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3권(133)

9월 7일의 정황(부도 제59 참조)

남하 중인 적은 강우를 이용, 어젯밤 중반에 약 1개 대대 미만의 병력으로써 재차 영천 읍내에 침입하였고 영천 남방으로 이동한 임포동 일대의 적 약 2개 연대 병력은 영천~경주 가도 주변 산악을 이용해 남하하여 임포동 남방의 아 제5연대에 위협을 가해왔다.

04:00 아 제3연대 제1대대는 영천읍에 침입한 적을 포착하고자 신흥동을 출발, 오수동을 경유, 금호강을 도하하여 영천 남방 과수원까지 침투한 적을 요격, 피아 격전 끝에 영천읍까지 진출 확보하였다.

07:00 제21연대는 영노동(令老洞) 후방에서 공세를 취하고 있는 적을 공격하고자 봉죽산(鳳竹山)에 배치 중인 병력을 이동시켜 금호강을 도하, 영노동(DQ966~771)선까지 진출하여 적 약 2개 대대 병력을 격파하고 계속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였다.

12:00 아 제21연대 좌익에는 적 제73독립연대 전력이 자천동 동남방 오산동~금호동 일대에서 맹렬한 공격을 가해왔으므로 아군은 국부적인 포위전을 전개하고 대타격을 준 바 적은 붕괴 되어 퇴각하였다.

한편, 남부 임포동 방면에서는 327고지 일대에 남하 중인 적 1개 연대 병력과 아군 제5연대(-1)는 격전을 거듭하였으나 적 포 5문과 전차의 압력으로 인하여 16:00 아군은 327고지~용당동(FQ013~715)선을 철수, 동부 산악을 이용해 아화(阿火) 방면으로 철수하였다.

이때 영노동~작산동(鵲山洞) 선에서 도주하는 적을 진격하던 아 제11연대(-1)는 130고지까지 진출하였으나, 조교동으로부터 이동한 적 제50연대의 전 병력이 어동(DQ969~779)방면으로부터 침투하여 아군의 측배에 위협을 가함에 아군은 지연전을 계속하면서 141고지(GQ953~769)~영노동~130고지(GQ960~788) 작산동 선까지 철수, 사주경계로 들어갔다.

18:00 아 제11연대를 추적한 적은 해질 무렵부터 포위 작전을 전개, 야간에 이르러 암암리에 아 제11연대를 완전히 고립화시켰다.

이때 신흥동에 집결한 제16연대 제1대대는 제19연대 제1대대를 지원하여 공격 목표 망정동을 공격한 바, 잠복 중인 적은 주포동 방면으로 도주하였다.

21:00 임포동 방면의 적은 아화 방면으로 남하 중이며 아화지서로 철수 집결한 아 제5연대(-1)는 부대를 정비 중이었다. 적이 아화로 진출함으로 아화 북방 295고지 및 도천동 남방 고지에 배치된 아 수도사단 제26연대(-1)는 적을 섬멸하고자 철야 대기 하였으나, 접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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