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78화

in #krsuccess2 days ago

쥬도 : 아아...
카미유 :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를 바라기에, 오해나 에고가 생기고 싸움이 일어나는 걸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었을 때 분명 무언가가 발견될 거다... 그러니까, 난 이 싸움에서 살아남겠어. 그리고, 인간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어.
아무로 : (하지만, 그걸 위해서 인간은 전에 없던 시련에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그 남자가 바라던 인간의 미래... 우린 겨우 그 첫발자국을 내딛은 걸지도 모르겠군...)
[라 카이람 함내 빈방]
루리아 : 공주님... 역시, 이 함은 버프 클랜에게 쫓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알마나 : 침략자가 우리들의 은하에 이렇게까지 제집 드나들듯이 침투해 있을 줄은...
루리아 : 우리들도 서둘러야 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본성으로 귀환하여... 고라 골렘의 움직임과 그 관리자인 시바 각하의 일을 폐하께 보고하지 않으면.
알마나 : 그건 알고 있어요... 초공간에서의 사건으로 파손된 슈므엘의 통신기 수리도 이제 곧 끝납니다. 이 공역의 우리 군에게도 머지않아 연락이 취해지겠지요. 하지만, 그게... 내 자유로운 시간이 끝나는 때구나...
루리아 : ...그 말대로입니다...
알마나 : ......
[라 카이람 격납고]
료마 : ...(무사시... 나는...)
미치루 : 이런 곳에 있었구나, 료마 군.
하야토 : 왜 그러냐, 료마? 겟타의 정비라면 끝났다고.
료마 : 하야토... 진 겟타에 이상은 없어?
하야토 : 특별히 문제는 없다만... 뭔가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는 거냐?
료마 : ...진 겟타의 힘은 이 정도인 걸까...?
하야토 : 료마... 너...
료마 : 우리들은... 아니, 나는... 진 겟타의 힘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어... 그것은 내 안에서 겟타선에 대한 의문이 또다시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겠지...

하야토 : 됐어, 료마.
료마 : 이데온의 힘을 봐! 겟타선이 폭주한다면, 그 이상의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거라고...!
벤케이 : 료마...
료마 : 처음 겟타에 탔을 때는 공룡제국으로부터 사오토메 연구소나 미치루 씨를 지키기 위해서였지... 겟타는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줬다... 하지만, 그 힘은 우리들을 싸움으로 몰아세우고, 그리고 무사시는...
하야토 : 무사시가 죽었던 건 겟타선 탓이 아니야...! 우리들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료마 : 정말로 그런 걸까...
미치루 : 료마 군...
료마 : 나는... 겟타선이 무섭다... 파충 인류가 겟타선에 의해 절멸했던 것처럼, 언젠가 우리들도 겟타선 때문에 멸망당할지도 몰라...
벤케이 : 어째서!? 겟타선은 인류를 진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료마 : 만약, 우리들이 이 우주에 어울리지 않는 생물이라고 한다면 어쩔 거지...?
하야토 : 료마...
료마 : 무사시를 빼앗은 겟타선의 빛이 공룡제국과 동시에 우리들까지도 멸망시키려 하고 있다면... 나는...
미치루 : 적습!?
하야토 : 버프 클랜이 벌써 따라잡은 건가...!
료마 : ......
<제39화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
미리라이라 : GGG 함대의 대피, 완료 됐습니다!
마류 : 그럼, 기동부대의 발진을!
카미유 : 역시, 이데온은 출격할 수 없는 건가...
화 : 모에라 씨를 대신할 파일럿도 없으니까 말야...
료마 : ......
벤케이 : 괜찮은 거야, 료마?

료마 : ...확실히 나는 겟타선을 두려워 하고 있어... 하지만, 지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돼...! 난 지구를 지키겠다고 무사시와 약속했으니까.
미치루 : 료마 군...
하야토 : 그 기세다, 료마. 지금은 괜한 걸 생각하지 마라.
토레스 : 중력진을 감지! DS아웃입니다!
브라이트 : 각기, 요격 준비!
다람 : 와프트 공역... 성가신 장소에서 따라잡아버렸군... 이곳이 거신과의 결전의 장이 되는건가...
오메 재단 병사 : 하루루 님이 보낸 가드 맥, 가르보 지크 모두, 배치에 임했습니다.
다람 : 하루루도 귀여운 구석이 있군... 아닌가... 군과 오메 재단 사이에 뭔가가 있었기에 그런 거겠지.
오메 재단 병사 : 손을 잡았다... 라고 하는 걸까요...?
다람 : 그런 거겠지. 그렇다면, 내 체면을 위해서도 여기서 승부를 내야만 한다. (그때는 하루루 앞에서 가슴을 펴고 설 수 있겠지...)
기제 : 다람 즈바... 승부에 나서는가!
다람 : 각기, 공격을 개시하라! 거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괴롭혀서 나오게 해라! 또한, 이 공역에는 광물 생명체 반데가 있어서 에너지가 소모된다. 단시간에 승부를 결정짓는 거다!
르네 : 뭐, 뭐야!? 이 공역의 암석, 살아있어!?
가이 : 광물 생명체라고 하는 녀석인가...!
반죠 : 덤으로 이 녀석들, 우리들 기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키라 : 머뭇거리다간 에너지 고갈을 일으키고 말아!
코스모 : 죠리바! 이데온은 못 내보내는 거냐!
죠리바 : 모에라 대신에 B메카를 조종할 녀석이 없다고!
데크 : 그렇다면, 내가 하겠어! 나도 코스모 옆에서 싸워왔었단 말야!
카샤 : 너한테는 무리야, 데크! 서브 파일럿이라면 몰라도...

죠리바 : 마음은 고맙다만, 그 이전의 문제로, 아까부터 게이지가 전혀 빛나질 않는다.
코스모 : 전의 싸움에서 파워를 너무 썼다는 건가?
죠리바 : 몰라! 아무튼 이데온은 못 내보내!
코스모 : 젠장! 이래선 키친의 복수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잖아!!
롯타 : 셰릴 씨! 루우를 어디로 데리고 갈 생각이에요!?
루우 : 다아...?
셰릴 : 놔줘, 롯타! 여기엔 이유가 있어!
롯타 :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예요!
기제 : 미안하군, 아가씨. 이쪽이 말하는 대로 해줘야겠어.
롯타 : 당신은 버프 클랜의...!?
셰릴 : 모두한테 일러바쳐도 좋아.
롯타 : 셰릴 씨... 당신...
셰릴 : 하지만 말야, 한 마디만 들어줘. 이데의 힘을 알기 위해서 기제 자랄이라는 사람이 솔로수비에 있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것... 이것만은 잊지 말아줘.
기제 : ......
롯타 : 저, 저는 카라라를 죽이려 했던 여자인데... 괜찮은 겁니까?
셰릴 : 그런 건 더 이상 문제가 아니야.
기제 : 나는 자신의 생사에는 연연하지 않아.
롯타 : ......
하타리 : 베스, 중력진이다! 이 공역에 뭔가가 온다!
베스 : 버프 클랜의 증원인가!
하타리 : 온다!
류세이 : 고라 골렘이라고!?
비렛타 : 역시, 녀석들도 게이트의 발동에 휘말려들었나.
류세이 : 그럼 하자르도...
비렛타 : 아마, 이 근처의 주역에 있겠지.
미사토 : 브라이트 함장님! 고라 골렘의 목적은 아무래도 라 카이람인 듯합니다.

브라이트 : 설마 게이트에서의 전투에서 말했었던 [맡겨둔 물건] 인가 하는 게 본함에 있는 건가...!?
미사토 : 아마도...
루리아 : 하자르... 이런 곳까지 추격대를 보내 올 줄이야...
알마나 : 루리아! 아직 통신기의 수리가 끝나지 않았어!?
루리아 : 안타깝지만... 여기서는 α넘버즈가 그들을 물리치기를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브라이트 : 각기는 고라 골렘으로부터 라 카이람을 지키면서, 버프 클랜을 요격하라!
다람 : 저 기체... 제 발마리 제국의 것인가. 버프 클랜에게 있어서 방해물이라는 건 다르지 않아. 전군에 지령! 로고 다우의 이성인들과 한꺼번에 제 발마리 제국을 섬멸하라!
진구지 : 칫...! 앞문에는 호랑이, 뒷문에는 늑대라는 거구만!
아무로 : 이 전장의 혼돈... 마치 혼란의 은하의 축소판 같군...!
코스모 : 제길! 제국감찰군까지 튀어나온 거냐!
셰릴 : 코스모! 이데온을 내보내겠어!
데크 : 뭐!? 셰릴 씨가 B메카에 타는 거야!?
롯타 : 저도 가겠어요!
카샤 : 롯타도!?
죠리바 : 마음은 고맙다만 지금, 이데온은...
카샤 : 게이지가 켜졌어!
코스모 :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싸울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 부탁한다고, 셰릴 씨!
셰릴 : 자, 서둘러...
기제 : 미안하군...
죠리바 : 어, 어이! 넌!?
가이 : 이데온!
반죠 : 할 수 있는 거냐, 코스모?

코스모 : 그래! 키친의 복수를 하겠어!
카미유 : 안 돼, 코스모...! 그래선...
다람 : 나왔는가, 거신! 특별 공격대를 내보내라!
코스모 : 두통 메카인가!
기제 : 조심해! 놈이 발하는 게르 결계는 파일럿의 뇌를 직접 공격한다!
카샤 : 다, 당신은!?
코스모 : 버프 클랜의 기제라는 녀석인가!
데크 : 코스모! 온다!!
코스모 : 큭...!
루우 : 아아! 아우... 아아앙!!
롯타 : 아앗, 루우!!
코스모 : 어째서 루우까지 이데온에 타고 있는 거야!
루우 : 아아앙! 아아앙!!
기제 : 셰릴! 이데온의 게이지는!?
셰릴 : 이건...!
카샤 : 파워가 올라가고 있어!
셰릴 : 루우의 순수한 방어본능에 이데가 반응한 거야!
롯타 : 셰릴 씨!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루우를 이데온에!?
료마 : 그걸 위해서 갓난아기를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하다니...! 살아남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갓난아기를 전장에 데리고 나오다니...! 그런 방식을 나는 인정하지 않아... 인정할까 보냐!!
하야토 : 료마! 섣불리 접근하지 마라!!
오메 재단 병사 : 공을 세운다면 지금이다!
료마 : 우왓! 겟타는 아직 이 정도로는!
벤케이 : 우옷!
미치루 : 꺄악!!
코스모 : 료마!!
료마 : 코스모! 이 틈에 이탈해라!!

코스모 : 너...
료마 : 갓난아기의 눈물로 이데를 이끌어내는 방식을 나는 인정하지 않아... 나는... 이데의 힘이나 겟타선이 없더라도... 반드시 지구를... 모두를 지켜 보이겠다!!
브라이트 : 뭔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아스토나지 : 겨, 격납고에 있던 진 겟타가...!!
료마 : 진 겟타...
하야토 : 료마! 드래곤으로 이 이상의 전투는 무리다! 진 겟타로 옮겨타자!
료마 : ...이곳은...
무사시 : 나가레 료마...
료마 : 무사시...! 넌 무사시냐!?
무사시 : 수많은 차원에서 넌 겟타선과 함께 사는 인간으로 선택되었다... 하지만, 왜냐? 왜, 이 우주에서의 너는 겟타선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
로마 : 가르쳐다오, 무사시! 겟타선이라는 건 뭐야!? 나나 너는 겟타선에게 사로잡힌 존재인 건가!?
무사시 : ...진화는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하는 것... 겟타선은 그 인도자에 불과해...
료마 :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하는 것...
무사시 : 겟타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그저, 너와 함께 있을 뿐이다... 서둘러라, 나가레 료마. 이 우주에도 심판의 때가 다가오고 있어...
료마 : 심판의 때...!?
무사시 : 아포칼립시스... 그걸 이겨낼 수 있는 건 겟타선이 아니야... 그것과 함께 있는 인간의 마음이다.
료마 : 가르쳐다오, 무사시! 아포칼립시스라는 건 뭐야!? 그건 뭘 의미하는 거냐!?
무사시 : 나가레 료마... 운명과 싸워라. 어떤 차원, 어떤 세계에서도, 그것이야말로 생명 있는 것의 사명... 믿고 있겠다, 료마...
료마 : 무사시...

료마 : 가자, 하야토 벤케이!
코스모 : 료마...!
료마 : 보고 있어라, 코스모! 나는 겟타선 같은 것에 지지 않아! 나는 겟타선과 함께 운명에 맞서겠다! 가자, 겟타!! 겟타의 힘을 믿는다!! 겟타아아아 샤아아아아아인!! 진 샤아아아아인 스파아아아아아아크!! 간다, 진 겟타1! 오픈 겟!
오메 재단 병사 : 여기까진가!!
벤케이 : 굉장해...!
하야토 : 아무래도, 료마와 함께 진 겟타도 털어낸 모양이로군.
료마 : 하야토, 벤케이... 나는 이제 망설이지 않는다... 나는 겟타선에... 우주의 정해진 운명에 저항해 보겠어...! 그걸 위한 힘을 빌려다오!
벤케이 : 오우!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야토 : 리더는 너다. 우리는 지옥의 밑바닥까지 널 따라가마.
료마 : 고마워, 하야토, 벤케이.
다람 : 저 메카도 이데의 거신과 마찬가지로 무한력을 갖고 있는 건가...!
코스모 : 카샤! 료마들한테 지고 있을 순 없어...! 우리들도 가자!
카샤 : 하, 하지만, B메카에는 버프 클랜이...
셰릴 : 카샤, 기제는 순수하게 이데의 힘이 나아가는 길을 보고 싶은 것뿐이야. 게다가 그의 힘은 이데온에 있어서도 유용할 거야.
카샤 :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야!
코스모 : 그만둬, 카샤. 그 녀석도 어중간한 마음으로 이데온에 탄 건 아닐 거라고. 롯타, 감시는 맡긴다! 조금이라도 기제가 이상한 짓을 하면 주저없이 쏴!
롯타 : 으, 응...!
기제 : 롯타 씨, 내가 마음에 안 드는 일을 한다면 한 발이 아니라... 10발이라도, 20발이라도 쏴도 좋아.
롯타 : 물론, 그럴거야.
기제 : 그래... 수고를 끼치는군
코스모 : 기제라고 했었지... 죽고 싶지 않다면 손을 빌려줘야겠다. 상대는 같은 별의 사람이지만 말이지.

기제 : 그럴 각오는 되어있다...
코스모 : 믿도록 하겠어...!
카샤 : 어때? 자신과 같은 별의 사람을 격추한 감상은?
셰릴 : 카샤!
기제 : 나는 살아서 수치를 당하면서까지 여기에 있다... 지금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싸울 뿐이다.
카샤 : ......
코스모 : 고식적인 전법이 통할까보냐!
다람 : 와프트 공역에 있는데도, 이 정도의 파워를!? ...이런 거신은,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돼...!
코스모 : 간다! 적의 기함을 떨어뜨리면, 승부는 난다!
다람 : 죽는다면 함께다!!
가이 : 이런 공역으로 몰아 넣어도, 가오파이가의 용기의 힘은 소진되지 않아!!
다람 : 그럴까! 반데의 힘을 얕보지마라!
쿼브레 : 귀찮은 공역에 끼어들었구나...! 하지만, 이 공역 이상으로 성가신 건, 우리를 쫓는 버프 클랜의 집념인가...!
다람 : 이 공역에서 이만큼 움직일 수 있다니, 이 거신도 무한력을 품고 있다는 건가...!
료마 : 겟타는 우리들의 마음에 응해줬다! 그 힘을, 너에게도 맛보게 해주겠어!
다람 : 바보 같은...! 이 만큼의 전력을 모아도 거신과 로로 다우의 이성인에게 이기지 못하는 건가...! 미안하다, 하루루... 난 역시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남자였...
기제 : 다람 즈바...
버닝 : 버프 클랜의 기함이 떨어졌나...
몬시아 : 좋아! 이걸로 승부는 났다!
토레스 : 기다려 주십시오! 새로운 중력진을 감지!
카츠 : 또 뭔가 오는 건가!?
하자르 : ...꽤나 재미있는 장면에서 만나게 되었군.
류세이 : 하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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