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126화
포우 : 그러네... 이 웃는 얼굴을 위해서라도 힘내자고 하면서 말이야.
롯타 : ......
화 : 롯타?
롯타 : 미안해요... 화 씨도 포우 씨도 싸우고 있는데 내가 마음이 약해져선 안 되겠죠...
화 : 그래, 롯타... 우리도 사실 굉장히 불안하지만 거기에 지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으니까.
포우 : 그러니까, 약속이야. 루우나 아슈라 앞에선, 그런 얼굴은 하지 말아줘.
롯타 : 네...
코스모 : 이렇게 연속으로 DS드라이브를 하는 걸로 조금이라도 버프 클랜의 포위망을 혼란시키려고 한다는 건가...
벤케이 :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놈들을 분산시킬 수 있을까?
하야토 : 아마도 무리겠지.
카미유 : 이 은하의 직경은 약 10만 광년이지만, 그 절반인 5만 광년 가까이는 버프 클랜의 세력권 안이다. DS드라이브로도, 그 포위망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겠지.
효마 : 그럼 어쩔 건데? 이대로 계속 도망다니면서, 상대가 지치는 걸 기다리는 거야?
카샤 : 그치만, 버프 클랜을 피하더라도 우주괴수가 있어. 어느 쪽이 됐든 도망치기만 해선 우리들은, 영원히 안심할 수 없어.
반죠 : 하지만, 우리들이 양동을 거는 것으로 은하중심침입 함대는 우주괴수의 상대에 집중할 수 있다.
쿄시로 : 뭐... 우리들이 계속 도망치는 동안 우주괴수가 정리된다면 좋겠지만, 그리 간단히 되진 않겠지.
코스모 : 젠장...! 알고는 있었지만 초조하군...
료마 : 하지만, 카라라 씨를 지켰던 빛을 봐도, 이데의 힘은 더욱 구체성을 띄기 시작한 것 같다고 생각해.
코스모 : 즉, 그건 이데의 최종적인 발동... 아포칼립시스가 가깝다는 건가?
료마 : 아마도 말이지.
카미유 : 겟타 선도 거기에 동조하고 있어?
료마 : 아니... 겟타의 파워는 오르락 내리락 하긴 하지만 우리들의 컨트롤을 받고 있어.
카샤 : 그 부분을 모르겠단 말이지... 지금까지의 데이터로부터 보면, 이데나 겟타 선이나 비무라는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그 근본은 같잖아.
반죠 : 모든 건 이 은하에 더욱 나은 생명체를 만들기 위한 의지라고 생각되고 있지.
데크 : 그럼, 어째서 이데만이 이런 식으로 우리를 멸망시키려는 거야. 겟타 선은 료마들한테 힘을 빌려주고 비무라도 그 켄타란 애를 통해서 우리들을 도와주고 있는 것 같은데.
효마 : 사람 중에서도 좋은 녀석이나 나쁜 녀석이 있는 것처럼 무한의 힘에도 여러 가지 녀석이 있는 거 아닐까?
치즈루 : 정말, 효마!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
반죠 : 아니... 착안점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코스케 : 무한의 힘... 즉 아카식 레코드는 제1시조민족의 잔류사념의 집합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그 의지는 한 가지가 아닌 각각 다른 역할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하야토 : 과연. 이데나 우주괴수는 인류를 포기했지만 겟타 선이나 비무라는 그렇지 않다는 건가.
카미유 : 아카식 레코드는 이 은하의 운명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가.
나나 : 그럼, 어떡할 거야? 겟타 선이나 비무라한테 부탁해서, 아포칼립시스를 멈
춰달라고 할까?
카즈야 : 그렇게 간단히 된다면 고생할 일은 없겠지.
코스모 : 료마... 어떻게 해야 겟타 선을 아포칼립시스에 맞서는 힘으로 삼을 수 있을까?
료마 :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도 모르겠어. 우리들은 겟타로 싸우고 있지만, 겟타 선의 의지에 따르고 있진 않아. 하지만, 우리가 살고자 하는 의지에... 즉, 싸우고자 하는 의지에 겟타는 응해주고 있는 것처럼 생각돼.
카미유 : 살고자 하는 의지인가...
데크 : 뭐야... 그러면 지금까지 해왔던 거랑 다를게 없잖아.
벤케이 : 어쩔 수 없지. 우리들은 그렇게 우직하게 하는 방법밖에 모르니까 말이야.
쿼브레 : (운명에 저항하는 힘인가... 그것이야말로 정과 부를 넘어선 살아가는 힘이겠지...)
카샤 : 결국,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는 채로 싸울 수밖에 없겠네...
반죠 : 그렇지만도 않아. 우리들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
코스모 : 뭐야? 일시적인 위안으로 하는 격려라면 관두라고.
반죠 : 그런 게 아냐... 하지만, 이건 눈치채지 못했다면, 그대로 있는 게 낫겠지... 괜히 의식해 버렸다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말 위험도 있으니까.
나나 : 진짜... 그렇게 꼭 애매하게 말한다니까...!
쿄시로 : 나나 같은 단세포가 있으니까 반죠로서도 설명을 못하는 거겠지.
나나 : 쿄시로 씨 못됐어! 그런 소리만 하면, 이데보다 먼저 내가 화낼 거야!
쿄시로 : 참아줘. 나나의 신경질 쪽이 내겐 이데보다 버거우니까.
카즈야 : 하하하! 말 되는구만!
나나 : 진짜! 오빠까지!
반죠 : (그래... 그걸로 됐어. 우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면 돼. 그럼에도 은하가 종언을 맞이한다면 그때는 그때다...)
카미유 : 슬슬 DS아웃인가...
켄이치 : 통상공간으로 돌아가면, 아마 또 전투가 되겠지.
잇페이 : 이런 이런... 다음에 이런 잡담을 할 수 있는 건, 언제가 되려나...
테크노 : 그때도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어.
벤케이 : 그래. 그렇게 되도록 힘내 보자고!
효마 : 오우! 다들, 무사하길 기원하겠어!
쥬도 : 효마 씨도 말야!
카즈야 : 모두! 살아서, 또 만나자!
데크 : 응!
톳포 : 다들, 가버렸구나.
파드 : 응...
루우 : 다아... 다아...
아슈라 : 루우도 모두를 응원해줘.
셰릴 : 그래.. 루우... 우리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네 힘이 필요하니까...
톳포 : 술냄새 나, 셰릴 씨!
셰릴 : 미안하구나, 톳포. 그치만, 마시지 않고선 못 견디겠어.
린 : 언니...
셰릴 : 롯타, 린... 루우를 연구하게 해줘... 괜찮지?
루우 : 다아...?
셰릴 : 루우, 알겠지. 적이 오고 있어, 무시무시한 적이.
루우 : 아우우... 아우...!
셰릴 : 루우, 왜 그러니? 자, 나랑 가자.
롯타 : 그만둬 주세요, 셰릴 씨! 루우가 싫어하고 있잖아요!
셰릴 : ......
린 : 그만둬, 언니... 루우를 돌려줘...!
루우 : 아우우!
셰릴 : 루우는 모두를 구해줄 거야. 지금, 그 연구를 하고 있는 거야.
톳포 : 설마 반죠 형이 말했던 비장의 수란 건...!
셰릴 : 자, 루우... 가자.
롯타 : 셰릴 씨!
셰릴 : 너뿐이야... 이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자, 해주렴... 루우, 이데의 힘을 끌어내서, 다같이 살아남도록 하자.
<제57화 증오의 고리 속에서>
코스모 : 온다...!
아무로 : 각기, 요격준비!!
버프 클랜 병사 : 각기, 공격 개시. 작전대로 로고 다우의 이성인을 몰아넣는 거다!
몬시아 : 역시 쫓아왔나!
코우 : 하지만, 이 정도의 규모라면 어떻게든 싸울 수 있어...!
젝스 : 문제는 싸움이 길어지게 되면 증원이 온다는 거겠지.
듀오 : 요컨대 후딱 치워버리면 된다는 거잖아?
아무로 : 하지만, 착각하지 마. 우리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카르네아데스 계획의 양동이다. 섣불리 싸움을 넓힐만한 짓은 하지 말도록.
키라 : 알겠습니다!
코스모 : 그렇다고 해도, 저쪽이 공격해 오는 이상, 우리들은 싸울 수밖에 없어...!
료마 : 코스모...
카라라 : ......
코스모 : 우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것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말이지...!
브라이트 : 버프 클랜의 공격이 늦다...?
발트펠트 : 뭔가의 함정인가...?
브라이트 : 하지만, 상대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이상, 섣부른 경계는 자신들의 목을 조르게 된다...
마류 : 각기, 적의 전술에 주의를! 레이더는 증원의 경계를!
쥬도 : 역시 왔나...!
루 : 알고는 있었지만, 힘든 건 변함 없네.
류세이 : 이대로면 언젠가는 수에 밀려버려!
베스 : 하타리! 이 주역을 이탈할 루트를 계산해줘!
하타리 : 라져!
카샤 : 도망칠 생각이야!?
반죠 : 진정해, 카샤. 말했잖아? 우리들의 목적은 서로를 멸망시키는 게 아니라고.
카미유 : 싸움이 계속되는 이상 최소한의 전투로, 이 자리를 벗어날 방법을 생각하는 거다.
코스모 : 우리들의 힘이 다하던지, 아니면 버프 클랜의 힘이 다하던가... 정면으로 맞서는 것만큼 힘든 방식이 될 것 같군.
하타리 : 루트가 판명됐어. 각기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저 위치에서 DS드라이브에 들어가면 적을 떨쳐낼 수 있어!
브라이트 : 베스 군! 솔로쉽으로 포인트를 확보해서 DS드라이브를!
베스 : 알겠습니다! 하타리, 전속전진이다!
마류 : 각기는 솔로쉽을 원호! 전력을 보존해 가면서, 이 주역을 이탈한다!
사이 : 솔로쉽! 목표지점에 도달했습니다!
마류 : 이쪽도 전속전진! 솔로쉽과 함께 DS드라이브에!
노이만 : 라져!
죠리바 : 각함 모두, 필드 안으로 들어왔어!
베스 : 좋아... DS드라이브다!
버프 클랜 병사 : 작전은 성공. 로고 다우의 이성인은 DS드라이브에 들어갔다. DS아웃한 곳이 녀석들의 무덤이 될 거다...
베스 : 이건...!?
카라라 : 래피드 스타 현상...! 혜성의 진로로 나온 것 같습니다!
발트펠트 : 제길! 제대로 한 방 먹었군!
라크스 : 어떻게 된 일이죠?
발트펠트 : 방금 전의 싸움에서 버프 클랜이 일부러 포위망에 빈틈을 만들어, 거기로 우리들을 유도했던 겁니다.
마류 : 우리들은 버프 클랜에 의해 여기로 DS아웃 하도록 유도되었다...
브라이트 : 그렇다면, 다음에 오는 건...!
베스 : 버프 클랜!
브라이트 : 각기, 출격이다! 서둘러!
카미유 : 크다... 혜성인가...!
레첼 : 버프 클랜은 우리들을 혜성에 부딪히게 하려는 건가...!
아라드 : 자, 잠깐 기다려! 이렇게 되면...
바란 : 대우주의 힘이다! 인지로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닐 테지!
코스모 : 젠장! 놈들은... 자신들도 혜성에 빨려들어 갈 각오로 공격하는 건가!
하루루 : 거신... 그리고, 카라라...! 여기서 모든 걸 끝내겠다!
카라라 : 하루루 언니...
하루루 : 카라라! 내 목소리가 들리느냐! 모든 원흉은 너다!
카라라 : 언니... 당신은 눈치챘을 거예요!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지 않았다면 이데는 깨어나지 않았을 거란 걸!
하루루 : 그 원인을 만든건 바로 너다!
카라라 : 모르시겠나요! 증오는 멸망의 길입니다!
하루루 : 로고 다우의 이성인을 쓰러뜨리면 끝날 일이다!
카라라 :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전 언니를 죽이고, 아기를 낳겠습니다! 로고 다우의 이성인 베스의 아이를 낳겠습니다!
베스 : 카라라...
하루루 : 해봐라! 배신자 여자와, 그것과 맺어진 이성인 따위에게 당할 것 같으냐!
효마 : 코스케! 저 혜성이 우리들을 집어삼킬 때까지 앞으로 몇 분이나 남았어!?
코스케 : 계산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7분입니다!
브라이트 : 각기, 들은 대로다! 7분 이내에 적의 포위망을 붕괴시키고 이 주역을 이탈한다!
카라라 : ...이게 증오의 고리라면 여기서 그걸 끊어내겠습니다...
하루루 : 와라, 로고 다우의 이성인...! 그리고, 카라라! 나의 긍지를 걸고서 네 녀석들을 이곳에서 끝장내겠다!
셰릴 : 얌전히 있으렴, 루우... 지금이야말로 네 힘을 보여줄 때야. 그렇잖아.
루우 : ......
데크 : 코스모, 서둘러! 유성이 온다고!
코스모 : 혜성이겠지!
테크노 : 그런 건 지금 상황에선, 아무래도 상관없어!
코스케 : 여러분, 서둘러 주십시오!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다이사쿠 : 그, 그런 소릴 해도 말여...!
효마 : 코스모! 이데온의 힘으로 혜성을 날려버릴 순 없겠냐!
코스모 : 안 돼! 그렇게까지 파워가 올라가 있진 않아!
나나 :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해...!
히요시 : 시, 싫어...! 우리들, 이대로 혜성에 삼켜지는 거야!?
아사기 : 이런 곳에서 우리들은 끝나 버리는 거야...?!
카라라 : 그렇지 않아요!
코스모 : 카라라!
카라라 : 코스모, 우리들이 키워온 선한 마음은 다음을 이어갈 사람들이 이어받을 겁니다!
카샤 : 다음에 이어갈 사람이라니!
코스모 : 이런 때에도 여자란 잘도 나중의 일까지 생각할 수 있구만...!
마이 : 아야! 솔로쉽의 갑판에 누군가가 있어!
아야 : 저건...!?
셰릴 : ......
코스모 : 셰릴 씨...!
데크 : 저거 봐, 코스모! 셰릴 씨, 루우를 데리고 있어!
료마 : 설마, 저 사람은 또 루우를 이용해서...!
셰릴 : 이데여, 응해다오! 지금 여기엔 순수하게 보호받을 수밖에 없는 아이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데여, 이 순진한 아이의 두려워하는 마음에 응답해야 합니다!
루우 : 우와아아아아아앙!
카라라 : 아...
베스 : 왜 그래, 카라라!
카라라 : 루우가... 뱃속의 아기를 부르고 있어...!
셰릴 : 루우의 순수한 마음이 이데의 힘의 발현이라면, 어째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까! 오히려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이데가 해야 할 일이지 않습니까!
루우 : 아아아앙!
셰릴 : 이데여!
코스모 : 파워가 올라가고 있어...
아무로 : 셰릴의 부름에 이데가 응한 건가...
료마 : 하지만, 이런 방식이... 갓난아기를 희생으로 삼는 방식이 용납될 수 있는 일이냐!
하루루 : 눈에 거슬린다...! 솔로쉽에 포격을 집중시켜라! 격침시키지 못하더하도 갑판에 있는 녀석을 날려버리는 거다!
루우 : 아아아앙!
셰릴 : 아아...!
베스 : 안 돼! 세릴과 루우가!
셰릴 : 아아... 기제... 기제...
카라라 : 셰릴!
린 : 언니...
베스 : 틀렸다... 셰릴은... 너무 늦었어...
데크 : 루우는! 루우는 어떻게 됐어!?
카라라 : 어, 괜찮아...? 그래... 가까이 있는 거구나, 루우는...
베스 : 카라라...
반죠 : 개리슨! 날려진 건 셰릴뿐이다! 루우는 솔로쉽의 어딘가에 걸려있겠지!
개리슨 : 알겠습니다. 루우 님은 저희들이 반드시 보호하겠습니다.
코스모 : 셰릴 씨... 당신... 바보야...
쥬도 : ...하지만... 저 사람의 살고자 했던 마음... 이해된다고...
코스모 : 우리들은 살아남겠어...! 셰릴 씨나 기제나 모에라의 몫까지 우리들은 살아갈 거야!!
쿼브레 : 이제 그만둬... 죽은 인간을 위해 싸워도 사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것보다 미래를 봐라. 이 세계를 위해...!
하루루 : 안다는 듯이 떠들긴! 나에겐 지금, 너희를 무찌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
료마 :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거냐!? 이 우주엔 인지를 초월한 적이 아직도 있단 말이다!
하루루 : 너희들, 로고 다우의 이성인도 그 중 하나다! 그렇기에, 난 너희들을 친다!
효마 : 바보 자식! 이대로는 너도 휘말려서 죽어버린다고!!
하루루 : 그래도 상관없다! 카라라는... 카라라만은 내 손으로 죽이겠어!!
키라 : 증오의 연쇄를 막기 위해서라면, 난...!
하루루 : 건방지긴! 꼬마가 뭘 안다는 거냐!?
키라 : 나도 알아! 증오는 증오를 부르고, 그건 언젠가 사람을 멸망시킨다는 것을!
카미유 : 그만 좀 깨달아! 이런 짓을 해선, 사람은 언제까지고 증오에서 벗어날 수 없어!
하루루 : 그럼,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내 증오를 풀겠다!
카미유 : 그래선 증오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아! 왜 그걸 모르는 거냐!!
하루루 : 다랄을 죽인 대가, 그 몸으로 받아라!
쥬도 : 제길! 이 사람... 이미 자신의 원한을 풀 생각밖에 하지 않는 건가!
히이로 : 친동생조차도 죽이려는 증오... 어디서 오는 거지...?
하루루 : 전부 너희들이다! 너희들의 존재가 나와 다람에게 불행을 부른 거야!
켄이치 : 태어난 별이 달라도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데, 왜 증오의 고리만을 넓히려는 거야!
하루루 : 너희들은 거신을 갖고 있다! 너희들은 다람 즈바를 빼앗았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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