 : 영제 루아프! 너 같은 악당은 본 적이 없어!
제오라 : 알마나 공주님의 원수... 너와 간에덴의 일그러진 사명에 희생된 사람들의원수...
아라드 : 우리들이 갚아주도록 하겠어!
루아프 : 인간이 신에게 도전하는가... 말해두겠다만, 내 힘은 힘으로 신자와 유합했던 나심과 비교할 수 없다고. 나와 게벨은 완전히 하나이니까.
쿼브레 : 과연, 정말로 그럴까...
루아프 : 뭐...?
쿼브레 : 모든 건 이 싸움으로 정해진다. 네 말의 진위도, 이 세계의 미래도...
루아프 : 와라, 나심의 아이... 아니... 인간이여. 신의 힘을 너희들에게 보여주마...
코우지 : 우리 할아버지에게 신과 악마의 힘으로서 마징가Z를 받았다...
루아프 : 그건 큰 착각이야. 나 이외의 신이 있을 리가 없다.
코우지 : 닥쳐라! 그럼, 난 인간의 힘을 모아 네놈을 때려눕혀주마!
루아프 : 붉은 별의 전사인가... 멸망한 별의 마음, 이 땅에서 사라져버려라.
J : 닥쳐라, 가짜 신! 푸른 한르과 우주가 있는 한, 내 날개는 계속해서 날 것이다!
루아프 : 그 힘도 무한의 힘의 하나... 하지만, 너희들에겐 과분한 것이야.
료마 : 우리들은 겟타를 믿는다! 그리고, 겟타는 우리들에게 응해준 거다! 그 힘으로 널 치겠다!
바란 : 루아프!! 네가 우릴 이끌어 왔던 건 뭐였던 거냐!?
루아프 : 신의 이사를 묻다니 너도 건방져졌구나, 바란.
바란 : 대답해라, 루아프!!
루아프 : 모든 건 위대한 의사... 속박되지 않는 신의 바람이다.
루리아 : 속박되지 않는 신...!?
루아프 : 물론, 그 힘에 접하는 걸 허락 받은 건 나뿐이지. 그리고, 그 내게 맞서는 너희들은 사라져줘야겠어.
바사라 : 넌 코러스가 특기인 것 같구나! 나도 간다!
루아프 : 재밌군, 아니마 스피리치아. 본래의 시간축이라면 너와 내가 만나는 건 훨씬 후였을 테니.
효마 : 가루다도 단겔도 너 같은 녀석 때문에 죽은 거나 다름없어!
루아프 : 아니지. 약자이기에 죽은 것뿐이야.
효마 : 그렇단 말이지! 그럼, 여기서 우리들에게 쓰러져도 불만 없겠군!
시노부 : 너 같은 꼬맹이는 매가 약이지!
루아프 : 이런, 이런... 체벌이라니, 내 존재를 아직도 이해 못 할 줄이야... 그 품성까지도 짐승과 같다는 건가.
마리 : 아키라, 조심해! 보기에는 어린애라도...
아키라 : 알고있어! 이 녀석이 발하는 념과 사기... 애들의 것이 아니야!
루아프 : 당연하지. 난 영제 루아프... 이 우주에서 유일하게 선택받은 존재이니까.
테츠야 : 그 비웃음... 우리들의 힘으로 벗겨내주마!
루아프 : 소용없어. 날 나심과 같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강철지그 : 이 녀석! 높은 데서 내려다보면서, 우쭐해하지 마!
루아프 : 난 당연한 장소에 있을 뿐이야. 네가 땅바닥을 기는 것처럼 말이지.
강철지그 : 강철지그를 얕보지 마라! 내 마그넷 파워로 널 신의 자리에서 끌어내 주마!
가이 : 영제 루아프! 너같은 악이 신의 이름을 대는 걸 난 절대로 용서 못해!
루아프 : 용서...? 그게 신에게 할 말인가?
이사무 : 나와라, 빌어먹을 꼬맹이! 네놈은 직접 패주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아!
루아프 : 싫은걸. 어째서 내가 너 따위의 부탁을 들어줘야 하지?
카미유 : 널 믿고, 이 별을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도 있는데!
루아프 : 백성이 내게 봉사하는 건 당연한 의무야. 난 신이니까.
카미유 : 가만 안두겠어! 네 존재만은, 절대로!
쥬도 : 머나먼 은하를 횡단해서 왔더니 기다리고 있던 게 결국 악당이냐!
루아프 : 악? 그 개념에 날 끼워 맞추는 것이 이미 잘못이라는 거다.
아무로 : 이런 곳에 와서도 에고에 붙들린 자와 만나다니...!
루아프 : 신의 의사와 에고는 다른 거야. 사람은 내 의향에 따르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아무로 : 그게 오만이란 거다!
루아프 : 이데의 거신인가. 너희들의 존재가 오늘의 종언을 이끌었다는 걸 깨닫도록 해.
코스모 : 그래도 우린 싸울 거야! 살아남기 위해!!
노리코 : 건버스터에는 인류의 희망이 담겨져 있어! 네겐 지지 않아!
루아프 : 희망...? 그건 신이 인간에게 주는 것이야. 그러니, 너희들의 기체에 담겨있는 건 가짜에 지나지 않아.
카즈미 : 그 사람의 마음을 실은 건버스터를 바보취급 하다니 용서 못해!
루아프 : 소용없어... 인간의 힘이 아무리 모여봐야, 신 앞에선 무의미한 거야.
코우 : 그런 말은 우릴 쓰러뜨린 다음에나 해!
신고 : 3대째의 간에덴 같은게 나오는 건 아니겠지.
키리 : 그만둬, 그런 얘길 했다간 정말 나올지도 모른다고.
레미 : 그래 그래. 입은 재앙의 근원.
루아프 : 재앙의 근원은 너희들 자신이야. 그러니, 사라져라.
히카루 : 네가 알 리가 없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에 각각의 행복이 있다는 걸!
루아프 : 내가 모르는 건 없어. 물론, 너희들의 정신구조는 너무 어리석어서 이해할순 없다만.
포커 : 이 녀석...! 신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두려운 상대인 건 확실해!
루아프 : 겨우 내 힘을 깨달았나?
포커 : 그래, 알았다! 방식에 따라서는, 널 완전히 박살낼 수 있다는 걸 말이야!
키라 : 뭘 생각하는 겁니까! 당신은!
루아프 : 너야말로 뭘 생각하는 거지? 모순 투성이라고, 네 행동은... 마치 돌아갈 곳을 잃고 우는 아이 같잖아.
키라 : 그래도 나는...!
루아프 : 나는... 어쩌겠다는 거지?
키라 : 그래도...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를 위해 싸울 거야!!
루아프 : 과연... 네가 여기 있는 걸 보니 나심의 아이의 계획은 실패했나보군.
신지 : 뭐!?
루아프 : 결국, 지구에 남겨진 사해문서는 불완전한 것이었으니까. 실패해도 어쩔 수 없겠지.
신지 : 보완계획은 그저 도망일 뿐이야! 그래서, 우린 그걸 부정했어! 그리고,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갈 거야!
루아프 : 그 프로토컬쳐의 노래... 들려준 보람이 있었던 것 같군.
류세이 : 무슨 소리지!
루아프 : 게다가, 쥬데카를 조종하던 배신자가 있는 것 같은데...
마이 : !!
루아프 : 거인용 병기로서는 유효했으니까. 유제스가 그녀에게 프로토컬쳐의 노래를 들려줬던 게 아니었을까.
라이 : (역시, 제국감찰군은 프로토컬쳐의 노래를 알고 있는 건가...!)
마이 : 그래서... 그때, 난 그 노래를 들은 기억이 있었던 건가..
루아프 : 게벨 간에덴이 있으면 노래 따위의 불확실한 힘에 의지할 필요는 없지만 말이야.
아야 : 입 다물어, 영제 루아프!
루아프 : 내게 입을 다물라고...
류세이 : 너 같은 녀석은...! 얼마나 남을 깔봐야 만족하겠냐!!
산시로 : 영제 루아프! 사람의 목숨의 무게를 모르는 네게 신의 이름을 대게 할 수는 없어!
루아프 : 네 허락 따윈 필요 없어. 내게 명령할 수 있는 건 이 우주에 없으니까.
켄이치 : 지구를 위해, 보아잔을 위해, 그리고 은하를 위해 널 쓰러뜨리겠다!!
루아프 : 주제넘는 바람이군... 인간에겐 한계가 있다는 걸 가르쳐주마.
감린 : 넌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거냐!?
루아프 : 느끼지 못했어. 그래... 네 분노와 슬픔도 내겐 귀찮은 소음일 뿐인 것처럼.
카즈야 : 신 행세를 할 거라면 그 힘으로 우릴 쓰러뜨려 봐라! 그러지 못하는 넌 가짜에 불과해!
루아프 : 과연 어떨까? 난 아직 갖고있는 힘의 반도 사용하지 않았어.
히이로 : 네가 최종 타깃이다.
루아프 : 서두르는 건 좋지 않아... 너희들에게 적대하는 것은 이 은하엔 수없이 많으니까.
히이로 : 순서는 관계없다. 모든 원흉은 너니까.
루아프 : 후후후... 알겠어. 네 안의 고독을...
반죠 : !
루아프 : 슬슬 인간을 포기하는 게 어때? 너에겐 그만한 힘이 있는 것 같은데.
반죠 : ...난 인간이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너라는 가짜 신을 치겠어!
루아프 : 아... 서, 설마...
쿼브레 : 그렇다... 이 디스 아스트라나간의 의미... 너라면 알 수 있겠지.
루아프 : 바보 같은...! 있어서는 안 돼... 그런 일이! 그 힘을 가진 자는...!
루아프 : 바보 같은...! 간에덴의 힘이 이 정도일 리가 없어...! 설마... 설마...!
시노부 : 깔끔하게 인정하라고, 가짜 신!
코스모 : 우리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상대가 신이라고 해도 싸운다!
산시로 : 이 세상과의 작별로서 기억해둬라! 정의는 악에게 절대로 지지 않아!
카미유 : 사라져라, 루아프! 그리고, 게벨 간에덴! 네가 지배하는 시대는 끝이다!
루아프 : 으으윽! 이런... 이런 결과는 인정 못해!! 으윽...! 안 돼!
라이 : 도망쳤나!
이사무 : 잘난 척 떠들어대던 것치고는 깨끗이 체념하지 못하는 자식이구만!
아스카 : 하지만, 이대로 저 녀석을 놓쳐버렸다간...
마이 : 아냐... 녀석의 념이 느껴져...! 아직, 녀석은 이 근처에 있을 거야!
효마 : 이젠 도망칠 기력도 남아있지 않은 거냐!
레첼 : 바란 경! 녀석이 도망칠 곳으로 짐작되는 곳은 없나!
바란 : ...아마도 즈필드의 방...
비렛타 : 그건...
루리아 : 영제가 명상을 하기 위한 지하성당입니다...!
맥스 : 가긱는 영제를 쫓는다! 발마 전역으로부터의 결판을, 여기서 내는 거다!
비렛타 : 괜찮은 거지요? 바란 경... 루리아...
바란 : ...녀석은 신 같은 게 아니었다... 그렇기는커녕 모든 것의 원흉이었어...
루리아 : 이제 우리에겐 의지할 것이 없어. 그렇다면, 이 손으로 모든 것의 결판을 내고 싶어...
비렛타 : ...알겠어...
류세이 : 기다리고 있으라고, 영제...!
쥬도 : 너와 간에덴에 의해 일어났던 싸움의 결판...
반죠 : 우리들이 이 손으로 내주마!!
[발마 영제궁 지하성당]
루아프 : 크... 으으... 설마... 게벨 간에덴은... 나를... 아아... 힘이... 힘이 빠져나간다...
알마나 : !
루아프 : 알마나... 살아있었나...
알마나 : 저, 저도 염동력자이니까요... 이 정도의 일은...
루아프 : 즈필드의 무녀, 알마나 티크바... 너의 역할은 즈필드의 힘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 혼을 통해 영력을 보충하는 것이다...
알마나 : 힉...
루아프 : 그렇다면, 알마나... 너의 그 혼... 나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
알마나 : !
루아프 : 아... 아아...
알마나 :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루아프 : 크... 아아... 너무 늦었어...! 힘이... 내 힘이 빠져난간다...!
시바 : ...념을 지나치게 사용한 모양이구나, 루아프...
루아프 : 네놈은...
알마나 : 시바...!
시바 : 그렇다... 알마나 공주도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루아프 : 시바... 네놈...!
시바 : ......
루아프 : 크학!
시바 : 꼴사납구나, 루아프... 이게 바란의 주먹이었다면, 네놈은 피를 토하면서 숨을 거두었겠지.
루아프 : 네놈...
시바 : 왜 그러지, 루아프? 신이라면, 그 힘으로 내게 신벌을 내려 봐라. 념을 다 써버린 그 몸으로 가능하다면 말이지.
루아프 : ......
알마나 : 시바... 이건...
시바 : ...제국의 역사 속에서 영제 루아프... 즉, 지금의 간에덴의 신자가 나타난 것은 500년 전의 일이다.
알마나 : 그런...! 영제 루아프는 제 발마리 창세와 함께 탄생했었던 게...
시바 : 그건 거짓된 전승에 불과해. 모든 건 스스로를 신의 위치에 두기 위해 루아프가 꾸몄던 일이다.
루아프 : 시바... 네놈, 에치라와 짜고, 뭘 알아낸 거냐...!?
시바 : 이 제 발마리와 간에덴의 모든 것... 그리고, 네놈이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도.
루아프 : 무례한! 나는 신... 간에덴의 신자다!
시바 : ......
루아프 : 크읏!
시바 : 네놈이 진정한 신이라면, 이 늙은이의 주먹에 굴복하겠는가...! 너는 인간으로서 태어나, 그 념의 힘에 의해 간에덴에게 선택된 것에 불과해!
루아프 : 그아악!
시바 : 알겠는가, 루아프여! 내가 얼마만큼의 분노와 증오를 견디며, 오늘이라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루아프 : 아으... 으아아...
알마나 : 그만두세요, 시바! 이대로는 폐하가...
시바 : 거시서 비켜라, 알마나! 그 남자가 신 같은 게 아니라는 건 너도 알았을 거다!
알마나 : ......
루아프 : 아... 아아...
시바 : 이 남자의 신이란 이름 아래 얼마만큼의 신민의 피가 흘렀는지...! 난 그 비극의 역사를 잊을 수가 없어! 제국의 번영을 방패삼아 무의미한 출병과 전투를 명하여, 지켜야 할 신민에게 순교를 강요해 왔다!
루아프 : 그건... 전부...
시바 : 닥쳐라, 루아프! 네가 버러지처럼 다뤄왔던 신민들 앞에서 그 말을 할 수 있겠느냐! 너는 신이 아니다! 너는 인간이다! 단지, 너의 오만함만이 거짓되지 않은 신이었다!
루아프 : 히... 히익...!
시바 : 루아프...! 네놈을 치기 위해서 나는 자신의 인생의 절반을 소비했다...! 지금이야말로 네놈에게서 제 발마리를 돌려받도록 하겠다!
루아프 : 히이익!! 사, 살려... 살려줘!!
알마나 : 폐하...
시바 : 알마나여, 보거라. 이 꼴사나운 모습을! 우리들을 속여왔던 거짓 신... 영제 루아프의 최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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