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3권(134)

9월 8일의 정황(부도 제59 참조)

아화 방면으로 남하 중인 적은 임포 남방 용당동의 동방 고지에서 일부 병력을 정비 중에 있었으므로 금일 미명을 기하여 아 제26연대는 공격을 개시하였다.

06:00 영천 부근의 적 일부 병력은 각종 포 10문의 지원 하에 전차 2대를 선두로 3차 영천읍에 침입하였고, 약 1개 대대 병력은 대의동으로부터 남진 중이며 잔여 1개 대대 병력은 어젯밤부터 아 제11연대를 포위한 채 치열한 교전을 계속 중이었다.

06:10 고립된 아 제11연대는 농무와 소강우의 호기를 얻어 포위망을 돌파하고자 총공격을 개시하였으나 적의 강력한 포위망과 우세한 화력으로 인하여 공격이 돈좌되었고 보급 절단과 탄약 결핍으로 빠졌다.

08:00 포위된 아군을 구출하고자 연대는 전방 지휘소를 관양동에 설치하고 보충된 신병 약 1개 중대를 편성, 죽장동~도남동 간에 배치시켜 보급로를 타개하고자 하였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해 이 선에서 철수시켰다. 이때 제11연대는 적의 포위망으로부터 개별적 돌파를 개시, 105.8고지(DQ948~751)로 향하였다.

08:30 어제부터 공격 중이던 영천 서북방 제19연대(-1)는 목표 181고지(CQ957~843) 및 177고지(DQ943~827)를 각각 점령하였고 연대 예비대로 있는 제2대대는 영천읍을 향하여 공격 진출하였다.

이때 아화에서 정비를 완료하고 03:00 임포동을 향발한 제5연대(-1)가 도착되어 제26연대로부터 진지를 인수 즉시 295고지(FQ045~735) 및 (FQ013~723)~(FQ026~725)에 배치, 임포동 방면의 적에 대비하였다.

10:00 38시간의 백열전(白熱戰) 끝에 적의 포위망을 돌파한 아 제11연대 병력은 105.8고지로 계속 집결 도중, 영천에 침입한 적이 트럭을 이용, 임포 방면으로 도망쳐 달아나는 것을 도동(DQ942~767)가도에서 발견, 즉시 봉죽산에 있는 아 대전차포의 지원을 얻어, 주막동~도동 간에서 남하 중인 적에 기습을 감행하였으므로, 적은 전차 2대를 파괴당함과 각종 다수의 장비를 유기한 채 141고지(DQ954~969)로 도주, 다시 영노동 방면으로 퇴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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