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45화

in #krsuccess6 days ago

듀오 :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던 거야?
신고 : 이것저것. 그야말로, 핫도그를 파는 노점상부터 아프리카의 동물 감찰관까지 말이야.
레미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핫도그 노점은 키리, 동물 감찰관은 나... 신고는 무직이었잖아.
신고 : 어이어이, 진실을 말하지 말라고.
힐데 : 그럼, 무직이고 한가했기에 α넘버즈에 합류한 건가요?
키리 : 아가씨, 귀여운 얼굴 하고선 가혹한 소리를 하는군.
신고 : 우리들의 본업은 역시 파이터라서 말이지. 결국, 그걸로 돌아온 거야.
레미 : 응응. 우리들은, 어떤 분의 의뢰로 가벼운 쓰레기 청소를 했었어.
카토르 : 그 고용주인 분이 고쇼군을 준비해 주신 겁니까?
신고 : 그래, 그건 어영부영 하면서 나타난 사바라스 대장의 선물이었지.
키리 : 그래서, 고쇼군과 OVA를 우리들에게 떠맡겼다는 거야.
듀오 : 그 목적은?
레미 : 그건, 아무것도 듣지 못했어.
OVA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듀오 : ......
신고 : 뭐, 질긴 인연이라는 거다. 이제부터 잘 부탁한다고.
카미유 : 하지만, 놀랐어. 아공간으로 사라진 초룡신이 부활했다니...
가이 : 그들은 더 파워의 힘으로 되살아난 거다.
에마 : 더 파워?
미코토 : 목성에 존재하는 초에너지인 것 같습니다만, 그 상세한 내용은 불명이에요.
가이 : 하지만, 더 파워는 힘이 다한 초룡신을 부활시킬 정도의 힘이야... 그걸 노리고 원종이 목성으로 집결하고 있어.
미코토 : 그걸 감지한 솔다트J가 제이아크로 목성권으로 향했습니다만... 도리어 당하고 말았던 거예요.
에마 : 그럼, 제이아크는...?
마모루 : 카이도를 태워 지구로 돌아 왔습니다만... 거기에 J는 없었어요.

트로와 : 그 제이아크가 쓰러질 줄이야.
가이 : 원종핵을 정해한 존다 크리스탈... 그것들 31개 전부의 집합체야말로 원종의 본체... 전 우주의 존다 및, 존다리안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시스템... Z마스터다.
마모루 : Z마스터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힘... 그게 G스톤과 J쥬얼... 남은 원종이 더 파워의 힘을 써서 반격에 나설 생각이라면, 나와 카이도가 가지 않으면 엄청난 일이 되고 말거에요.
가이 : 가자, 마모루. 지구와 우주의 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모루 : 응. 나도 α넘버즈와 함께 싸우겠어.
카미유 : (우리들의 새로운 전장은 제 발마리 제국군이 있는 화성권과... Z마스터가 있는 목성권인가.)
[오비트 베이스 메인 오더 룸]
리리나 : 그렇습니까... 출발까지 앞으로 이틀밖에 없는 거군요.
타이가 : 네. 일은 시급함을 요구하고 있으니까요.
레오 : 도리안 차관... 이번에는 여러 가지로 애써주었는데, 고생하게 해서 미안하구만.
리리나 : 신경 쓰지 말아주십시오. 저도 지구안전평의회의 멤버 중 한 사람입니다. 가능한 일은 하겠습니다.
나탈 : 하지만, 안전평의회가 사령본부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입니다...
리리나 : 확실히, 이전의 평의회의 주역할은 분쟁의 평화해결이나 강화조건의 체결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희들에게는 군부의 전략을 감시하고, 그 옳고 그름을 물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나탈 : 그럼, 평의회는 현재 군의 모습에 의문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 건가요?
리리나 : 그렇게 생각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나탈 : ......
리리나 : 저희들은 외우주로부터의 귀환자를 현상태의 사령본부에 맡길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군부는 [그들] 의 의사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탈 : (블루 코스모스인가...)
리리나 : 사령본부가 화성권이나 목성권의 문제보다 자프트에 대한 대응을 우선하겠다고 한다면... 저희들로서는 당신들을 화성이나 목성으로 보내는 것밖에 대처방법이 없는 겁니다.
마류 : 그것이 아크엔젤이나 마크로스7, 솔로쉽을 지킬 방법이라고 말씀하시는 거군요?
리리나 : 커다란 모순이 있습니다만, 그 말대로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 사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류 : 아뇨...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죠.
리리나 : 아무튼, 서둘러야만 합니다. 지구권 안전평의회에도 그들의 세력은 뻗쳐나가고 있습니다.
타이가 : 알겠습니다. 지구권 밖의 위협을 불식하고, 인류 사이의 무익한 분쟁을 끝내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겠죠.
리리나 : 예. 지구권의 문제에 관해서는, 이쪽에서 가능한 한 손을 쓰겠습니다... 여러분의 무운을 기원합니다.
맥스 : 리리나 피스크래프트 양... 아니, 지금은 도리안 외무차관인가... 겨우 몇 년 사이에 꽤나 성장했구나.
타이가 : 예, 그녀도 스스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맥스 : 외무차관의 진심어린 자세와 여러분의 강한 의지는 신용할 수 있겠군요.
미리아 : 그렇지만, 타이가 장관님. 저희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마크로스7 선단과의 합류에 있다는 걸 잊지 마시길.
타이가 : 알고 있습니다. 마크로스7 선단과 메가로드 선단의 수색에도 전력을 다할 셈입니다.
미리아 : 그 말씀, 저도 믿도록 하겠어요.
[위성궤도상 오비트 베이스 대공마룡 컴퓨터 룸]
사콘 : ...이상이, 마크로스7과 솔로쉽이 가지고 돌아온 데이터의 분석 결과입니다.
레오 : 과연. 확실히 마크로스7이 있었던 주역에선 한층 커다란 왜곡이 계측되어 있군.

사콘 : 맥스 함장님의 이야기로는, 마크로스7 선단은 어떠한 성단의 조사에 종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쪽에서는 알 수 없었겠지만... 성단 부근의 시간의 흐름이 타 주역에 비해 극단적으로 빨랐다고 합니다.
레오 : 흠...
사콘 : 게다가, 선단은 운석 무리와의 접촉사고에 의해, 몇 번이나 시간을 허비했던 모양입니다.
라이가 : 즉, 시공이 뒤틀린 주역에 갇혀있었던 거나 마찬가지라는 건가.
사콘 : 네. 그 결과, 그들은 저희들 이상의 속도로 세월을 보내게 됐던 겁니다.
레오 : 너무 부자연스러운 이야기군. 게다가 선단이 35년이나 걸려 그 주역에서 탈출한 직후 솔로 성에서의 통신을 받은 점도 수상해.
라이가 : 단순한 우연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구만.
레오 : 거기다, 메가로드 선단에서 지구권으로 전이해 온 다이슨 중위들의 일도있지... 이건 기적이나 우연이 아니라, 작위적인 현상인 걸지도 모르겠군.
라이가 : 그럼, 누가 그걸 꾸민 거지?
레오 : 나는 그 게이트와 관계 있는 자라고 생각해. 그것도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물건이니까 말이야.
사콘 : 그럼, 제 발마리 제국이...?
레오 : 그건 아니겠지. 그들은 게이트를 제어하고 있는 것에 불과해.
라이가 : 음... 어찌 됐든, 힌트는 게이트에 있을 것 같군. 우리들이라도 조사를 진행해보세.
[오비트 베이스 로비]
아마미 아이 : 마모루...
마모루 : 아빠, 엄마...! 어째서 오비트 베이스에...?
아마미 이사무 : 타이가 장관님한테 초청받은 거야.
마모루 : 그렇구나...
아마미 아이 : 마모루, 너...
아마미 이사무 : 가야만 하는 거지?
마모루 : 죄송해요...
아마미 이사무 : 사과할 건 없어. 마모루는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거니까.

마모루 : ...나... 사실은 아빠랑 엄마의 아이가 아닌 거지...
아마미 이사무 : 마모루...
아마미 아이 : 마모루... 너는 틀림없는 아빠랑 엄마의 아이야.
아마미 이사무 : 그래. 단지, 만나게 된 방법이 다른 아이와는 달랐을 뿐이란다.
마모루 : ......
아마미 아이 : 우리들 일은 신경 쓰지 말고 다녀오렴.
마모루 : 하지만...
아마미 이사무 : 마모루... 사람은 각자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이 있어... 그걸 지킬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해서, 아빠는 네게 [마모루] 라는 이름을 붙인 거야.
마모루 : 아빠...
하나 : 마모루 군...
마모루 : 하나! 너도 와 있었던 거야!?
하나 : 마모루 군의 아빠랑 엄마한테 부탁해서 데리고 와달라고 했어. 어떻게든 마모루 군하고 만나고 싶었으니까...
마모루 : ...하나... 아빠, 엄마... 봐줘...
하나 : !
마모루 : 보이는 대로, 난... 우주인이야.
하나 : 역시...! 우리들을 몇 번이고 구해줬던 녹색 공은 마모루 군이었던 거구나...? 저기, 우주인 씨, 진짜 마모루 군은 어디 있어?
마모루 : 그런 게 아니라... 나, 진짜 마모루야. 하나하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쭉.
하나 : 뭐야, 다행이다! 난 우주인 씨가 진짜 마모루 군을 어딘가에 데리고 가버린 거라고 생각했어!
마모로 : 뭐?
하나 : 마모루 군, 고마워. 지금까지 우리들을 지켜줬던 건 마모루 군이었던 거구나.
마모루 : 하나... 그리고, 아빠, 엄마...
아마미 이사무 : 마모루...
아마미 아이 : 마모루...

마모루 : 저, 다녀올게요! α넘버즈의 일원으로서 지구를...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가이 : 마모루...
마모루 : 가자, 가이 형... 목성으로.
가이 : 아마미 씨... 마모루는 저희들의 소중한 동료입니다. 마모루는 제가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지키겠습니다.
아마미 아이 : 부탁합니다...
하나 : 마모루 군, 반드시 돌아와야 해.
마모루 : 고마워, 하나. 나, 힘낼게.
[대공마룡 격납고]
유미 교수 : 그럼, 코우지 군... 수리가 끝난 마징카이저를 자네에게 맡기지.
코우지 : 감사합니다, 선생님.
유미 교수 : ...켄조 박사님은 대 지저제국전 때문에 오시지 못했지만 자네들의 무사와 승리를 바라셨네.
테츠야 : 소장님께는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고 전해주십시오.
쥰 : 그리고, 우리들이 돌아갈 때까지 일본을 부탁한다고.
유미 교수 : 알겠네... 반드시 전해두지. 사야카... 너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와 다오.
사야카 : 네. 저도 아버님의 딸로서 지구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싸우겠어요.
코우지 : 선생님, 맡겨 주십시오. 지구도 사야카 씨도, 저와 마징카이저가 지켜 보이겠습니다.
유미 교수 : 음... 부탁하네, 코우지 군.
사오토메 : 료마 군, 하야토 군, 벤케이 군. 진 겟타로보를 자네들에게 맡기겠네.
료마 : 알겠습니다.
하야토 : 저희들은 반드시 연구소로 돌아가겠습니다.
벤케이 : 그러니까, 안심하고 지구에서 기다리고 있어 주십시오.
사오토메 : 음. 믿고 있겠네, 자네들의 승리를.
미치루 : 아버님...

사오토메 : 미치루, 연구소에 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엄마들도 다친 곳 하나 없어.
미치루 : 네.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겠어요. 아버님도 무사하시길...
[배틀7 격납고]
시노부 : 과연 마크로스급이다. 격납고가 넓구만.
마사토 : 응. 전에 마크로스에 탔었던 때가 생각나.
사라 : 포커 소령님이나 히카루들... 무사했으면 좋겠네.
이사무 : 전 대전에서도 살아남은 놈들이야. 그렇게 간단히 뻗을리 없겠지.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감린 : ...저희들도 동감입니다. 배틀7의 발키리 조종사들에에 있어서, 스컬 소대는 전설적인 존재이니까요.
갈드 : ...그런데, 그 남자는 어디에 있지?
감린 : 그 남자...? 혹시 넥키 바사라를 말하는 겁니까?
갈드 : 그래.
시노부 : 누군데, 그 녀석은?
이사무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살짝 맛이 간 록커 자식일까나.
마사토 : 뭐야, 그게?
이사무 : 시티7에서 인기가 있는 파이어 봄버라는 밴드의 보컬로 말이지. 빨간 발키리에 타고, 적과 아군에 상관없이 자기 노래를 들려준다.
사라 : 노래...? 그 린 민메이처럼?
이사무 : 민메이랑은 조금 이유가 다르지만.
감린 : 다이슨 중위님, 넥키 바사라의 이야기는 그만해주십시오! 녀석은... 마크로스7의 수치입니다!
바사라 : ...심한 소리를 하는구만.
감린 : !!
바사라 : ......
감린 : 네 녀석! 왜 이곳에 있나!?
바사라 : 레이한테 끌려 온 거라고. 그게 아니면, 누가 이딴 데 오겠어.
레이 : 어이어이, 설명은 했잖아?

밀레느 : 그래, 바사라! 이제와서 투덜대지 말라고!
감린 : 미, 밀레느 씨...!
밀레느 : 안녕하세요, 감린 씨. 지난번엔 미안했어요.
감린 : 네...? 아, 맞선 말입니까?
밀레느 : 예, 마마가 멋대로 얘기를 진행해 버려서..
감린 : 아, 아뇨.
바사라 : 너도 힘들겠구만. 시장이 이런 꼬맹이 보호를 떠맡겨서 말이지.
감린 : 무슨 소리냐! 밀레느 씨는 훌륭한 레이디다!
밀레느 : 어머, 감린 씨. 레이디라니...
감린 :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입니까? 혹시, 넥키 바사라를 군에 출두시키기 위해서...?
밀레느 : 설마요. 전, 바사라들과 함께 사운드 포스로 싸우기 위해서 온 거예요.
감린 : 예!?
이사무 : 사운드 포스?
마사토 : 뭐야, 그게?
맥스 : ...그것에 관해서는 내가 설명하지.
감린 : 함장님...!
레이 : 함장님, 이전의 안건이었던 사운드 포스의 멤버 소집이 완료됐습니다.
맥스 : 음...
시노부 : 혹시, 그 사운드 포스라는 건 거기에 있는 녀석들을 말하는 거냐?
바사라 : ......
비히다 : ......
맥스 : 그렇다. 노래에 의한 민간 협력자... 그것이 사운드 포스다. 이미 전용 발키리의 준비도 진행되어 있어. 그런데, 레이 러브록... 확실히 자네에게 인선을 맡긴다고는 했었다만...
레이 : ......
밀레느 : 뭐야, 파파! 파파는 내가 사운드 포스에 들어가는 게 싫은 거야!?
맥스 : ...그래.

레이 : 함장님, 밀레느 지너스는 저희들 파이어 봄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그리고, 사운드 포스는 우주를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입니다. 따라서, 인선에 관한 것은 숙고에 숙고를 반복한 결과입니다.
맥스 : 하지만 말이네...
밀레느 : 응, 파파... 부탁이야. 나도 파이어 봄버의 일원이야. 게다가, 나는 천재 맥스랑 에이스 미리아의 딸이야. 발키리에도 탈 수 있다고.
맥스 : ......
이사무 : 부모를 닮은 거 아니냐, 맥스?
마사토 : 맞아맞아, 특히 엄마 쪽을 말야.
사라 : 피는 못 속이는 모양이네.
밀레느 : 파파...
맥스 : ...알겠다. 당초의 약속대로, 인선에 관해서는 레이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하지.
레이 : 감사합니다.
밀레느 : 고마워, 파파!
맥스 : 어차피 네 성격이면, 한번 결정한 일은 내가 반대하더라도 소용없을 테니까 말이지.
김린 : 기다려주십시오! 함장님은... 아니, 군은 넥키 바사라의 존재를 인정하는 겁니까!?
맥스 : ...그 말대로다.
감린 : 저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치바 : 하지만, 납득해 줄 수밖에 없다고... 감린.
감린 : 치바...!
치바 : 전에도 너에게 얘기했던 대로, 뱀파이어에게 살아갈 기력을 빨린 환자, 그리고 뱀파이어 자신에 대해서... 바사라 군의 노래 에너지가 어떤 효과를 부여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래서, 그들을 사운드 포스로서 전술에 포함시키는 것이 결정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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