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111)

그리고 아군 대전차 중대는 삼정리의 169고지에 대하여 150발의 지원 공격을 가하였으며, 공병 제3중대는 이동리 부근(CS208393) 지점인 도로 교차점에서 대전차 지뢰 5발을 제거하였다. 그런데 이날의 적정을 보면 19:00 삼거리 동방(CS233410) 지점에 적 약 300명이 잠복 중이었으며, 20:30 인덕원 북방 약 1㎞(CS208417) 지점에 병력 미상의 적이 출현하여 아군 경계 척후에 대하여 소총 공격을 가하여 왔다. 그리고 나비산 동측(CS195415) 지점에 괴뢰군 약 1개 중대를 배치하는 등 적은 각처에서 완강히 반격을 시도하여 왔다.
한편, 2월 8일에도 제1대대는 공격 제대인 제3대대 후방 1㎞ 지점을 따라가면서 잔적 소탕 및 우측방과 후방 경계에 임하고 있었으며 제1중대는 13:00 우측 웅봉 남방(CS250405) 지점 일대의 고지를 수색하여 전진 도중 15:00 적 약 1개 분대를 발견하고 이를 포위격멸 한 후 18:30 삼거리 부근(CS220410) 지점에 병력 배치를 완료하고 경계에 임하였다. 동시에 제2대대는 연대 작명에 의하여 383고지를 공격 목표로 제5중대는 인덕원 북방(CS208413) 지점에서, 제6중대는 일동리 부근(CS200413) 지점에서, 제7중대는 매비산 남방(CS193413) 지점에서 각각 공격을 개시하고 제8중대는 제5, 제6, 제7중대의 각 공격 중대에 경기 2정씩을 배속하였을 뿐만 아니라 거듭 박격포를 신촌 남방(CS200380) 지점에 배치한 후 우측 중대를 지원하였다. 이리하여 각 중대는 제3중대 및 전차 부대의 지원 하에 맹공을 가하면서 진격 중 283고지로부터 소수의 적의 저항을 받았으나 집중사격을 가하여 이 적을 제압하고 10:00 적진에 돌입하여 10:20 283고지를 완전히 점령한 후 10:30 병력 배치를 완료하고 진지를 확보하였다.
2월 9일 아 제1대대는 어제와 같이 08:30 행동을 개시하여 공격 제대인 제3대대의 후방 1㎞ 지점을 따라가면서 잔적 소탕 및 우측방과 후방 경계에 임하였으며 16:00에 이르러 관악산(CS213470) 부근 일대에 병력 배치를 완료하고 경계에 임하는 동시에 예하 부대인 제2, 제3중대로부터 1개 소대를 차출하여 전차 부대에 배속시켰다.
또한 아 제2대대는 08:30 629고지(CS201455)를 공격 목표로 제5중대를 우측으로, 제6중대를 정면으로, 제7중대를 좌측으로 각각 공격을 개시하였는데, 고지 상봉 일대에 운무가 농후하고 산옥이 험준하여 지형 판단이 곤란할 뿐 아니라 지형의 불리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전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완강히 저항하는 적을 격퇴시키고, 10:20 625고지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또한 연대 작명에 의하여 공격을 계속하여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면서 16:20에는 제2공격 목표인 펜선(X469선)까지 완전 점령하고 계속 16:30 동선에 병력을 배치하여 진지를 확보하였다.
한편, 제3대대는 행동을 개시, 펜선에서 서울을 통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진출하였으며, 제11중대는 162고지의 적 1개 분대를 육박 공격하여 13:20 이 고지를 점령하였다. 이날 공병 제3중대는 문원리 남방(CS223432) 지점에 적 전차 지뢰 6발을 철거하였다. 그리고 적은 131고지(CS199997)에 1개 중대, 금불암 부근(CS190510) 지점에 1개 중대가 각각 배치되고 있으면서 아군의 공격을 저지하고자 하였다.
2월 10일 아군 제1대대는 15:00부터 사랑리(CS219492)에 위치하여 사단 우측방의 경계에 임하였으며, 제2대대는 08:00 제5중대, 제6중대를 관악산 북방(CS203477) 지점으로, 제7중대를 자하동(紫霞洞)(CS188476) 지점으로 각각 일제히 행동을 개시하여 서울 방면으로 도주하는 적을 강력히 제압하고 추격전을 전개하였다. 따라서 동 대대는 09:50 제1차 공격 목표인 서울선(X525선)까지 진출하였으며, 11:00 다시 공격을 개시,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여 11:16 제5중대는 금불암 북방(CS196533) 지점까지, 제6중대는 금불암 북방(CS187533) 지점까지, 제7중대는 금불암 북방(CS179533) 지점까지 각각 진출, 공격 목표인 카라선 일대를 완전 점령한 후 잔적을 소탕하면서 도하하려는 적을 분쇄하고 강력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경계에 철저를 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