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22화
루아프 : 게벨이여! 아우구스투스여, 즈필드여! 나를... 나를... 구해줘! 날 구해달라고오!!
시바 : 사라져라, 루아프!!
루아프 : 크아아아아아아아악!!
시바 : 하아... 하아...
알마나 : 시바...
시바 : 알마나 공주... 지금부터 제 발마리는 과거로부터의 지배를 벗어나 새로운 역사를 걷기 시작한다...
캬리코 : 각하...
스펙트라 : 요격의 준비는 이미 완료되어 있습니다.
알마나 : 캬리코 전작, 스펙트라 전작...!
스펙트라 : 왜 그러시죠, 공주? 발쉠인 우리가 맨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게 그렇게나 놀랍습니까?
알마나 : ......
시바 : 너희들은 에이스와 함께 녀석들을 상대해라. 나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캬리코 : ...알겠습니다.
스펙트라 : 저로서도 거기에는 존재를 용납할 수 없는 자가 있기에...
시바 : 마음껏 싸우도록 해라. 승리하는 것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확립하여라.
캬리코 : 예...!
알마나 : 시바! 당신은...!
시바 : 인형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생명을 불어넣는 것과 같은 의미다. 나는 그것을 해준 것에 불과해... 영제 루아프를 쓰러뜨린 지금, 다음은 이 별에 내려온 이물질을 배제한다.
알마나 : α넘버즈...
시바 : 모든 건 그 이후부터다... 알마나 공주...
이루이 : ......
시바 : 그걸 위해 그대의 힘을 빌리도록 하겠다.
알마나 : 아... 아아...
르네 : 여기가 그 지하성당인가...
암룡 : 전함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만큼의 공간이 있다니...
광룡 : 그, 그치만, 뭔가... 은근히 기분 나빠~!
빙룡 : 센서로는 감지할 수 없는 무언가가 이 공간에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 : 마, 마이크도 느꼈는걸! 여, 여기... 절대로 위험한걸!
쥬도 : 너희들의 말대로라고... 여긴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기분 나쁜 기운이 가득 채워져 있어...
바사라 : ...이런 싫은 무드는 얼른 날려버려야겠지...!
밀레느 : 그, 그치만... 뭘까... 아까부터 기분 나쁜 오한이 들어...
료 : 이 감각... 무게 졸바도스 제국과 같은 것이다...
마사토 : 시, 싫어...! 그런 악령 대장 같은 녀석하고 또 싸우는 건...!
키라 : 하지만, 우리들은 영제 루아프를 쫓지 않으면...
아스란 : 그래...! 그 남자를 내버려 뒀다간, 또다시 은하를 휘말리게 하는 싸움이 일어나...!
아야 : 어때, 마이? 루아프의 기를 느낄 수 있겠어?
마이 : 그게... 이 장소로 들어왔을 때부터 념이 끊어져서...
아무로 : 잠깐! 이 공간... 뭔가가 있다!
에이스 : 잘 왔다, 류세이 다테. 그리고, α넘버즈.
류세이 : 에이스! 너냐!
루리아 에이스 곳초! 시바 직속의 고라 골렘은 루아프에게 반기를 들었던 게 아니었던 거냐!
에이스 : 얼마 전까지는 우리들의 폐하... 지금은 루아프라고 부르는가...
루리아 : ......
다이몬지 : 에이스 곳초... 귀관들의 목적은 뭐지?
에이스 : ......
아라드 : 그 전에 이루이를 돌려줘! 얘기는 그 다음부터다!
에이스 : ......
쿼브레 : 이미 나눌 말은 없는가...
에이스 : 노골적인 감정인가... 못 봐주겠군.
류세이 : 뭣!?
에이스 : 쓸데없는 명분은 필요없다... 와라.
반죠 : 우리들은 영제 루아프를 쫓아서 여기에 왔다. 루아프는 너희들, 고라 골렘에게 있어서도 적이지 않았나?
에이스 : 너희들도 적이라는 건 같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너희들을 없애라는 명령을 받았을 뿐이다.
포커 :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도 지나가지 않으면 안 돼...!
이사무 : 그쪽이 그럴 생각이라면 힘으로라도 지나갈 뿐이다!
아키라 : 고라 골렘! 너희들과의 결판도 이곳에서 내주마!
쿼브레 : 오는가, 캬리코...
캬리코 : 아인... 너와의 결판... 그리고, 잉그램 프리스켄과의 결판, 여기서 내겠다...! 그리고, 이 세계에서의 나의 존재를 확립시키겠다!
쿼브레 : ......
에이스 : 하자르는 네게 꽤나 고집했던 모양이다만 그 결과는 그 꼴이다. 난 널 가볍게 보지 않아. 확실히 이 손으로 소멸시켜주마.
류세이 : 닥쳐, 에이스 곳초! 네놈은, 저 세상에서 하자르에게 사과나 해라!
에이스 : 이해를 못하겠군. 자신의 적을 편들다니.
류세이 : 확실히 하자르는 용서할 수 없는 악당이야... 하지만, 녀석은 전사로서 열심히 싸웠어!
류세이 : 그걸 바보 취급한 넌 용서 못해!
쿼브레 : 캬리코...!
캬리코 :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아인...
쿼브레 : 가면은 이제 쓰지 않는건가...
캬리코 : 네가 말해서 아니다. 이건 내 결의의 증표다.
쿼브레 : 날 쓰러뜨리는 것으로 내 안에 있는 잉그램의 흔적 모두를 지우겠다는 거냐...
캬리코 : 그렇다, 아인! 결판을 내겠다.
쿼브레 : ...안쓰럽구나, 캬리코...
캬리코 : 뭣!?
쿼브레 : 이미 잉그램은 존재하지 않아... 그런데도 넌 오리지네이터의 그림자에 겁먹은 건가... 그렇다면, 캬리코! 너의 업... 나와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없애주겠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스펙트라 : 크윽! 나, 나는 여기까지인가...!
비렛타 : (스펙트라... 나의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진 사람... 모든 건 시바의 뒤틀린 야망이 낳은 것인가...)
캬리코 : 스펙트라도 무너졌나... 하지만, 난 달라...! 설령, 다른 발쉠이 전부 파괴된다 하더라도 난 달라... 난 녀석들과는 다르다!
바란 : 에이스! 왜 하자르를 죽였냐!? 너희들은 형제와도 같지 않았더냐!
에이스 : 형제라고? 내게 그런 것은 있지도 않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 난 임무를 충실히 할 뿐이다. 그것의 방해가 되는 것은 제거한다.
캬리코 : 난... 나는... 기멜 발쉠이 아니야... 나는 캬리코 맥크레디... 나는 인간... 나는... 난!! 아인!!
쿼브레 : 캬리코... 나는 쿼브레 고든이다. 마지막까지 잉그램 프리스켄의 그림자에 겁먹었던 너에게 미래는 없었다...
히이로 : 넌 과거의 나와 같다... 임무를 충실히 행할 뿐인 기계와도 같던 나와... 그러니, 널 쏘겠다. 그 존재를 인정할 수는 없어...!
에이스 : 아인, 역시 넌 그때 죽였어야 했다.
쿼브레 : 후회하는 건가, 에이스?
에이스 : 이상한 소릴 하는군, 넌... 감정이 없는 내가 후회할 리 없잖아. 그리고, 본래라면 발쉠인 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쿼브레 : 하지만, 난 마음을 얻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나의 전부는 변했다. 에이스 곳초! 그 마음이 내게 말한다... 널 무찌르라고!
코우지 : 어서 네놈을 쓰러뜨리고 여길 지나가겠다!
에이스 : 그렇게는 안 돼. 너희들은 내가 없앤다.
J : 위상공간에서의 빚, 여기서 갚아주마!
료마 : 에이스 곳초! 하자르처럼 맛봐라! 겟타의 진정한 무서움을!
에이스 : 감정이 없는 내게 공포 따윈 없다. 물론 공포를 줄 수는 있지만.
바사라 : 내 노래로 네 감정을 불러 깨워주마!
에이스 : 소용없다. 원래부터 없는 것을 깨우는 건 불가능해.
효마 : 하자르 녀석도 불쌍하지만 넌 더 불쌍하다, 에이스 곳초!
에이스 : 뭐...?
효마 : 너도 그 녀석도 누군가의 야망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면, 내가 그 사명에서 해방시켜주마!
시노부 : 간다, 다들! 우리들의 야성을 폭발시킬 때다!
사라 : 그런 것 같네!
시노부 : 각오해라, 에이스! 해치워주마!!
에이스 : 노골적인 감정이라.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로군.
강철지그 : 너와도 몇 번이나 싸워왔지만 그것도 여기서 끝을 내주마!
에이스 : 여긴 지나갈 수 없다. 그게 내가 받은 명령이다.
아키라 : 버텨라, 라이딘! 여기가 결전의 장소다!
테츠야 : 에이스 곳초! 그 가면을 때려 부숴주마!
가이 : 용기의 힘을 받아라! 에이스!!
에이스 : 그런 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 그걸 지금부터 가르쳐주마.
이사무 : 흑막 전에 우선 네놈이다! 가면 대장 씨!
카미유 : 싸움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에 만족하는 거냐, 넌!
에이스 : 물론이다. 그것 외에 내 존재 이유는 없어.
쥬도 : 네 사명이 싸우는 것뿐이라면 내가 거기서 해방시켜주마!
에이스 : 뉴타입인가... 확실히 흥미로운 소재이긴 하군.
아무로 :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너와 뉴타입의 힘을 같게 보지마! 우린 싸우는 도구가 아니야!
코스모 : 출력전개다! 저 녀석의 가면을 쪼개주자! 그리고, 녀석에게 가르쳐 주겠어! 감정이란 것을!
키리 : 우리로선, 당신의 그 기체... 마침 질리던 참이었는데.
에이스 : 불안정한 념 밖에 낼 수 없었던 하자르로는 바이크란의 힘을 발휘했다고 할 수 없다...
레미 : 그럼, 가면 도련님은 그게 가능하다는 거네.
신고 : 그렇다면, 이쪽도 전력으로 상대해주겠어!
에이스 : 각하에게 받은 바이크란과 념의 힘 앞에 적은 없다.
코우 : 닥쳐! 그런 대사는 우릴 쓰러뜨린 뒤에나 해라!
노리코 : 노력도 근성도 모르는 당신에게 질 수는 없어!
히카루 : 설령, 상대가 전투머신이라도... 아니, 전투머신이기에 질 수 없는 거야!
포커 : 불쌍한 녀석이로군, 넌!
에이스 : 뭐...
포커 : 마음은 힘이다! 감정을 모르고 자란 네가 우릴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냐!
키라 : 당신이 불행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해도, 난...!
에이스 : 불행이라고? 네 가치관으로 모든걸 판단하지 마라.
신지 : 이 녀석을 쓰러뜨려도 또 싸움은 계속 돼...! 이런 곳에서 쓰러질까 보냐!!
산시로 : 어웨이라고 해도 내 투지는 꺼지지 않아!
켄이치 : 에이스 곳초! 감정을 갖지 못한 네 녀석은 우리들의 분논를 알 수 없겠지!
감린 : 감정을 모르는 네놈은 기계일 뿐이다! 그러니 우리들을... 긍지 높은 다이아몬드 포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에이스 : 너희들의 힘은 나름대로 인정한다. 그러니, 적당히 하진 않겠어.
반죠 : 악당에게 칭찬 받아봐야 기쁘지도 않아... 에이스 곳초! 우리가 바라는 건 널 쓰러뜨리고 배후에 있는 것마저 쓰러뜨리는 거다!
에이스 : ......
류세이 : 에이스! 승부는 났다!
에이스 : ...그것에 무슨 의미가 있지?
류세이 : 뭣!?
에이스 : 난 명령에 따라 너희들과 싸웠다. 그리고, 그 임무에 실패했기에 생명활동을 정지한다... 그것 뿐인 이야기다.
루리아 : 너는 그래도 좋은 거야!? 사는 기쁨도 아픔도 모르는 채로!
에이스 : 나는 하자르와는 다르다... 나에게 감정따윈 없다...
류세이 : 에이스!!
루리아 : 에이스 곳초...
라이 : 최후의 순간까지 전투머신이었는가...
류세이 : 그렇지만 말야... 저 녀석도, 그렇게 사는 걸 바란 건 아니야...! 그렇게 사는 방법밖에 배우지 못했을 뿐이다...!
바란 : 녀석도 시바의 야망의 희생자인 건가...
류세이 : ......
마이 : 류...
류세이 : ...시바 곳초... 녀석을 용서할 수 없어...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노는 녀석을 용서할 수 있겠냐고!!
아무로 : 제국 재상 시바 곳쵸... 이루이를 납치해서, 뭘 꾸미는 거냐...
테츠야 : 그리고, 영제 루아프... 이 앞에 뭐가 기다리는 거냐...
플 : 어때, 마이? 그 루아프란 건 느껴져!?
마이 : ...틀렸어... 완전히 녀석의 념이 사라졌어...
라이 : 놓쳤는가... 아니면...
시바 : 그래... 이미 신은 죽었다...
아야 : 저건...!
시바 : ......
비렛타 : 제 발마리 제국 재상 시바 곳초!!
류세이 : 저게 이번 싸움의 흑막...
아키라 : 념의 힘은 느껴지지 않지만 이 기운... 우리들은 저 녀석과 닮은 남자를 알고 있어...
카미유 : 우리들은 발마 전역 때에 그 녀석과 만났었다...
시바 : ...잘 와주었다, 지구인. 제군들의 내방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무엇보다 제군들의 힘이 있었기에 거짓 신 루아프를 쓰러뜨릴 수 있었으니까.
료마 : 루아프를 쓰러뜨렸다고...!?
시바 : 그렇다. 제 발마리 제구을 좀먹는 거짓 신은 나의 손에 의해 사라졌다.
이사무 : 저 녀석... 자신들의 지배자를 해치워 버렸단 거냐!
시바 : 뭘 놀라는가. 제군들도 내가 루아프 타도를 획책하고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 않나.
감린 : 하, 하지만... 그 루아프는 제 발마리 제국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신이었을 텐데...
켄이치 : 그 위용을 앞에 두고 사람들은 심신의 자유를 빼앗길만큼 위축돼있었어...
시바 : 녀석은 신 같은 것이 아니다. 평범한 인간이다... 그저 간에덴의 신자로서 수백 년의 시간을 살아있었던 것에 불과해.
카미유 : 그걸 넌...
시바 : 그래. 내가 루아프를 죽였다... 이 손으로 말이지! 신의 이름 아래 신민의 생명을 가지고 놀았던 거짓 신에게는 당연한 대가다!
산시로 : 영제 루아프가 죽었다...
히카루 : 지구와 발마의 인과였던 두 대의 간에덴은 소멸한 건가...
신지 : 이걸로 끝난 건가... 싸움은...
류세이 : 잠깐! 그럼, 고라 골렘은 왜 우리들을 공격한 거냐!
아라드 : 우선은 이루이를 돌려줘! 얘기는 그 다음이다!
시바 : 그럼, 이야기할 것은 없다.
쿼브레 : 시바 곳초...
바란 : 시바... 네놈...!
시바 : 나심 간에데의 무녀 이루이... 그녀는 이제부터 제 발마리 제국의 패도를 걷기 위한 힘이 되어 주어야겠다.
코우지 : 뭐라고!?
쥬도 : 당신, 이루이의 힘으로 은하를 정복하려는 거냐!?
시바 : 제 발마리 제국의 영광의 역사는 나의 손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다... 그래... 선사문명의 유산조차도 지배하는 새로운 신의 손에 의해서.
바란 : 시바! 넌 그 야망을 위해 루아프를 죽일 것을 꾸미고 고라 골렘을 조직했던 게냐!
시바 : 그렇다. 녀석들은 마지막까지 도움이 됐지.
루리아 : 하자르는 최후까지 당신을 믿고, 당신을 위해 싸웠어...
류세이 : 그걸 네 녀석은 도움이 됐다는 한 마디로 넘어가는 거냐고!
시바 : 하자르도 에이스도 발쉠도 내가 만든 인조인간이다. 그 생사를 결정하는 것은 나다.
바란 : 설마 네비이므를 움직여서, 본성으로 침입한 틈을 만든 것은...
시바 : 그렇다. 제군들과 루아프를 싸우게 하기 위한 조치다.
레첼 : 그럼, 이루이를 납치한 것도...
시바 : 제군들을 이 별로 부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니까 말이지. 실제로, 제군들에 의해 영제 루아프는 힘을 잃고, 이 별은 내 손 안에 들어왔다.
아야 : 그럼, 나를 살려두고, 간단히 도망치게 했던 것도...
시바 : 그렇다. 제군들이 완전히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했던 일이다. 실제로, 분노에 의해 류세이 다테의 능력은 비약적인 향상을 보였다.
류세이 : 네놈...!
시바 : 물론, 트로니움까지 제군들의 손에 건네진 것은 오산이었다만 말이지.
테츠야 : 결국, 네놈은 루아프의 위치를 자신이 대신 차지하려고 했던 것뿐이로군!
시바 : 아니다. 난 인간의 손으로 제국을 되찾기 위하여 녀석을 친 것이다. 단지, 제국을 영화로 이끌 새로운 통치자... 새로운 신... 그에 걸맞는 유일한 인간이 나일 뿐이지.
코스모 : 억지를 부리긴! 누가 전쟁을 바라냐!? 누가 피를 흘리는 걸 바라냐!?
젝스 :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피로 물든 영광이 아니다! 따스한 평화다!
시바 : 제 발마리의 미래에 제군들이 참견할 권리는 없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나다.
신고 : 신을 쓰러뜨린 녀석이 이번엔 신의 행세를 하고 있는 거냐...
아무로 : 네 야망으로, 이 은하에 새로운 싸움의 불씨를 일으키세 할 수는 없어!
시바 : 역시로군, 지구인이여... 너희들이 내 이상을 이해하는 건 불가능한가...
켄이치 : ......
히이로 : ......
시바 : 이 우주를 통당하는 절대 진리... 힘의 섭리야말로 모든 것의 근원... 그 힘을 가지고 아포칼립시스에도 이겨내는 자... 그것이 나다. 그리고, 그 힘을 가지고 이 은하전체를 제 발마리 제국에 쥐어주는 자... 새로운 제 발마리의 신... 그것도 나다...!
바란 : 시바... 그대는...
시바 : 바란... 젊은 날의 맹세, 난 이루었다... 이 손으로 말이지!
맥스 : 이 남자... 집념에 의해 여기까지 온 것인가...
반죠 : 아쉽구나, 시바 곳초... 넌 길을 잘못 들지 않았다면, 정말로 이 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너의 야망은 영제 루아프와 마찬가지... 아니, 그 이상으로 위험하다!
시바 : 그렇다면, 어쩔 테냐? α넘버즈.
코우지 : 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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