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41화

in #krsuccess10 days ago

카가리 : 멋대로인 소리를! 전쟁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거냐!?
나탈 : 라미아스 함장님,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류 : ...알고있습니다. 총원, 제1종 전투배치! 시티7을 지키기 위해서도 이곳에서 끝을 내겠습니다!
발트펠트 : 아무래도 화나게 만들어 보린 모양이군. 나로서는 피를 안흘리고 임무를 다할 생각이었다만 말이지.
다코스타 : 무모하다고요, 대장님. 이건 전쟁이니까요.
발트펠트 : ...적인 자들을 전부 소멸시킨다... 인가...
다코스타 : 뭔가 말씀하셨습니까?
발트펠트 : 혼잣말이다... 그럼, 각기는 α넘버즈에 공격을. 그들을 괴멸시켜서 임무를 다하도록 하자.
키라 : 발트펠트 씨...!
마류 : 공격 주목표는 적 기함 레셉스! 각기, 공격 개시!
무우 : 사막에는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군! 뒤가 텅 비었어!
이자크 : 전투기 따위가 건방지단 말이야!
이자크 : 찾았다, 스트라이크! 상처의 답례를 받아라!!
키라 : 저 녀석...! 우리를 쫓아온 건가!?
이자크 : 큭! α넘버즈 놈들!!
발트펠트 : 너는 후퇴해라. 그 상태로, 더 이상은 무리다.
이자크 : 하지만!
발트펠트 : 너는 어디까지나 조력자다. 이런 곳에서 무리를 하지 마.
이자크 : 라, 라져...!
발트펠트 : 그 소년과 같은 짓을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군...
키라 : 버스터가 상대라면 모래를 감아올려서...!
디아카 : 쳇! 빔 감쇠율이 너무 높아! 대기권내에선 이런 건가!
카미유 : 긴 사정거리에도 일장일단이 있다! 이 각도라면!
디아카 : 약점 정도는 이쪽도 파악하고 있다. 우쭐대지 말라고!

디아카 : 적당히 하고 떨어져!
무우 : 쳇! 당할까보냐!
디아카 : 칫! 사막이라는 건, 어떻게 해도 하기 어렵구만! 버스터, 후퇴한다! 뒤는 맡기겠다고!
발트펠트 : 물러가는 타이밍이 좋군. 그는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구나.
베이트 : 해치웠나!?
버닝 : 아직이다! 호랑이가 이 정도로 끝날 리가 없어!
발트펠트 : ...다코스타 군.
다코스타 : 네, 네!
발트펠트 : 후퇴신호를 내라.
다코스타 : 하지만!
발트펠트 : 승패는 결정됐다. 잔존병을 정리해서 카펜타리아로 물러가라.
다코스타 : 대장님!
발트펠트 : 너도 탈출해라, 아이샤.
아이샤 : 그런 짓을 할 정도라면, 죽는 편이 낫겠네.
발트펠트 : 너도 바보구나...
아이샤 : 뭐라고 해도 말야.
발트펠트 : 그럼, 함께 해다오!
신지 : 아직 싸울 생각인 거야!?
몬시아 : 과연 호랑이로구만, 칭찬해주지!
키라 : 발트펠트 씨!
발트펠트 : 아직이다, 소년!
키라 : 이제 그만해 주십시오! 승부는 났습니다! 항복을!
발트펠트 : 말했을 텐데! 전쟁에는 명확하게 끝나는 룰 따윈 없다고!
키라 : 발트펠트 씨!
코우 : 키라, 싸우는 거다!
키라 : 우라키 소위님!?
코우 : 이곳에서 끝내지 않는다면, 죽는 건 너다!
키라 : 하지만, 저는...!

코우 : 도망치지 마라, 키라! 호랑이를 부정할 거라면, 자신의 답을 내! 그걸 할 수 없다면, 이곳을 떠나라!
발트펠트 : 잘 알고 있지 않나, 코우 우라키 소위...
코우 : 내 이름을...!?
발트펠트 : 솔로몬의 악몽, 애너벨 가토와 호각으로 겨루었던 건담의 파일럿... 그 정도의 정보는 알고 있지. 하지만, 너는 멸망의 길을 선택한 모양이로군.
코우 : 사람은 이상이나 신념이 있기 때문에 싸움을 그만둘 수 없어! 그건 당신도 알고 있잖아!?
발트펠트 : 물론... 그럼, 결판을 짓도록 할까. 서로의 신념을 걸고서 말이지.
코우 : 바라던 바다!
버닝 : 여기서 너와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겠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들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테니 말이지!
발트펠트 : 좋겠지! 나의 시신을 넘어갈 수 있다면, 넘어가 보도록 해라! 소년, 너도 말이지!
키라 : 나, 나는...!
무우 : 꼬마!
키라 : 나는!!
발트펠트 : 그래! 싸울 수밖에 없잖나!? 서로가 적으로 있는 한! 어느 쪽인가가 소멸할 때까지 말이야!
감린 : 설마, 동포와 싸우게 될 줄이야...!
발트펠트 : 우리 코디네이터를 동포라고 말하는 건가. 뭐, 같은 지구인이라 한다면 틀림없지만.
아이샤 : 별의 바다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코디네이터와 내추럴의 차이 같은 건 별 의미 없을지도 몰라.
발트펠트 : 하지만, 지금은 적이다... 싸울 수밖에 없어!
카가리 : 간다, 비겁한 녀석!!
발트펠트 : 역시 죽는 게 낫다는 말이냐, 너는!!
버닝 : 길지만 짧은 만남이었군, 앤드류 발트펠트!
발트펠트 : 정말이다. 여기서 헤어지는 게 아쉽군. 정말로 호적수였어, 너희들은.

발트펠트 : 너는 무엇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거냐?
히이로 : ...그 질문을 하는 자는, 대부분 자신이 싸우는 이유에 대해서 망설임을 가지고 있었다.
발트펠트 : 이런이런.
아이샤 : 차였네, 앤디.
발트펠트 : 뭐, 그렇게 잘 될 수만은 없는 법이지.
쥬도 : 젠장! 같은 사막의 적이라고 해도, 그녀석과는 크게 달라!
발트펠트 : 누구와 겹처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입견으로 상대를 재는 건 좋지 않다고.
무우 : 짧은 만남이었지만, 여기서 이별이야!
발트펠트 : 그렇지, 슬슬 날아다니는 것도 눈에 거슬리게 됐으니까 말야!
이사무 : 개인지 늑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나를 맞추려면 100년은 일러!
발트펠트 : 아이샤의 팔을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게 좋을텐데.
아이샤 : 너무 치켜세웠는걸, 앤디.
발트펠트 : 영광이군, 그 아무로 레이와 직접 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니!
아무로 : 그정도의 기량과 도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째서 무익한 싸움을 하는 거지!?
발트펠트 : 힘을 가진 자는 자기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너희들은 위험한 존재... 그래, 코디네이터에게 있어서는 꺼려지는 존재인 거야!
코우 : 군인으로서의 당신은, 존경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몰라...!
발트펠트 : 그거 고맙군.
코우 : 하지만, 우리들은 적으로 만난거다! 당신이 물러서지 않는다고 한다면, 나도 물러설 수는 없단 말이다!
발트펠트 : 그것도 답의 하나다! 와라, 코우 우라키 소위!
미리아 : 에이스의 미리아를 적으로 돌리고, 그냥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아이샤 : 화나게 만들어 버렸네.
발트펠트 : 좀 성가신 상대로군. 부탁한다, 아이샤.

발트펠트 : 네 상대는 나다, 기묘한 파일럿 군.
키라 : 큭! 바쿠와는 움직임이 다르다! 그렇지만!
발트펠트 : 역시 그런가... 대단하다고, 너는. 군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텐데, 내 라고우를 붙잡다니 말이야. 역시, 너는 뭔가 달라...! 진짜로 버서커일지도 모르겠어!
아이샤 : 과연, 좋은 솜씨네.
발트펠트 : 그렇지? 오늘은 냉정하게 싸우는 것 같지만, 저번에는 더 대단했어. 아이샤 : 뭐가 그렇게 즐거운 거야?
발트펠트 : ......
아이샤 : 괴로운 거네, 앤디. 저런 애, 좋아할 텐데 말야...
발트펠트 : 아직이다!
키라 : 발트펠트 씨!
발트펠트 : 소년! 보여 줘야겠다, 너의 대답을!
미리아리아 : 스트라이크의 파워, 위험영역에 들어섭니다!
무우 : 꼬마!
키라 : !
발트펠트 : 싸울 수밖에 없겠지... 서로가 적인 한은!
키라 : 이, 이대로 당하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어! 좋아서 싸우는게 아니라고!
발트펠트 : 으윽...!
아이샤 : 앤디...!
발트펠트 : ......
카가리 : ......
키라 : ...나는... 나는...!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에에엣!!
[L5주역 플랜트 최고 평의회장]
패트릭 : ...금일, 아프리카 방면을 지휘하고 있던 발트펠트 부대의 괴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시겔 : 그 패전에 따라 굳히기에 들어가겠다고 하는 건가...?
패트릭 : 저는 이기기 위한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시겔 : 자네의 제출안건인 파나마 기지로의 공격작전... 오퍼레이션 스핏 브레이크는 오늘 가결되겠지. 여론도 기울어져 있다. 더 이상 막을 방법은 없어.

패트릭 : 우리들은 총의로 움직이고 있는 거빈다, 시겔. 그것을 잊지 말아 주시길.
시겔 : ...전화가 퍼지면, 그만큼 증오도 늘어나겠지. 어디까지 가려는 것인가, 자네들은. 지구권에는 외우주로부터의 침략자도 와있단 말일세.
패트릭 :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도 조기종결을 목표로 해야만 합니다. 전쟁은 이기고 끝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우리들 코디네이터는 이제 새로운 종입니다... 내추럴과 함께 할 필요는 없어.
시겔 : 일찌감치 막다른 길에 들어선 우리들의 어디가 새로운 종이란 건가! 혼인규제를 강화해 보아도 제3세대의 출생률은 계속 감소하기만 하고 있다고!
패트릭 : 지금까지도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니었다. 이번에도 반드시 뛰어넘을 수 있어... 우리들의 지혜를 결집한다면.
시겔 : 패트릭, 생명은 태어나서 생기는 것이다.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야.
패트릭 : 그런 개념, 가치관이야말로 이제 시대에 뒤처진 것이란 걸 깨닫도록. 인간은 앞으로 나아간다... 더 나은 내일을 원하며.
시겔 : 그것만이 행복인가?
패트릭 : 이것이 총의인 겁니다, 클라인 의장 각하. 우린 이미 지금 가진 힘을 버리고 내추럴로 되돌아 가는 것 따위는 할 수 없는 겁니다.
시겔 : ......
패트릭 : ...지브롤터에서의 식전 스케줄을 앞당기겠습니다. 라크스 양의 불참가에 관해서는 병결이라고 발표해 두지요.
시겔 : ...알겠네.
패트릭 : 그럼, 실례합니다.
시겔 : ...우리들은 진화한 것이 아니라네, 패트릭...
[크루제 개인실]
크루제 : ...크... 으윽...! 또... 발작인가... 이거, 자라 위원장 각하... 이 시간이라면 아직 평의회 도중이신게 아닌지?
패트릭 : 오퍼레이션 스핏 브레이크가 가결되었다. 우선은 그 보고다.
크루제 : 그렇다면?
패트릭 : 진정한 오퍼레이션 스핏 브레이크... 부탁하마.

크루제 : 이제 곧 의장선거입니다. 시겔 클라인의 후임은 틀림없이 각하이시니, 준비는 빈틈없이...
패트릭 : 음...
크루제 : (지금은 충분히 즐기시게나, 패트릭 자라...)
[서유럽 지브롤터 배틀7 함장실]
자프트 고관 : 그럼, 우리들의 요청을 거절하겠다는 거군요? 맥시밀리언 지너스 함장.
맥스 : 당연하지. 우리들 이민선단은 지구를 떠났을 때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그 권리에 기인하여, 우리들과 배틀7의 즉시해방을 요청한다.
자프트 고관 : 융통성 없는 소리를. 지구권이 어떤 상황 하에 있는지, 몇 번이고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맥스 : ......
자프트 고관 : 자프트는 지구연방정부에 대해 자유와 독립을 제창하고 있는 겁니다. 거기에 협력하는 데 무슨 문제라도?
맥스 : 확실히 당신들이 선전포고에 이르게 된 배경에는 동정할 만한 점이 있고... 연방정부에 의문을 느끼는 점도 많아. 허나, 귀관이야말로 우리들이 가지고 온 정보를 검토해주길 바란다.
자프트 고관 : 호오...
맥스 : 나는 지구권 정도가 아닌 은하계 레벨에서의 멸망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고 진술하고 있는 거다.
자프트 고관 : 그걸 위해서는, 지구인류가 하나가 되어 문제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까?
맥스 : 물론이다.
자프트 고관 : 그럼, 그 전에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로서도 연방정부의 타도가 필요하겠군요.
맥스 : ...이야기가 안 되는군.
자프트 고관 : 교섭결렬이군요. 그럼, 배틀7은 우리들 자프트가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맥스 : ...배틀7으로 뭘 할 생각이지?

자프트 고관 : 3일 후의 식전에서, 우리들의 신병기와 함께 성대한 공개식을 시행합니다.
맥스 : (과거의 티탄즈와 같은 짓을 할 생각인 건가...)
자프트 고관 : 알겠습니까?
맥스 : ...좋을 대로 하도록.
자프트 고관 : 호오... 이거 꽤나 순순하군요.
맥스 : 그 대신, 크루의 신변안전을 보장해 줘야겠다.
자프트 고관 : 물론입니다. 그럼, 나중에 함장께서는 우리들이 있는 곳으로 와주셔야 겠습니다.
맥스 : 인질 대신인가?
자프트 고관 : 듣기 나쁜 표현이로군요. 게스트로서 초청하는 겁니다.
맥스 : ......
자프트 고관 : 그럼, 저는 이만
맥스 : ...(...함장으로서는 최악의 결단이로군.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내가 아니지. 손을 쓰도록 하겠어...)
[지브롤터 기지 집무실]
자프트 고관 : 배틀7의 건은 정리가 됐다. 식전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마지 : 라크스 클라인에 대해서는?
자프트 고관 : 플랜트로부터 연락이 와서, 결석은 확실해졌다.
마지 : 그건 아쉽군요. 그녀의 노랫소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프트 고관 : 그녀의 대신이 배틀7이고, 너희들의 샤론 애플이다. 조정은 괜찮은 거겠지?
뮨 : 그런 식의 표현은 삼가주십시오. 그녀는 이미 독립된 인격을 갖고 있습니다.
자프트 고관 : CG인 버추얼 아이돌이 말인가?
마지 : ......
자프트 고관 : 그런 것은 허상에 불과해.
뮨 : 그럼, 그것을 이용한 프로파간다에도 같은 얘기를 할 수 있겠군요.
마지 : 그만둬 주십시오. 스폰서에 대해서 실례라고요.

뮨 : 잘도 그런 소리를...! 그들과 뒤에서 거래를 하고 있었던 건 당신이잖아요?
마지 :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샤론의 데뷔는 불가능 했겠죠. 그 사실은 장신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뮨 : ...!
자프트 고관 : ...아무튼, 식전에서의 샤론 애플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다.
마지 : 맡겨 주십시오...
뮨 : ...(이사무... 갈드... 나는 터무니 없는 일에 말려들고 말았어... 너희들은 지금... 어디 있는 거야...?)
[샤론 애플 대기실]
뮨 : ...무슨 생각인 거야?
마지 : 뭐가 말이죠?
뮨 : 샤론의 인공지능 말이야! 완성했다고 할 수 있는 거야!?
마지 : 예... 좋은 소재를 발견해서 말이죠. 그것을 응용하는 것으로 샤론은 완전한 것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뮨 : ......
마지 : 그러니까, 3일 후의 식전이 진정한 샤론 애플의 데뷔인 거라고요.
뮨 : 그럼, 가짜 샤론... 나한테는 볼일이 없다는 걸까나?
마지 : 아뇨아뇨, 당신에게는 샤론의 프로듀서... 그리고, 만에 하나의 보험으로서 대기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뮨 : 만에 하나...?
마지 :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의 가희... 버추얼 아이돌, 샤론 애플... 린 민메이가 지구권에서 떠난 후, 막대한 지지를 얻는 그녀를 오늘까지 연기해왔던 건 다름아닌... 당신이니까요.
뮨 : ......
마지 : 당신에게는 그녀의 성장을 마지막까지 지켜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뮨 : 그치만, 샤론의 노래를 자프트의 프로파간다에 사용하다니...!
마지 : 상부상조라고요. 샤론의 인공지능의 완성엔 그들의 기술 응용이 불가피했으니까요.
뮨 : 무슨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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