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VII 20화

in #krsuccess7 days ago

[착륙장]
바레트 : 어이! 정말 이쪽으로 가면 되는 거냐? 막다른 길이라고!
캐트시 : 어라라? 길, 잘못 든 걸까요?
바레트 : 이 멍청이가ㅡ! 어떻게 할 거야? 조금만 더 있다간 끝장이라고! 끝까지 버텨주라고... 동료여!
[가스실]
(손발과 머리를 움직여 어떻게든 의자에서 탈출해라.)
티파 : 가스를 멈추는 버튼은...? 열려어어어ㅡ...!
스칼렛 : 무슨 일이죠? 이봐요! 열으세요!
티파 : 자기가 이런 이상한 곳에 넣어두고는 이제는 나오라고? 멋대로 지껄이지 말라구요!
[캐논]
스칼렛 : 숨바꼭질은 여기까지에요. 가스 처형은 무리였지만 여기서 떨어져 수면에 부딪혀 죽는 것도 나이스, 할지도 모르겠네요... 끝까지 건방지네!
티파 : 아까부터 팡팡 아프다구요! 이 할망구가!!!
스칼렛 : 했겠다!
티파 : 복수야!!
스칼렛 : 이년이!!
티파 : 뭐가요!!
스칼렛 : 아프군요!
티파 : 그만해!
스칼렛 : 적당히 하세요!
티파 : 너야말로!
스칼렛 : 키~잇! 분해! 자아, 잡으세요. 자, 그만 포기하세요. 저항하면 정말 떨어트릴 거니까요. 꺄하하하하하!
바렛 : 달려... 포신 끝을 향해 달려!
[비공정 하이윈드]
바렛 : 괜찮은 건가?
티파 : 조금 뺨이 아프지만 말이야. 그것보다, 이거 어떻게 된 거야?

캐트시 :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적당히 들어주세요. 어쨌든 비공정 하이윈드는 여러분의 것이에요.
유피 : 하아하아... 웁, 하아... 무사해서 다행이네. 난... 조금만 더, 여기에 있을 테니까... 웁... 바다도 하늘도, 배는 안되는 거야, 나.
바레트 : 이자식, 비공정을 쓸 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말하라고! 난... 티파와 생이별하는 줄 알았다고.
캐트시 : 미안해요, 하지만 적들을 속이려면 어쩔 수 없었다구요. 자! 모두들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티파 : 모두!? 모두 다 있구나!
[하이윈드 브릿지]
시드 : 어서오시게, 이 몸의 비공정 하이윈드에! 왜 그래! 좀 더 감격하라고!
레드XIII : 시드...
시드 : 어어...
티파 : 멤버... 부족하네.
바레트 : 왜~ 그렇게 풀 죽어 있어?
레드XIII : 클라우드가 없으면 안되는 거야? 우리들만으론 별을 구할 수 없으려나?
티파 : 메테오가 다가오고 웨폰이 날뛰고 있어... 이런 때에 뭘 하면 좋은 건지 난 몰라... 더는, 모르겠는걸...
바레트 : 무슨 말 하는 거야, 티파! 함께 생각하자고! 우리들이 탄 열차는 도중하차 할 수 없어!
티파 : ...클라우드가 있다면 전부 해결해줄 것만 같아. 클라우드가... 언제나 그랬듯이 약간 멋부린 포즈로 말해주겠지. 괜찮아, 티파, 라고.
바레트 : 티파! 언제부터 그렇게 약한 여자가 된 거냐!
티파 : 미안해, 바레트. 나도 조금 놀랐어. 실망시켰네.
레드XIII : 그리고 티파... 우리들이 클라우드라고 생각했었던 건...
티파 : ...알고 있어. 그러니까 확인하고 싶은 거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거야.
레드 : 기운내, 티파...
바레트 : 클라우드가 없으면 안되냐... 처음엔 그 녀석 없이도 잘했잖아... 응? 강한 티파씨는 어디로 가버린 거야?

빈센트 : ...무사해서 다행이군, 티파.
캐트시 : 티파씨, 저 여러가지 신라 정보를 얻고 있으니까요. 모르는 게 있다면 제게 물어봐주세요.
시드 : 뭐, 인생사 가지각색이구만~ 이몸은 그 녀석이 싫지 않았다고, 이상한 녀석이었지만 말이야. 폼잡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사가 빠진 짓을 하질 않나. 쓸데없이 박식한 녀석이라 생각하면 당연한 것도 모르고. 움직이는 방법도 말투도 왠지 엉망진창이었어.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아~ 과연 그렇군, 이지만. 뭐, 살아있다면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 기운내라, 아가씨.
티파 : ...만날 수 있겠지?
시드 : 삐죽머리가 있는 곳만 알면 이 하이윈드로 날아갈 텐데.
레드XIII : ...혹시 북쪽 크레이터 깊은 곳에서 지면이 뒤틀려 클라우드는 그대로... 한층 더 땅속 깊이...
티파 : 땅속 깊이... 라이프 스트림?
레드XIII : 그 라이프 스트림이 해저 곳곳에 다니고 있어서 가끔 지상에 뿜어진다고. 그런 곳이 있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만약, 만약에, 혹시 클라우드도...
견습 파일럿(LV3) : 으와와와앗! 시드 함장님~!
시드 : 아가씨, 미안하지만 이몸은 이놈에게 착륙 방법을 가르쳐줘야만 해. 뭐~ 금방 끝나니까 말이야. 그래, 아가씨. 뭐, 목적이 뭐든간에 준비가 필요하겠지? OPERATION이란 방에서 조금 준비하고 오라고.
[오퍼레이션 룸]
승무원 : 고생많으십니다! 손을 놓을 수 없기에, 이대로 실례하겠습니다! ...어 그러니까 어, 음, 뭘 이야기할까요. 아, 저희의 반란 이야기를 하게 해주세요.
티파 : 들려줘.
승무원 : 저희 하이윈드 승무원은 매일매일 하이데커에게 부려먹히고 있었죠. 그 사람은, 회장에게 야단맞으면 곧바로 승무원에게 화풀이했어요. 저희들은, 계~속 참아왔습니다. 맞고 또 맞아도 말이죠. 동경했던 하이윈드의 승무원이 될 수 있었는데 그런 걸로 그만두는 건 분하니까요. 그런 어느날... 분명, 일주일 전이었어요. 북쪽 대공동의 임무때였죠. 회장과 스칼렛 부장과 함께 여러분이 올라탄 것입니다. 그중에 전설의 파일럿 시드씨의 모습이!

승무원 : 시드씨는 그리운 듯이 선내를 돌아보면서... 무려 저희들에게도 얘기해 주셨습니다. 감격! 감격! 대감격입니다. 소문대로 뜨거운 하트의 소유자였습니다. 시드씨는 하이윈드가 있으면 여행이 편해지겠다고 말씀하셨죠. 무려, 별을 구하는 여행이라고. 진짜, 감동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공동에서 쥬논에 도착했을 때 전 불이야, 불이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혼잡한 틈을 타 시드씨와 저희들은 이 배를 신라로부터 훔쳤습니다. 이제 저희들의 반란 이야깁니다... 상사에게의 자그마한 반란이지만요. 하지만, 바레트씨, 티파씨가 하이테커에게 잡혀버려서... 7일간, 구출할 기회를 노려서 마침내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래서, 티파씨... 작전성공, 만나뵙게되어 기쁩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윈드 브릿지]
바레트 : 난 말이야, 클라우드를 생각하면 영문을 알 수 없게 되버려. 아무리 신라나 호조라도 말이야. 사람을 만든다는 건 믿을 수가 없단 말이지. 하지만 그 녀석 때문에 메테오가 와버린 건 확실해... 솔직히 말해서, 그 녀석을 만나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레드XIII : 라이프 스트림 근처에... 작은 섬이 있는 것 같아. 남쪽 섬에서 가끔 라이프 스트림이 부왁 하고 분출하거나 그런대. 아주 어릴 무렵, 세토에게 들었지만 잘 기억이 안나... 미안해... 티파.
빈센트 : 지나친 희망은 절망의 반대. 지나친 사랑은 너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캐트시 : 신라의 움직임은 별달리 없어요. 이 사이에 클라우드씨를 찾아봐요. 저도 신경 쓰이니까요. 어디에 있는 걸까요? 그게 아니면, 이제 더는...
시드 : 좋아! 파밧하고 날고 싶을때는 이 녀석에게 지시해줘.
견습 파일럿(LV4) : 으와앗! 갑니다~요!
[해류마을 미딜]
노인 : 여어, 안녕하세요. 여행객씨. 이곳은 미딜. 한가로운 온천마을이에요. 우리들 같은 늙은이들이 한가로이 생활하기엔 딱인 곳이죠. 왠지 바깥에선, 어쩐지 큰일이 일어난 것 같지만 아직 여긴 조용하답니다.
티파 : 왜 그러니 얘? 외톨이니? 잃어버린 거구나. 소중한 누군가를...? 바보같이...
마을주민 : ...이제 일주일 정도 됐을라나. 해안에 쓰러졌었던... 그 삐죽머리 젋은이...

마을사람 : 그래, 가엾게도 말이야... 하지만 아무래도 이상해... 큰 검을, 쥐고선 말이지... 왠지 불길한 느낌인걸. 게다가 그, 있잖아... 그 신비한 푸른빛 눈...
티파 : 어!? 자... 잠깐 기다려 주세요!! 지금, 뭐라고!? 죄송합니다! 방금 얘기한 사람... 혹시...
마을주민 : 아... 이 앞 해안에서 마을사람이 찾아냈어... 벌써 일주일 정도 전 얘기구만.
마을사람 : 맞아, 불쌍하게도... 왠지 꽤 멀리서 흘러온 것 같은데 말이지...
티파 : 클라우드야!! 틀림없어!! 클라우드예요!!
유피 : 빙고네!!
빈센트 : 음, 찾아냈군.
티파 : 그래서, 그 사람은요!? 무사한가요!? 지금, 어디에...!?
마을주민 : 아아... 이 앞의... 저기, 저 치료소에...
티파 : 살아있어...! 클라우드가... 클라우드가 살아있어!!
유피 : 아앗, 잠깐~!
[치료소]
티파 : 클라우드!?
닥터 : 이런이런, 그렇게 허둥거려선 메테오라도 떨어진 겐가, 아가씨?
티파 :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친구가 이쪽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들어버려서...
닥터 : 친구...? 아...! 그 젊은이 말인가! 안심하게나. 자네 친구라면, 바로 옆이라네. 허나, 아직 상태가...
티파 : 이쪽인가요? 실례합니다! 클라우드...!? 아아... 클라우드!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클라우드...!?
클라우드 : 우... 아아...?
티파 : 왜... 왜 그래... 클라우드...?
클라우드 : 아... 그윽...?
티파 : 클라우드! 어떻게 된 거야...!?
닥터 : 마황중독이라네... 그것도, 꽤나 중증의... 아무래도 이 젊은이는 강렬한 마황에너지에 장시간 노출된 것 같아. 아마,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걸세... 안타깝지만, 자네의 소리도 닿지 않을 터... 진짜의 그는 다른 장소에 있어. 아무도 말한 적이 없을 법한 먼 장소에... 외톨이로 말일세...

티파 : 그런...!!
유피 : 거짓말이지!?
빈센트 : ......
티파 : 클라우드...
닥터 : 크흠! 우리는 잠시 자리를 비워 줄까. 자아, 자네들도 함께... 밖에서 기다리겠나.
티파 :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부탁해, 클라우드... 대답해줘... 제대로 날 보고 있다고, 내 목소리가 들린다 라고 말해줘, 이봐... 너와의 추억을 믿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럴 순 없어...! 너무 심해... 아아, 클라우드...! 난...
[해류마을 미딜]
유피 : 저기, 선생님. 클라우드는 정말 오케이ㅡ야? 확실하게 낫는 거야?
닥터 : 다시 말하지만 그는 중증의 마황중독이야. 저정도까지 심한 건, 나도 본 적이 없네... 마황 에너지 안에 잠겨있는 방대한 지식의 양... 그것이 한번에 그의 머릿속에 흘러들었을 게야... 보통 사람에겐 버틸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살아 있는 것만으로, 기적이야!
유피 : 당연하기도 해. 라이프 스트림에, 머리부터 들어가버렸으니까 말이야.
닥터 :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희망은 있어. 포기해서는 안 돼. 알겠나, 자네들마저 희망을 내버리면... 대체 그는 어디로 돌아가야 한다는 건가?
유피 : 그렇네. 우리들이 있는걸. 분명 건강하게 되는 거네!
티파 : ......
유피 : 오케이ㅡ야, 티파?
티파 : 으응... 걱정끼쳐서 미안해. 그래서... 조금 모두한테 얘기할 게 있는데...
[치료소]
티파 : 얘기랄 것도, 다른 건 아니야. 클라우드에 대한 거지만... 나... 곁에 있어주고 싶은 거야...
유피 : 역시, 그래야지. 자신에게 솔직해야, 응?
빈센트 : 좋을대로 하는 게 좋아.
티파 : 미안해, 모두... 이런 때에...
유피 : 신경쓰지 마, 신경쓰지 마. 우리들도 또 보러 올테니까.

빈센트 : 클라우드는, 맡기지.
티파 : 응...
유피 : 좋아, 그럼 우리들은 하이윈드로 돌아가자!
[비공정 하이윈드]
바레트 : 자~ 그럼, 어떻게 할 거냐!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게 뭐야? 응~? 아무것도 없는 건가? 클라우드가 회복하는 걸 기다리는 건 빼고 말이야.
캐트시 : 저기~ 정보가 있습니다만.
바레트 : 오우! 역스파이냐?
캐트시 : 하아... 이젠, 부인도 못하겠네요. 가하하하와 꺄하하하의 두 사람이 뭔가 저지를 것 같습니다. 몰래 엿들어 볼까요.
[신라빌딩 회의실]
루퍼스 : 어디... 우리들은 두가지 문제를 품고 있다. 1.메테오의 파괴 2.북쪽 대공동 보호막 해제후 세피로스 처단. 뭔가 작전은?
하이데커 : 가하하하하! 이미 첫번째는 해결한 거나 마찬가지! 메테오는 머지않아 산산조각 나겠지!
스칼렛 : 그러기 위한 작전은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어요. 그것은 각지의 휴즈 마테리아의 회수예요.
루퍼스 : 호오...
스칼렛 : 휴즈 마테리아는 마황로 내에서 압축되어 생성되는 고도로 집적된 특별한 마테리아. 거기서 끌어낼 수 있는 에너지는 보통 마테리아의 330배 이상. 꺄하하하하! 대단하지요! 그 휴즈 마테리아를 모두 모아 메테오에 부딪치는 거예요. 그야말로 대폭발!! 메티오 따위 문자 그대로 박살나버리는 거죠.
루퍼스 : 메테오에 갖다 박아? 우리 기술로 가능한 건가?
스칼렛 : 그건 걱정 마시길! 그보다 우선은 각지의 휴즈 마테리아를 회수하는 거예요.
하이데커 : 이미 니블헤임은 회수완료. 남은 건 코렐과 콘돌 포트. 코렐은 이미 군대를 보냈습니다. 가하하하하하!

[비공정 하이윈드]
바레트 : 코렐이라고~!! 이 이상 코렐을 어쩔 셈이냐!
레드XIII : 그리고 휴즈 마테리아... 큰 마테리아를 말하는 걸까? 나, 들은 적이 있어. 어~음, 우리들의 작은 마테리아를 큰 마테리아에 가까이 대면 무엇인가 일어날 거야, 분명. 그러니까 우리들이 마테리아의 힘을 빌려 싸움을 이어나간다면...
바레트 : 휴즈 마테리아를 신라에게 건네줄 순 없어! 그리고 말이야, 클라우드가 돌아오면 휴즈 마테리아를 보여줘서 깜짝 놀래켜 주자고.
캐트시 : 뭐~예요, 바레트씨. 이러쿵 저러쿵 말해도, 클라우드씨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네요.
바레트 : 어쩌든 상관없잖아 그런 건. 그것보다 뭐냐... 단체행동엔 리더가 필요하지. 리더는 나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리더에는 적합하지 않아. 요즘에야 깨달았지만, 그런 이유로...
시드 : 쿨쿨쿨쿨...? 옷!? 뭐, 뭐야!
바레트 : 네가 리더로 정해졌다.
시드 : 그런 귀찮은 건 싫은데.
바레트 : 앞으로의 싸움엔 너와, 네 비공정 하이윈드가 필요하다. 이건 별을 구하는 배야. 그 중요한 배를 다루고 있는 건 누구냐? 너겠지? 그러니까 우리들의 리더는 시드, 너밖에 생각나지 않아.
시드 : 헤... 별을 구하는 배라... 조금 타오르는구만. 방금 건 하트에 콕, 하고 왔다고. 이몸도 남자다. 해주겠다고! 이몸에게 붙들어 매라!
바레트 : 그렇게 됐으니 일단 첫 임무다. 오퍼레이션 룸이 널 기다리고 있다고!
시드 : 오우!!
바레트 : 어이! 시드! 준비가 되는 대로 코렐 마황로로 출발이다! 서둘러 리더씨!
유피 : 시드... 똘마니? 귀여운 유피에게 말을 걸고 싶은 기분은 알겠지만 말이야. 미안하지만, 가만히 내버려줘. 나는 말이야, 배는... 웁!
[콘돌 포트]
노인 : 좋은 때에 왔어. 신라가 목표를 바꾸었다. 아무래도, 마황로를 파괴해 안에 있는 마테리아를 꺼내갈 생각인 모양이야.

유피 : 여기서, 져버리면 모처럼의 마테리아가 끝이야.
빈센트 : 이번엔, 지켜야 한다.
시드 : 칫, 여기도냐.
[파수대]
남자 : 아무래도 상황이 바뀐 것 같아. 놈들은 이번으로 끝장을 낼 생각인 것 같아. 이번에 지면 위험해. 우리들의 내일을 자네들에게 맡기지. 부탁하네. 이제 준비되었나?
시드 : 준비가 됐다.
남자 : 이것으로 모든 결판이 나. 병력도 지금까지 없던 수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건네주지... 이런! 파고들어왔다! 자네들, 부탁하네.
(임페리얼 가드를 손에 넣었다.)
남자 : 해냈어! 정말, 고맙군! 이제 이걸로 더이상 신라는 오지 않겠지. 우, 우왓... 지, 지금의 빛은... 콘돌이... 알이... 헉! 미, 미안하네만 그쪽의 문으로 나가서 확인해주지 않겠나.
[산 꼭대기]
(피닉스 마테리아를 손에 넣었다.)
[파수대]
남자 : 가버렸군. 아, 자네들인가. 정말로 고맙네. 아버지께도 말씀해주게나.
[콘돌 포트]
노인 : 모두 고맙네, 정말 감사하네.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언제라도 묵을 수 있게 해놓을 테니 사용해주게나. 그래그래, 그리고 말하는 걸 잊고 있었던 게 좀...
(휴즈 마테리아를 손에 넣었다.)
시드 : 앙? 이게 뭐 어쨌는데?
유피 : 좋~아! 마테리아다.
빈센트 : 이것은...
노인 : 실은, 이것이 그 마황로 안에 있었던 마테리아야.
시드 : 라는 건, 이 몸은 뭘 위해서 싸운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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