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4권(101)
제2절 전투 경과 개요
제1항 덕원 전투(요도 제40호 참조)
10월 11일의 상황
원산을 방어하던 적의 주력부대는 그들의 방어선이 붕괴된 후 덕원, 문천선까지 철수, 덕원에는 약 3개 사단의 병력을 가지고 그 일대의 천연적인 장해물을 이용하여 방어 진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한편, 원산시 북방의 장덕산(長德山), 여왕산(女王山) 일대에서 방어 진지를 구축한 적의 일부 병력도 최후 반격을 기도하여 아군에 대치하고 있었으며 계속 공격을 감행하던 아 제22연대의 용전으로 무난히 장덕산(長德山)을 점령 확보하는 동시에 아 제23연대도 여왕산(女王山)을 진출 중 여왕산(女王山) 동측 능선 일대에서 적 2개 중대의 공격을 받아 일시 전진이 저지되었으나, 백병전 끝에 적을 격퇴 도주시키고 21:00 아군은 여왕산(女王山)을 확보하고 원산 북방에 위치한 덕원을 점령하기 위하여 진출, 공격을 전개하였다.
따라서 아 수도사단 제1연대도 사단 작명에 의거, 동일 원산으로 북상하던 혜전리, 방화리 부근 일대에 집결하자, 적 패잔병 약 700명으로써 아 제1연대 전진을 저지할 목적으로 금동리 일대에서 방어 중에 있었고, 아군의 비호같은 공격으로서 적을 분산되어 전투의지를 완전히 상실하고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도주하고 말았다.
10월 12일의 상황
어제에 이어 아 제3사단의 아 제22, 제23연대 및 수도사단의 제1연대는 각각 전면의 적에 대하여 공격을 전개, 경미한 적의 공격을 배제하면서 18:00 덕원에 육박, 덕원 방어선에서 저항하던 적 약 3개 사단의 병력과 교전을 전개한 끝에 이 적을 격파하고 19:30 덕원을 완전히 확보하였다.
한편, 아군에게 패배를 당한 잔여 주력은 동해안과 중부 산악지대로 각각 도주하여 문천에 집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