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II 악령의 신들 2화

in #krsuccess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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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 있잖아! 바다 어딘가에 산호로 둘러싸인 동굴이 있대. 그 동굴에 들어가려면 달 조각이 있어야 한다고 할머니가 그랬어!
여자4 : 달 조각이 밤하늘을 비추면 바닷물이 차오르리라. 이 마을에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설이에요.
여자5 : 저는 타시슨의 아내. 남편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특히 개를 아주 좋아했어요. 하지만 3년 전, 겨울 바다에서 남편은 그만 세상을 떠났죠... 지금 그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오라고 기도하던 참이었어요.
할아버지 : 좋구먼. 여기는 여자들만 있는 마을이야. 좋구먼. 참으로 좋구먼.
상인 : 실은, 이 마을의 남자들을 실은 배가 마물의 습격을 받아 바다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어요... 저는 이 사실을 전하러 왔습니다만... 오오, 신이시여! 저는 도저히 말 못하겠나이다!
어린이 : 으앙~ 저기 있는 개가 짖으면서 자꾸 옷을 잡아당겨. 무서워. 으앙.
강아지 : 멍멍멍멍!
(아렌은 자신의 발밑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금 열쇠를 발견했다! 아렌은 금 열쇠를 획득했다!)
남자 : 나는 라고스라는 남자를 쫓아 테파 마을에서 여기까지 왔어. 라고스는 도적. 어느 감옥에 들어갔다는 소문도 들었지.
[지하 마을 펠포이]
여자1 : 펠포이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이곳은 론달키아 기슭의 남쪽. 하곤의 저주가 닿지 않도록 마을을 지하에 만들었답니다.
노인 : 테파 마을에는 날개옷 장인인 돈 모하메가 살고 있다고 하네. 나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구먼.
남자 : 너희들도 감옥 열쇠 사러 왔냐? 나도 이 마을에서 판다는 얘길 듣고 왔는데 헛소문인가 보군. 쳇!
상인 : 어서 오세요! 이곳은 도구점입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물건을 사러 오셨군요. 어느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오오, 누구한테 들으신 겁니까? 이건 좀 값이 나가는 물건이거든요.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럼 팔아 드리죠. 하지만 아무한테도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어느 분이 가져가시겠습니까? 자, 여기 있습니다. 아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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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 하곤은 속임수에 능하다고 들었어. 하지만, 만약 대지의 정령 루비스의 부적이 있으면 속임수를 간파할 수 있지!
루크 : 제 이름은 루크. 하지만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 마을 근처 해안에 쓰러져 있었고... 신부님께서 절 구해 주셨죠. 아아, 대체 저는 어디서 온 걸까요...
병사1 : 나는 라고스라는 도적을 감옥에 넣었지. 하지만 라고스는 도망치고 말았어! 대체 어디서 어떻게... 으음, 이해할 수가 없어...
할아버지 : 대신관 하곤 님은 론달키아 산에 계시지요. 사신의 상을 지닌 자만이 론달키아로 가는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오홋홋홋홋.
병사2 : 나는 봤어! 마을 북서쪽 론달키아의 기슭에서 바위산이 무너지는 것을! 그것은 악마가 쓰는 술수야! 오오, 신이시여!
여자2 : 거기 보이, 딱 좋은 타이밍에 와 줬네. 여기 욕실이 어디야? 응? 당신은 보이가 아닐뿐더러 여기는 욕실이 없다고? 어머! 무슨 호텔이 이래!
라고스 : 앗, 들켜 버렸군! 내가 그 유명한 라고스야. 수문 열쇠를 돌려줄 테니까 용서해 줘. 미안해.
[어부의 마을 자한]
수녀 : 돌아가 주십시오. 신전을 어지럽히는 자에게는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성스러운 베틀을 발견했다! 아렌은 성스러운 베틀을 획득했다!)
[로레시아 성]
수녀 : 문부르크에서 있었던 일은 저도 들었습니다... 대신관 하곤은 사악한 힘의 소유자. 자기에게 덤비는 자에게 저주를 건다고 합니다. 몸조심하십시오.
병사1 : 이 방에 들어오다니 뭐 하는 놈이냐!? 이 도둑놈아! 각오하는 것이... 어라? 아렌 님이셨습니까? 이런 당치도 않은 실례를...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로토의 증표를 발견했다! 아렌은 로토의 증표를 획득했다!)
병사2 : 이곳은 감옥. 왕자님 같은 분께서 오실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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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 이봐! 감옥 열쇠 갖고 있나? 여길 열어 주면 좋은 걸 알려 주지. 으하~ 고맙군! 감옥 문을 열어 준 보답으로 좋은 걸 알려 주지. 라다톰 성의 왕이 생명의 문장을 가지고 있다는군.
악마 신관 : 홋홋홋. 저를 여기서 꺼내 주시는 겁니까? 고맙군요. 당신들의 시체를 하곤 님께 선물로 바쳐야겠군요.
(악마 신관이 나타났다! 악마 신관을 물리쳤다. 악마 신관은 보물 상자를 떨어뜨렸다.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천둥 지팡이를 발견했다!)
[여행의 성소]
노인 : 오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늙은이, 왕자님께 알려 드릴 것이 있습니다. 실은 이 세계의 열쇠에는 은 열쇠와 금 열쇠의 두 종류가 있고, 문에도 두 종류가 있지요. 먼저 은 열쇠를 찾으십시오. 사말토리아 서쪽의 호수 동굴 속에 숨겨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은 열쇠는 이미 얻으셨다고요? 역시 왕자님이시군요. 제가 몰라뵈었습니다.
[델콘달 성]
상인1 :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한 척의 배가 보물과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듣자 하니 그 보물 중에는 메아리 피리도 있다는 얘기가...
남자1 : 물건을 너무 많이 갖고 다니지 말고 필요없는 물건은 팔거나 맡기거나 버릴 것! 이것이 여행의 비결이지요.
신관 : 메아리 피리는 정령의 노랫소리. 성... 마을... 동굴... 탑... 성소... 가는 곳마다 피리를 불어 보십시오. 피리를 불었을 때 메아리가 돌아오는 곳에 문장이 있을 것입니다.
남자2 : 나는 가이아의 갑옷을 찾고 있다. 소문으로는 이 근방의 무기점 아저씨가 갖고 있다고 들었는데...
상인 : 손님! 이런 곳으로 들어오시면 곤란합니다!
점술가 : 나는 점술가. 뭐 찾는 물건이라도? 그럼 점을 봐 주겠네. 으으음... 탑이군! 탑이 보여! 찾는 물건은 여기서 한참 서쪽. 외딴섬에 우뚝 솟은 탑 안에 있다고 나왔다네! 믿거나 말거나 물론 당신들의 자유. 조심해서 가시게.
바니걸1 : 이곳은 전투 광장. 용사들의 경기장이에요.
병사1 : 정말이지 폐하의 격투기 사랑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니까요. 일전에도 떠돌이 전사를 킬러 타이거랑 싸우게 하시질 않나... 그 전사는 큰 부상을 입고 말았지 뭡니까.
남자3 : 너도 격투기 시합에 참가하는 거냐? 목숨을 하찮게 여기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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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 이곳 델콘달 성까지 먼 걸음 해 주었네! 내가 이 성의 왕이라네. 만약 나를 즐겁게 해 준다면 그대들에게 포상을 주지. 어떤가? 그럼 이 경기장 가운데로 가게!
킬러 타이거 : 그르르르르!
(킬러 타이거가 나타났다! 킬러 타이거를 쓰러뜨렸다!)
왕 : 훌륭하도다! 훌륭해! 멋진 싸움이었네! 이것이 바로 내 선물이라네. 달의 문장을 주도록 하지! 그대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네!
바니걸2 : 아아... 싸우는 남자의 모습 멋있어...
병사2 : 너는 그때 그... 그렇군, 드디어 감옥 열쇠까지 손에 넣다니! 금 열쇠에 관한 정보를 알려 준 보람이 있었군. 그럼 고맙게 나가도록 하지. 너희들도 몸 건강히 잘 지내라!
[사말토리아 성]
노인 : 잘 와 주었네! 로토의 피를 잇는 자들이여! 자! 보물 상자를 열고 안에 있는 물건을 가져가게!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로토의 방패를 발견했다! 아렌은 로토의 방패를 획득했다!)
공주 : 앗, 오빠. 있잖아~ 나도 데려가 줘!
톤누라 : 넌 안 돼.
공주 : 뭐라고! 오라버니는 심술쟁이야.
[문페타 마을]
베빌 : 키익! 키익!
(베빌이 나타났다! 베빌 무리를 물리쳤다. 아렌은 자신의 발밑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물의 문장을 발견했다!)
노인 : 드넓은 바다 어딘가에 정령의 성소가 있다는구먼. 5개의 문장을 얻은 자는 그곳에서 정령을 불러낼 수 있다고 들었네. 물론 이 전설이 어디까지 진짜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네만...
(아렌은 배에서 뛰어내려 잠수했다! 놀랍게도! 배의 보물을 발견했다! 아렌은 배의 보물을 획득했다!)
[항구 마을 루프가나]
상인 : 오오! 이것은 가라앉은 배에 있던 보물! 이게 있으면 저는 파산하지 않겠군요! 감사합니다! 보답으로 저희 가문의 보물인 메아리 피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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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톰 성]
병사1 : 라다톰 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노인 : 오오, 오랜 전설 속 용사의 후손들에게 광명이 있기를!
신관 : 잘 와 주었다. 로토의 후손들이여. 그대들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남자1 : 당신들은 혹시 용사 로토의 후손분들인가요!? 오오! 역시 그랬군요! 라다톰 땅으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자 : 먼 옛날 이 성에 계셨던 로라 공주님은... 세상을 구한 한 명의 용사를 따라 여행을 떠나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후로 대체 얼마나 긴 세월이 흐른 걸까요... 우리 아레프갈드로 잘 돌아오셨습니다!
상인 : 가라앉은 보물 이야기, 알고 있나요? 루프가나 항구 근처에 사는 상인은 옛날에 엄청난 부자였다나 봐요. 듣자 하니 배에다 보물을 너무 많이 실은 탓에, 북쪽 앞바다를 지날 때 그 무게 때문에 배가 가라앉아 버렸다지 뭐예요.
남자2 : 이곳은 라다톰 마을입니다. 옛날에는 성과 마을이 떨어져 있었다고 들었지만, 지금은 보시는 바와 같죠.
할아버지 : 혹시 그대가 저주에 걸리게 되면 이곳으로 오게나. 나는 저주 풀기 연구에 있어서는 베테랑이라네! 아직 젊은이들에게 질 수는 없지.
재봉사 : 이곳은 재봉점입니다. 빗방울의 실이 필요하신가요? 어라? 이걸 어쩌죠? 마침 똑 떨어져 버렸군요. 빗방울의 실은 하늘의 은총. 드래곤의 뿔이라 불리는 탑의 북쪽 3층에 바람을 타고 날아와 항상 떨어져 있습니다만...
병사2 : 금테가 둘러진 문을 열려면 금 열쇠가 필요하지.
병사3 : 국왕 폐하가 행방불명이 되어 버리다니... 이 나라는 이제 끝이야...
병사4 : 오오, 당신들은 용사 로토의 피를 이어받은 분들이군요! 하지만... 저희 국왕 폐하는 하곤을 두려워하신 나머지 어딘가로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한심한 일입니다...
왕 : 이런 곳까지 찾아오다니 별종이로군. 그렇지. 자네들에게 이 생명의 문장을 주지. 그걸 줄 테니 그만 가 보게. 뭐라고? 내 정체가 뭐냐고? 나는 그저 무기점에 얹혀 사는 평범한 노인일 뿐이라네.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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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성소]
신관 : 오오, 나는 기다려 왔다네! 용사 로토의 후손이 나타나기만을! 그대들에게 로토의 투구를 주겠네!
(놀랍게도! 로토의 투구를 발견했다! 아렌은 로토의 투구를 획득했다!)
[용왕의 성]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로토의 검을 발견했다! 아렌은 로토의 검을 획득했다!)
용왕의 증손 : 잘 왔다, 아렌. 내가 바로 왕 중의 왕, 용왕의 증손이다. 요즘 하곤이라는 자가 잘난 척을 하며 세력을 넓혀 가고 있다고 들었다. 참으로 불쾌하도다! 혹시 나를 대신하여 하곤을 쓰러뜨려 준다면 솔깃한 정보를 알려 주지. 어떤가? 호오, 해 주겠나! 그럼 5개의 문장을 모으거라. 그러면 정령의 수호를 받을 수 있을 터. 과거에 멜키드라 불렸던 마을의 남쪽 바다에 작은 섬이 있을 것이다. 우선 그곳으로 가거라! 그 섬은 이 성에서 똑바로 남쪽으로 가면 도착할 수 있지! 문장을 모아서 정령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하곤을 쓰러뜨릴 수 없다!
[테파 마을]
노인 : 테파 마을에 온 것을 환영하네.
병사1 : 나는 떠돌이 병사. 이 마을에는 날개옷 장인 돈 모하메 공이 있다고 들었는데... 꽤 까다로운 양반이라 마음에 드는 도구와 재료가 없으면 일을 맡아 주지 않는다는군.
돈 모하메 : 젊은이여, 도구를 갖추고 왔군. 어떻게든 이 늙은이에게 일을 시키고 싶나 보지? 좋아! 물의 날개옷을 만들어 주겠네. 허나 시간이 걸릴 게야. 다른 날 다시 찾아오도록 하게.
상인 : 상인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만월의 탑에 달 조각이라는 신비한 돌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돌에는 대체 어떤 힘이 깃들어 있는 걸까요? 으음, 궁금해라...
남자 : 수문 열쇠를 되찾아 와 주셨네요! 가, 감사합니다.
여자 : 이 마을 남쪽에 만월의 탑이라 불리는 탑이 솟아 있어요. 옛날에는 거기를 배로 갈 수 있었대요.
지나 : 내 이름은 지나! 우리 남편은 또 어딜 간 거지! 또 수문 근처에서 취해서 널브러져 있으려나? 흥이다, 흥!
할아버지 : 수문을 열어라. 그러면 바싹 마른 강에도 강물이 돌아오리라.
손녀 : 우리 할아버지, 아까부터 이 말씀밖에 안 하셔.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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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2 : 으으윽... 라고스 자식... 내 다리가 조금만 빨랐어도 어이없이 놓쳐 버리지 않았을 텐데!
지나의 남편 : 으악, 지나!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 줘! 응? 지나가 아니잖아...? 잘 들어. 내가 여기 있다는 건 비밀로 해 줘. 딸꾹... 고맙다! 이 은혜 잊지 않으마!
(아렌은 수문 열쇠를 열쇠 구멍에 끼웠다!)
[만월의 탑]
노인 : 달은 차올랐다 기울고, 바닷물은 들었다 빠진다네. 모든 것은 운명일지니... 이곳은 만월의 탑. 자, 그 보물 상자를 열게나. 그것도 운명일지니...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달 조각을 발견했다! 아렌은 달 조각을 획득했다!)
[대등대]
병사 :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들도 문장을 찾으러 왔나? 문장은 물건이 아니라 마음의 증표. 자신의 강한 마음 속에 그 증표가 새겨진다고 들었어. 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할아버지 : 오오, 아무 말 안 해도 이 늙은이는 알고 있다네, 여행자여. 흐흐흐... 날 따라오게. 문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리다! 자, 저 보물 상자를 열게나.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안은 텅 비어 있었다.)
그렘린 : 크크크...! 걸려들었군! 이곳이 너희의 무덤이 될 것이다!
(그렘린이 나타났다! 그렘린 무리를 물리쳤다. 놀랍게도 그렘린 무리는 문장 중 하나를 몰래 가지고 있었다! 아렌은 별의 문장을 획득했다!)
[불꽃의 성소]
(아렌은 자신의 발밑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태양의 문장을 발견했다!)
[루비스의 사당]
(5개의 문장이 빛나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린다...)
루비스 : 저를 부르는 것은 누구입니까? 저는 대지의 정령 루비스... 어머? 당신들은 로토의 후손들이군요? 저는 알 수 있습니다. 먼 옛날 제가 용사 로토와 나눴던 약속... 그 약속을 지켜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자... 저의 부적을 여러분께 드리도록 하지요. 언젠가 사악한 환영의 방해를 받아 갈 곳을 잃었을 때에는 이것을 사용하십시오. 틀림없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 가십시오. 로토의 후손들이여. 저는 항상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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