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37화

in #krsuccess14 days ago

신지 : 아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런 게 아니라... 괴로운 일이라던가, 슬픈 일이라던가 잔뜩 있을 텐데... 도망치지 않고서 힘낸다는 건 굉장하다고 생각해서...
아스카 : 너, 바보야!? 힘내고 있는 건 그 애뿐만이 아니라고!
신지 : 응... 그건 알고 있지만...
키라 : (신지 군...)
카가리 : ! 너는!?
키라 : !
카가리 : 너...!
아스카 : 뭐야? 아는 사이야, 저 두 사람?
레이 : ...그런 것 같아.
카가리 : ......
키라 : G를 빼앗겻을 때, 헬리오폴리스에 있었던 네가... 어째서...!?
카가리 : 너...! 네가 왜 저런 거에 타고 있는거야!?
키라 : 아...!
카가리 : 키시카! 우린 자프트를 쫓자!
키사카 : ...알았다.
키라 : ......
아스카 : 흐~응... 적의 총알으 피할 수 있어도, 여자애의 따귀는 못 피하는구나?
신지 : 그, 그만둬, 아스카...
키라 : ......
신지 : 키라 군... 괜찮아?
키라 : 큭...!
신지 : 키라 군...
카토르 : 그의 상태가 좀 이상하군요...
신지 : 응... (정말... 괜찮을까.)
시냅스 : 라미아스 소령, 아크엔젤은 알래스카의 연방군 본부를 목표로 한다고 들었네만... 그러기 위해선 그 호랑이의 추격을 피해야만 한다.
마류 : 네...

시냅스 : 나는 아프리카 지부의 잔존전력의 지휘를 해야 되는 입장이 있다. 따라서, 이 땅을 벗어나는 건 불가능해. 대신이라는 건 아니지만, 버닝 대위들의 부대를 자네들에게 동행시키지.
마류 : 괜찮으신 겁니까?
시냅스 : 그만큼, 자네들에게는 핸디캡을 짊어지는 일이 되겠지만.
미사토 : 미끼가 돼서 적을 끌어들여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시냅스 : 그렇다. 건담 탑재함은 적에게 있어서 절호의 표적이 되니까 말이지.
마류 : 알겠습니다.
버닝 : 잘 부탁합니다, 라미아스 소령. 그리고, 카츠라기 소령도.
미사토 : 이쪽이야말로. 당신들이 와준다면 든든하죠.
버닝 : 하지만, 호랑이는 소문이상의 실력자입니다. 이 사막은 녀석에겐 앞마당과 같으니까, 고전은 피할 수 없겠지요.
몬시아 : 대위님의 말대로야. 요 3개월간, 호랑이한테는 고전하고 있으니까.
베이트 : 사막에서 호랑이 사냥이란 것도 넌센스인 이야기지만 말이지.
무우 : 녀석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우리들의 알래스타 행은 어렵다는 건가...
시냅스 : 그런데, 왜 호랑이는 그렇게 간단히 퇴각한거지?
시몬 : 함장님, 큰일입니다!
시냅스 : 왜 그러나, 시몬?
시몬 : 시냅스 함장님! 지금 막, 새벽의 사먹의 별동대로부터 입전이 있었습니다!
시냅스 : 뭐? 내용은?
시몬 : 방금 전의 전투 도중, 이곳으로부터 135킬로 밖의 산간지역에 우주선인 듯한 거대한 물체가 출현... 아마도 초공간 항법에 의해 전이해온 것 같습니다!
미사토 : 뭐라고...!?
마류 : 우, 우주선이 전이...!?
시냅스 : ...아무래도, 호랑이가 후퇴한 원인은 그것인가 보군.
버닝 : 예...
이사무 : 라미아스 함장!
마류 : 다이슨 중위...

이사무 : 얘기는 들었어! 나하고 갈드를 출격시켜줘! 그 우주선이 나타난 포인트로 가겠어!
마류 : 무슨 일이야?
갈드 : 방금 전 나타났던 소속불명기... 그건 외우주에서 메가로드 선단을 습격했던 놈들의 것입니다.
마류 : !!
미사토 : 저, 정말이야!?
이사무 : 그래! 일에 따라선 지구권이 뒤집어질 정도의 소동이 되어버려! 그러니까, 우리들한테 출격명령을 내려줘!
마류 : ......
미사토 : 선행은 허가할 수 없어. 이곳이 자프트의 세력권 내부라는 사실을 잊은 거야?
이사무 : 하지만!
미사토 : 네가 하고 싶은 말과 기분은 이해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정보가 너무 적어... 경솔한 행동을 하면 목숨을 잃게 될 거야.
갈드 : ...카츠라기 소령의 말대로다. 우리들의 귀환, 녀석들의 출현... 여기에는 기묘한 우연이 너무도 중첩되어 있어. 앞으로의 대응은 신중하게 해야만 해.
이사무 : 칫, 우등생인 척하기는... 알았다고, 자중하라는 거잖아?
미사토 : 그렇게 해준다면 고맙겠어.
마류 : 아무튼, 카츠라기 소령... 우리들도 우주선의 출현 포인트로 향하는 편이 좋겠지요.
미사토 : 그래. 자프트와 조우할 가능성은 높지만... 이후를 위해서도 정보를 얻고 싶으니까.
마류 : 알겠습니다. 아크엔젤은 즉시 발진합니다.
[아크엔젤 브릿지]
마류 : ...그래서, 메가로드 선단을 습격했던 적 집단은 어떤 녀석들이야?
미사토 : 설마, 젠트라디군인가?
갈드 : 아니... 그들과는 다른 종족이다. 자세한 건 불명이지만, 인간의 기력이나 정신력... 말하자면 살아가는 힘을 흡수한다.
마류 : 살아가는 힘...?

이사무 : 그래. 그것을 빨려버린 인간은 빈 껍데기처럼 돼서... 최종적으로는 죽어버리지.
갈드 : 그래서, 메가로드 선단에서는 놈들을 뱀파이어라고 부르고 있었다.
미사토 : ...즉, 그 종족에게 있어서 우리들 인간은 먹이나 다름없다는 거군.
갈드 : 그렇지.
미사토 : 그렇다면, 지구는 절호의 먹이터가 되겠네...
마류 : 그들의 규모는?
갈드 : 상세한 건 불명이지만... 선단을 습격했던 부대로부터 판단한다면, 상당할 거라고 생각된다.
이사무 : 어쩌면, 보돌저 함대 클래스일지도 모른다고.
미사토 : ...한 가지 이해되지 않는 게 있어.
마류 : 뭐?
미사토 : 그들이 지구권으로 오는 이유는 알겠어... 하지만, 어떻게 지구의 위치를 알게 된 걸까?
이사무 : 설마, 우리들 탓인 건가...!?
갈드 : GGG의 시시오 박사님도 말했지만, 우리가 지구권으로 귀환할 수 있었던 건 기적에 가까워. 뒤를 밟히진 않았겠지.
마류 : 어쩌면, 게이트를 통해서 온 게 아닐까?
미사토 : 그랬다면, 이카로스 기지의 부대나 제국감찰군과 전투가 있었을 거야.
마류 : 그럼, 어째서...?
미사토 : 우연으로만 치부할 순 없어. 무언가가 있을거야. 우리들이 모르는 뭔가의 힘이 작용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타당하겠네.
마류 : ......
미사토 : (혹시, 이카리 사령관이 우리들을 소집했던 건 그게 이유인가...?)
[아크엔젤 격납고]
아스카 : ...그래서, 왜 네가 여기 있는 건데?
카가리 : 나도 버닝 대위님들과 가기로 결심했어.
아스카 : 너, 레지스탕스잖아? 아프리카에서 벗어나도 되는 거야?
카가리 : 그, 그건...

키사카 : 원래, 나도 카가리도 아프리카의 사람은 아니다. 우린 자프트의 방식을 용납 못해서, 레지스탕스에 지원했지.
카가리 : 그래서, 너희들의 싸움에 찬동해서 힘을 빌려주기로 결심했다.
아스카 : 흐응... 대견하시구만. 그치만 말야, 우리들의 적은 자프트뿐만이 아니야. 그 사실을 잘 기억해 두라고.
카가리 : 큭...!
키사카 : 역시, G의 행방이 신경 쓰이는 겁니까?
카가리 : 당연하지! 나한테는 그게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지켜볼 의무가 있어!
키사카 : 그렇다면, 조금 더 경계해야 합니다. 당신은 금방 주변이 안 보이게 되니까. 당신의 정체가 들키게 되면 아버님께도 민폐가...
카가리 : 알고 있어!
키라 : 아...
카가리 : 너, 듣고 있었던 거냐!?
키라 : 아, 아니, 별로...
카가리 : ......
키라 : ......
카가리 : ...아까는 미안했어.
키라 : 어?
카가리 : 때릴 생각은 없었다... 는 건 아니지만, 그건 감정적이었어. 용서해라.
키라 : 하하..
카가리 : 뭐가 웃겨!?
키라 : 아니, 그치만...
카가리 : ...계속 신경쓰였어. 헬레오폴리스에서 나를 도망치게 해준 뒤에, 너는 어떻게 됐을지...
키라 : ......
카가리 : 그랬는데, G에 타고 나타날 줄이야... 게다가 지금은 연방군인가?
키라 : 이것저것 있었던 거야... 여러가지가 말야...
카가리 : ......
키라 : 너야말로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오브의 사람인거 아니었어?
카가리 : ......

<제21화 프리티 데빌>
미리아 : 무슨 이런 일이...! 설마, 폴드된 곳이 지구였었다니... 게다가 배틀7이나 솔로쉽과도 떨어져 버릴 줄은...
연방군 병사 : 시장님! 이쪽으로 접근하는 함대가 있습니다!
미리아 : 지구권의 상황을 알 수 없는 이상, 같은 지구인이라도 우리들에게 있어서 해를 끼치는 존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 시장의 권한에 따라, 시티7에 주둔중인 D포스에 출격을 의뢰합니다.
연방군 병사 : 알겠습니다!
감린 : 이런 형태로 꿈에 그리던 지구로 오는 일이 되다니...!
긴류 : 감린, 피지카. 우리들은 맥스 함장님으로부터 시티7 방위의 특명을 받았다. 상대가 누그든 간에, 전장이 어디든 간에 다이아몬드 포스의 긍지를 잊지 마라.
감린 : 알겠습니다!
피지카 : 대장님, 적 부대가 옵니다!
미리아 : 저건!?
감린 : 녀석들이 지구에 있어...? 아니,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폴드로 날려져 온 건가!?
피지카 : 그, 그런...!
긴류 : 저 녀석들을 지구에서 활개치게 놔둘 수는 없어! 공격준비!
피지카 : 하지만, 전력차가 너무 난다고요!
감린 : 피지카, 긴류 대장님의 말을 잊은 거냐!?
피지카 : !
감린 : 우리들은 다이아몬드 포스다! 그 긍지와 함께 싸우는 거다!
피지카 : 네, 네!
미리아 : (아무리 다이아몬드 포스라도 이 상황에서는...! 그렇다면... 할 수밖에 없겠네.)
기길 : 어이, 너희들! 시빌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거냐!?

바로타 병사 : 현재, 수색중입니다.
기길 : 젠장! 이런 곳으로 날려져 버린데다가 시빌을 떨어뜨려 버릴 줄이야...! 이렇게 되면 시빌을 부르기 위해서라도 샘플 놈들의 스피리치아를 상승시켜 주마...! 잔뜩 공포를 맛보여 줘서 말이지!
감린 : 제길! 언제까지나 수비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긴류 : 녀석들... 우리의 모성에 멋대로 가게 두진 않겠다!
감린 : VF-1...! 누구의 기체지!?
긴류 : 혹시, 저 컬러링은...!?
미리아 : 긴류 대위, 지금부터 그쪽을 원호합니다!
긴류 : 시장님...! 미리아 시장님이신 겁니까!?
미리아 : 저에게는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설령, 이 생명을 바치게 된다고 해도. 현장에서 멀어졌다고는 하지만, 나도 에이스라고 불렸던 파일럿... 여기는 맡겨줘!
피지카 : 하, 하지만, 그건 몇 십년이나 전의 얘기인 게...?
미리아 : 피지카 소위! 당신, 내 실력을 의심할 생각이야!?
감린 : 아, 아뇨... 시장님! 소위는 VF-1의 상태를 염려하고 있는 겁니다!
미리아 : 그거라면 걱정은 필요 없어. 이건 내 소중한 컬렉션인걸... 정비는 확실해. 자 간다...! 에이스 미리아의 화려한 부활극, 너희들에게 보여주겠어!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오랜만의 실전... 도그파이트의 본때를 보여주지!
밀레느 : 진짜, 마마도 참! 옛날 발키리까지 꺼내오기는!
레이 : 과연 에이스의 미리아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숙련됐구나.
밀레느 : 레이... 그 소리, 본인 앞에서는 하지 않는 편이 좋아.
레이 : 하지만, 아무리 시장님과 다이아몬드 포스라도 저래서는 수적으로 열세겠군.
밀레느 : (...마마...!)
피지카 : 긴류 대장님! 이 공역으로 접근하는 함을 캐치했습니다!
긴류 : 적의 증원인가!?
피지카 : 아뇨, 지구연방군입니다!

이사무 : 봐라, 갈드! 역시 저 놈들이라고!
갈드 : ...그것뿐만은 아닌 모양이다.
이사무 : 저, 저건 신 마크로스급의 거주함이잖아!
제오라 : 신 마크로스급?
갈드 : 메가로드 선단의 출항에 맞춰서 새롭게 설계한 장거리 이민선단용의 함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실제로는 완성도 60%인 상태로 지구에서 출항했지만 말이지.
이시무 : 아, 그래... 분명, 1번함부터 7번함이 메가로드와 함께 지구를 떠났었을 텐데.
아라드 : 저런 큰 함이 만들어지고 있었다니... 저, 몰랐었슴다.
갈드 : 건조자체는 발마 전역 전부터 비밀리에 행해지고 있었으니까 말이지.
쿼브레 : 그게 어째서 지금에 와서 지구권에?
이사무 : 그건 내가 묻고 싶을 정도라고.
키스 : 어, 어이, 코우! 보라고, 저 발키리를!
코우 : 붉은 기체...? 설마!?
미리아 : 저 기체... 프리벤터의 것인가...!? 아무래도... 솔로쉽과 마크로스7 선단의 시간경과가 다른 것처럼... 지구와 우리들이 보낸 시간의 흐름에도 커다란 차이가 있는 모양이네...
긴류 : 어쩌시겠습니까, 시장님?
미리아 : 제가 통신을 해보겠습니다. 만약 저게 제가 아는 그들이라면, 우린 기적을 만난 걸지도 모릅니다... 여기는 마크로스7 선단소속 시티7 시장인 미리아 파리나 지너스입니다.
이사무 : 역시, 그 에이스의 미리아인가!
미리아 : 그 목소리... 이사무 다이슨 중위구나...!
마류 : 어떻게 된 일이야?
미사토 : 저 돔 모습 함의 책임자... 아무래도 우리들이 옛날에 알던 사람인가봐.
아무로 : 여기는 아무로 레이 대위다. 오래간만이구나, 미리아.

미리아 : 대위도 건강하신 모양이군요. 보시다시피, 본함은 적에 의한 습격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로 : 알겠다. 이쪽의 부대 코드는 α넘버즈... 지금부터 귀함을 원호한다.
갈드 : 제법이군, 저 팀... 리더기를 따라서, 잘 통제되고 있어.
버닝 : 각기, 조심해라! 적은 항공전력이 주체다!
이사무 : 섣불리 접근하지 말라고! 놈들한테는 묘한 특기가 있으니까!
기길 : 아무래도, 이 별은 샘플 놈들의 모성인 듯하군. 그렇다면, 녀석들에게도 공포를 선사해서 스피리치아를 상승시켜 주마!
이사무 : 네놈들, 그냥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여기서 만났으니까 철저히 부숴주겠어!
코우 : 통솔되어 있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싸우기 어려워!
키라 : 포착이 늦었어!? 그럼, 적에 맞춰서 최적화 하면 돼!
기길 : 과연 샘플 놈들의 모성이다! 순도가 높은 스피리치아로 넘쳐나는군!
다코스타 : α넘버즈, 고전하고 있는 듯하군요.
발트펠트 : 그들이 진다면 곤란한 일이 되겠군.
다코스타 : 저 이성인... 저희들과 협력체제에 있는 성간연합과는 다른 종족인 듯하니까 말이죠.
발트펠트 : 뭐, 나로서는 그쪽의 성간연합이라는 것들도 마음에 안 들지만 말이야.
다코스타 : 대장님...
발트펠트 : 아무튼, 아프리카 전선을 맡은 몸으로서 당면한 적을 상대해볼까나.
카가리 : 저건!?
우페이 : 이 타이밍에 자프트인가!?
히이로 : 하지만, 2기뿐이다.
발트펠트 : α넘버즈의 제군, 들리나? 여기는 자프트의 아프리카 방며 군 소속 앤드류 발트펠트다.
마류 : 사막의 호랑이!?
발트펠트 : 제군들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공동전선으로 이성인을 격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