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4권(102)
제2항 문천 전투(요도 제41 참조)
10월 13일의 상황
약 5개 사단 병력으로 추산(推算)되는 적은 원산 방어선(元山 防禦線) 및 덕원 방어선(德源 防禦線)에서 아군에게 일대 패배를 당하고 주력은 동해(東海) 연안(沿岸)을 통하여 북상, 문천(文川)~고원(高原)을 연하는 일대에 적 약 2개 사단 병력으로 방어(防禦) 진지(陣地)를 구축하였다. 적은 이 방어선에서 전력을 다하여 최후 저항을 시도, 서서히 북진(北進)하는 아군의 공격을 저지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적의 저항(抵抗)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제26연대는 계속되는 야간(夜間) 공격(攻擊)을 감행하여 동일 01:00 문천(文川)에 육박(肉迫), 일시 아군은 정황(情況)을 판단(判斷)하고, 패잔병(敗殘兵)으로 형성된 적 방어(防禦) 진지(陣地)에 공격을 개시, 아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적은 방어선(防禦線)을 지탱(支撑)하지 못하고, 혼비백산(魂飛魄散)된 채 북방으로 도주(逃走)했다.
그 후 아 제26연대는 05:00 문천(文川)을 확보, 예하 제1대대를 원산(元山)~함흥(咸興) 가로(街路)를 통하여 북진(北進)시켜 원평리(元坪里) 선까지 진출(進出)시키는 동시에 제2대대는 옥평리(玉坪里)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제23연대는 덕원(德源)에서 문평(文坪)으로 집결하여 제22연대는 제1대대 병력을 황석산(黃石山)에 배치하고 잔여 2개 대대는 서서히 북상(北上)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