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VII 18화
(옛날의 별의 위기에 대해)
가스트 박사 : 카메라는 이걸로 됐군! 그럼, 이파르나씨. 세트라에 대해 부탁합니다.
이파르나 : 약 2000년 전 우리 세트라의 조상은 이 별의 비명을 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별의 큰 상처를 찾아낸 것은 노스 폴에 있었던 세트라들이었습니다.
가스트 박사 : 이파르나씨... 노스 폴이라고 하는 땅은 어디에 있나요?
이파르나 : 노스 폴이란, 이 근처를 말합니다. 그리고 세트라들은, 별읽기를 시작했습니다.
가스트 박사 : 이파르나씨, 별읽기란 어떤 건가요?
이파르나 : ...잘 표현할 수 없지만 별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별은 하늘에서 떨어진 뭔가에 상처 입었다, 라고 말했답니다. 수천명의 세트라가 힘을 합쳐, 별의 상처를 치유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는 너무 깊어 별 자신이 긴 세월을 들여 고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스트 박사 : 고대종, 아니 세트라는 별을 치유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나요?
이파르나 : 아니요, 그런 힘이 아닙니다. 별 위에 있는 것, 모든 생명력이 에너지가 됩니다. 세트라들은 필요한 에너지를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땅을 기르려고 했습니다만...
가스트 박사 : 흠, 북쪽 대공동에 가까운 이 땅에 눈이 녹지 않는 건 별의 상처에 에너지가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가.
이파르나 : 예, 회복에 소비된 에너지는 급속히 땅을 시들게 하여... 그리고 별은... 별은 세트라들을 노스 폴로부터 떨어지게끔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스트 박사 : 이파르나씨... 조금 쉽시다.
이파르나 : 괜찮습니다... 세트라들이... 오랜 세월 정든 땅에서 여행의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 그때, 그것이 나타났습니다! 그 모습은, 잃어버린 어머니의... 잃어버린 형제자매였습니다. 각기 과거의 환영을 보여준 겁니다.
가스트 박사 : 북쪽 대공동에 나타난, 그 사람이란 도대체 누구죠?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만.
이파르나 : 그것이 별을 상처입힌 사람입니다... 하늘에서 온 재앙! 우리는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 자는 친근한 얼굴로 세트라들에게 가까워져... 속이며... 그리고... 바이러스를... 바이러스를 퍼트렸습니다. 바이러스에 침범된 세트라들은 마음을 잃어... 그리고 몬스터화했습니다. 그 자는, 노스 폴과 같이 다른 부족에게 다가가... 그리고 또... 바이러스를...
가스트 박사 : 안색이 좋지 않군요... 오늘은 이만 마칩시다.
(웨폰이란?)
가스트 박사 : 그럼, 이파르나씨. 웨폰이라고 하는 이름의 존재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이파르나 : 예, 박사님. 박사님께서 세트라라고 오해한 사람... 제노바라고 명명한 사람이... 하늘에서 온 재앙인 것입니다. 그 하늘에서 온 재앙을 멸하는 걸 별이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노바가 존재하는 한 별은 자신의 힘으로 상처를 완전히 고칠 수 없기에.
가스트 박사 : 그럼, 웨폰이란 건 별의 의지가 낳은 병기라고 하는 건가요?
이파르나 : 예, 그렇지만... 실제로 웨폰이 사용된 역사는 없습니다. 소수 살아 남은 세트라들이 제노바의 토벌에 승리해, 그리고 봉인했습니다. 별은 웨폰을 낳았지만... 하지만,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스트 박사 : 이제, 이 별에 웨폰은 존재하지 않나요?
이파르나 : 웨폰이 사라질 리는 없습니다... 이 별 어딘가에 잠들어 있는 겁니다. 제노바를 봉인했다 해도 언젠간, 되살아날 수도 있는 노릇... 별의 상처는 완전히 낫지 않았습니다. 별은 아직, 제노바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가스트 박사 : 웨폰이 잠들어 있는 장소는 어디죠?
이파르나 : 저로서는, 모릅니다... 별의 소리는... 이제, 잘 들리지 않습니다.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별은... 분명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가스트 박사 : ...고맙습니다. 이파르나씨, 오늘은 이 정도로...
(딸의 기록 생후 10일째)
이파르나 : 박사... 아니, 여보. 뭐하는 거에요?
가스트 박사 : 아, 비디오를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왠지 상태가 나빠서...
이파르나 : 뭘 찍는 거예요? 아직, 말하지 않은 게 있었나요?
가스트 박사 : 아뇨, 그런 게 아니에요. 예쁜 우리 아이를 찍으려고요. 이 잠자고 있는 얼굴이 또다시, 엄청 예~쁜 거에요.
이파르나 : 정말, 그렇다면 비디오보다 먼저 이 아이의 이름을 지어줘야죠!
가스트 박사 : 난 벌써 결정했어요! 여자아이라면 에어리스, 이것 밖엔 없어요!
이파르나 : 정말, 제멋대로인 사람... 그렇지만, 에어리스는 좋은 이름이네요! 우후후... 당신의 딱딱한 머리로 생각한 것치곤 좋네요.
가스트 박사 : 그렇죠!? 아, 비디오 테이프가...
(딸의 기록 생후 20일째)
이파르나 : 당신. 또 비디오예요? 일전에 찍고 난 바로 직후잖아요!
가스트 박사 : ...그렇게 말하지 말아줘요. 나, 나와... 다, 당신의 정말 예쁜 딸이라구요!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남겨두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파르나 : 그렇게 귀여워만 해서는 강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지도 몰라요... 에어리스는, 보통 아이와는 다르니까 지금부터,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스트 박사 :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내가, 당신과 에어리스를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킵니다!! 다, 당신과 에어리스는 내 보물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이파르나 : 당신... 저, 지금 정말 행복해요.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가스트 박사 : 정말, 대체 누구야!? 좋은 순간에... 느긋한 한때에 정말이지...
이파르나 : 푸후훗... 네에, 그렇군요. 네~에 지금 가요!! 어느분일까요? ...다, 당신들은!!
호조 : 큭큭큭... 찾았다고 이파르나... 아니, 세트라! 그리고 정말 오랜만이군요. 가스트 박사!
가스트 박사 : 호조군... 어째서 이곳에?
호조 : 정말 고생했습니다. 당신들이, 여기에 있는 것 정도는 예전에 알았지만, 하지만... 2년간 기다렸습니다. 나는 새로운 샘플이 갖고 싶었거든요... 큭큭큭.
가스트 박사 : ...새로운 샘플? 설마, 에어리스를!?
호조 : 호오, 에어리스입니까? 좋은 이름이군... 큭큭큭.
가스트 박사 : 크윽... 나는 신라와 연을 끊었다. 호조군, 돌아가주게.
이파르나 : 부탁해요, 에어리스는 관계없어요! 저만 있으면 되잖아요?
호조 : 나의 실험에는 당신들, 모두가 팔요합니다. 가스트 박사, 알아주겠지요. 이 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요!
가스트 박사 : 괜찮아, 이파르나! 난 이런 녀석들에겐 지지 않아!
호조 :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두시죠. 소중한 샘플에 상처 입히고 싶지 않으니까. 응? 이상한 카메라가 있군. 어이, 부숴버려라! ...정중하게 모셔라!! 큭큭큭... 무, 무슨 짓을, 박사!?
가스트 박사 : 이파르나! 에어리스를 데리고 도망쳐!!
이파르나 : 까약ㅡ 여보~!!
호조 : 뭐, 됐다... 아이를 잊지 마라! 호오, 비디오인가? 고대종... 웨폰!? 큭큭큭... 보물의 산이군! 고맙군, 박사... 큭큭큭.
[민가]
여성 : 저 아이도 참, 이사한 후에 바로 상처가 나버리다니... 스노우 보드 따윈 사주는 게 아니었어요.
남자아이 : 스노우 보드로 놀다가 상처가 나버려서 당분간 밖에 나갈 수 없어... 흑. 형에게 스노우 보드를 줄게.
(스노우 보드를 손에 넣었다.)
[아이시클 롯지]
남성 : 아까전엔 도망쳤었어... 뭔가 위험한 기분이 들어서 말야. 그것보다, 저쪽 비탈을 내려가려면 스노우 보드가 아니면 무리라고. 타는 법을 가르쳐 줄까?
클라우드 : 흥미없어.
남성 : 영문 모를 녀석이구만... 다쳐도 모른다고.
[대빙하]
클라우드 : 윽... 어떻게든, 뛰어넘은 것 같군. 모두 괜찮나?
티파 : 으응, 어떻게든.
유피 : 푸하~! 버틸 수 없어!
클라우드 : 대체 어디로 떨어진 거지? 꽤나 멀리 점프한 것 같지만...
티파 : 그러고 보니, 지도를 받았잖아? [스위치] 키로 지도를 보자구.
클라우드 : 그렇다 쳐도, 상당한 추위군. 너무 오래 이곳에 있다간 얼어버리겠어... 이걸 넘어야만 할 것 같군... 점프할 방향을 향해 [확인] 키다.
(추가베기 마테리아를 손에 넣었다.)
클라우드 : 여기만 얼지 않았군... 과연, 온천인가.
[대설원]
클라우드 : 끝이 안보이는 대설원... 섣불리 다닐 순 없겠군... 표식을 두어가면서 걸어나가지.
[동굴]
설녀 : 아아... 잘도 그 더러운 온천을 만진 손으로 이 나를 만졌겠다. 너희들은 용서 못해... 이 무슨...
(알렉산더 마테리아를 손에 넣었다.)
[절벽 기슭 오두막]
홀조프 : 오옷, 꽤나 드물군!! 사람을 만난 게 몇 년 만인지... 어이쿠 실례! 내 이름은 홀조프, 이 땅에 자리잡고 산지, 벌써 20년째다. 괜찮다면 저쪽 방에서 외로운 등산가의 말을 들어주지 않겠나? 서서 얘기하기도 뭣하니 저쪽 방에 가세... 자네들은 절벽에 도전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 이 땅에는, 먼 옛날에 뭔가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민담이 전해지지. 아무래도, 그때 지각이 상승하여 만들어진 것이이 절벽인 듯하네. 30년 전, 나는 친구 사니조아와 절벽 저편을 보기 위해 이 험한 절벽에 도전했어. 하지만, 우리들은 너무나 무지했지. 추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절벽엔, 굉장한 한기가 폭풍같이 휘몰아치고 있었어. 체온을 계속해서 빼앗아갔지. 내 밑을 따라오던 사니조아는 스스로 로프를 잘라... 나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어... 그날 이후 난, 이곳으로 옮겨 절벽에 계속 도전하면서 등반가들에게 주의와, 찰나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지. 만약, 그 절벽을 오를 생각이라면 주의할 것이 두가지 있네. 하나는 눈이 뒤덮혀져 찾아내기 힘든 등산 루트를 잘 확인하는 것. 또 하나는 절벽 중간의 산턱에 도착하면 반드시 내려간 체온을 회복하는 것. 알겠는가? 여기까지 오느라, 꽤나 지쳤을 테지? 조금 쉬고 나서 출발하시게나.
[가이아의 절벽]
바레트 : 조금, 생각해봤는데 들어주겠어?
클라우드 : 뭐지?
바레트 :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자연이란 녀석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해. 이런 데서 살라고 한다면 난 두말 않고 사양한다고 말해주겠어... 하지만, 만약 살게 된다면 분명, 여러 가지 궁리해서 편하게 살려 할 거야. 그런 사람의 궁리가 모이게 된 곳이... 미드갈일까.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신라가 뭐가 나쁘냐고는 말할 수 없게 돼버려... 우아아아아악!! 내가 무슨 소릴 지껄이는 거냐! 신라가 나쁘지 않다고!?
클라우드 : 우리가 루트를 확보하지. 뒤따라와라.
[크레이터]
클라우드 : 먼 옛날에 생성된 크레이터인가. 먼 옛날,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져 내렸다... 별에 상처가 난 거군.
유피 : ...나도 알겠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에너지가 모인 거네, 여기에.
클라우드 : 세피로스는 이 소중한 에너지를 빼앗아 메테오를 쓰려 한다. 이번엔, 이 정도로 그치지 않을 터...
검은 망토의 남자 : ...세... 세피... 로스의... 곁... 에...
티파 : 세피로스와 결판을 낼 때가 왔네. 나도 세피로스 때문에 여러 가지 잃어버렸는걸. 서두르자!
[용권풍의 미궁]
(바하무트 개 마테리아를 손에 넣었다.)
클라우드 : 저건!!
[비공정 하이윈드]
루퍼스 : 드디어 찾아냈군.
스칼렛 : 꺄하하하하! 꺄하하... 하하하... 하아... 하아... 정말, 대단하군요...
하이데커 : 이것이야말로 회장님이 찾았던 약속의 땅!!
루퍼스 : 허나, 손에 넣는 건 바로 이 나다. 미안하군, 아버지.
호조 : 큭큭큭... 저곳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 리유니온의 종착점... 모두 모여라, 인가. 세피로스... 볼 수 있을까?
클라우드 : 루퍼스도 이곳에 온 건가?
티파 : 기류가 잠잠해지는 타이밍을 봐서 넘지 않으면 튕겨져 날아가버릴 거야!
검은 망토의 남성 : ...우우... 세피로스... 리유니온...
세피로스 : 너희들은, 더는 필요없어...
클라우드 : 세피로ㅡ스!! 여기까지다!
세피로스 : 그래, 여기까지다. 이 몸의 역할은.
클라우드 : 사라졌다!?
티파 : 가까이에 있을지도 몰라...
(우리의 역할은 흑마테리아를 주인 곁으로 옮기는 것.)
클라우드 : ...우리들?
유피 : 모처럼 할 마음이 났건만!
(제노바 세포를 가진 자들...)
클라우드 : 주인...
(물론... 세피로스. 큭큭큭...)
클라우드 : 제노바 세포... 과연 그런 이유인가. 제노바는 리유니온 한다, 라는 건가.
티파 : 세피로스가 아니야!? 여태까지 우리가 쫓은 건 세피로스가 아닌 거야?
클라우드 : 설명은 나중이다. 지금은 세피로스를 쓰러트리는 것만 생각하지.
티파 : 하지만 세피로스는...
클라우드 : 세피로스는 있어. 실체는 이 안쪽에 있다. 손 쓸 도리없이 사악하고 잔인한... 허나, 터무니없이 강한 의지를 이 별의 상처 깊은 곳에서 내고 있어.
(흑마테리아를 손에 넣었다.)
클라우드 : ...흑마테리아는 우리 손에 돌아왔다. 이제 세피로스를 쓰러트리면 모든 걸 끝낼 수가 있어...
티파 : 흑마테리아는, 이 앞으로 가져가지 않는게 좋겠어.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어때?
유피 : 뭐, 뭐야!? 세피로스가 아니었던 거야? 나, 이런 괴물을 따라다닌 거야?
캐트시 : 흑마테리아는 사양하겠어요.
시드 : 크윽, 흑마테리아는 이몸에겐, 안 어울려.
빈센트 : 흑마테리아... 네가 갖고 있는 게 어떤가?
클라우드 : 자신이 없어...
(흑마테리아를 바레트에게 맡겼다.)
바레트 : 어이쿠! 책임이 막대하구만.
클라우드 : 누구에게도 건네주지 마라. 부탁하마.
바레트 : 세피로스인가... 영문 모를 녀석이구만.
빈센트 : 세피로스는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긴장을 늦추지 마라.
레드 : 조심해, 클라우드!
티파 : 세피로스를 쫓자고!!
클라우드 : 우리들은 먼저 가겠어! 모두들 여기서 기다려줘.
바레트 : 흑마테리아는 내게 맡겨둬! 무슨 일이 나도, 이곳에 있을테니까.
티파 : 뭐지 이거? 왜 그래?
클라우드 : 침착해라, 티파. 세피로스가 가까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티파 : 니블헤임...
유피 : 하지만, 어째서 니블헤임? 분명 이상해, 이거!
클라우드 : 이건 세피로스가 만들어낸 환각이다. 우리들을 혼란시키려 하고 있는 거야. 괜찮아. 환각인 걸 알고 있으면 무엇도 두렵지 않아. 자, 이대로 빠져나가자.
티파 : 그래 맞아... 앗!!
세피로스 : 자, 가지.
유피 : 어라~앗! 클라우드가 없어.
티파 : 그만해... 세피로스.
클라우드 : 하찮군...
유피 : 나, 환각같은 거 싫어. 빨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
티파 : 클라우드... 이건 환각이니까, 신경쓰면 안 돼...
클라우드 : 이번엔... 뭐지?
티파 : 이제 그만해!!
유피 : 우왓... 이렇게 대단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클라우드 : ...이건 5년 전 실제로 있었던 풍경이다. 하지만... 분명, 그 신라 저택에서 나오는 건 내가 아냐. 또 하찮은 환상을 보여주려는 거겠지. 봐라... 말한 대로잖나?
장간 : 어~이! 거기 누구 있나!? 웃, 자네인가! 자네는 제정신인가? 그렇다면 여기로 와서 좀 도와주게!
티파 : 그런 거... 보고싶지 않아. 클라우드... 보면 안 돼.
장간 : 나는 이 집을 보고 오겠네. 자네는 저쪽의 집을!
클라우드 : ...왜 그래, 티파? 아까전에도 말했었잖아? 환상이란 걸 안 이상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유피 : 이, 이봐, 당신! 괜~찮은 거야!? 아, 환상인가! 하지만, 좀 생생한데.
클라우드 : 세피로스! 듣고 있나! 네가 말하고 싶은 건 알겠어! 5년 전, 니블헤임. 그곳에 난 없었다. 네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거겠지?
세피로스 : 이해를 한 것 같군.
클라우드 : 네가 말하고 싶은 것들은 나를 혼란하게 하려는 거지? 하지만... 이런 걸 보여준다 해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 왜냐면 난 기억하고 있어. 이 불꽃의 열기를... 몸의... 마음의 고통을!
세피로스 : 글쎄, 그건 어떨까? 너는 인형... 마음 따위는 없는... 아픔을 느끼지 않는... 그런 네 기억에 무슨 의미가 있지? 내가 보여준 세계가 진실된 과거. 환상을 만들어낸 건... 너다... 이해가 가나?
클라우드 : 이해할 생각은 없어. 하지만, 하나 묻지. 왜... 이런 짓을 하지?
세피로스 : 큭큭큭... 네가 원래의 너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거다. 그리고 한때 그랬던 것처럼 흑마테리아를 나에게... 그건 그렇고 실패작이라고 여겨지던 네가 가장 도움이 될 줄이야... 호조가 알게 된다면 속이 뒤집히겠군.
클라우드 : 호조!? 녀석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지!
세피로스 : 너는... 그래, 5년 전이다. 니블헤임이 화염에 휩싸였을 때 그 후에 호조의 손에 만들어진 거다. 제노바 세포의 놀라운 생명력, 능력과 마황의 힘이 만들어낸 인형. 세피로스 카피 인컴플리트, 논 넘버링. 그게 너의 진실. 큭큭큭...
티파 : 클라우드... 상대하면 안돼... 귀를 막아! 눈을 감아!
클라우드 : 왜 그래, 티파? 난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아... 그보다 중간부터 듣지 않았어.
티파 : 호조가 만들어냈다고? 그런 거 거짓이 분명한걸. 왜나면, 우리들은 그 추억이 있잖아? 어릴적, 별이 아름다웠던 밤...
세피로스 : 큭큭큭... 티파. 그 말과는 정반대로 넌 뭘 무서워하고 있는 거지? 흠... 네 마음을 여기에 내비춰 볼까? 큭큭큭... 사정이 안 좋아보이는군.
클라우드 : ...티파? 세피로스의 말대로야?
티파 : 클라우드...
클라우드 : 뭘 그렇게 두려워하는 거야? 나는 괜찮아. 나는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세피로스의 말 따위는 믿지 않아. 확실히 난 내 자신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어. 기억도 모호한 부분이 많이 있지. 하지만, 티파. 티파가 말해줬잖아? [클라우드, 오랜만이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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