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육군전사 5권(120)

in KWH 한국전쟁사7 days ago (edited)
  1. 아군의 상황
    서부 전선으로 진격하는 아 제1사단은 서울 재점령을 위하여 취해지는 적의 춘계 공세가 있을 것을 예측하고 최초 방어계획으로서 임진강 선 요지 요부에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고 좌익 인접 부대인 미 제3사단과 긴밀한 연락 하에 불의의 적 공세를 분쇄하는 작전으로 나왔다.
    또한 제2단계로서는 이러한 공세로 적이 인해전술을 취하여 올 경우에는 일단 아군의 병력을 이 선에서 철수시켜 지연작전을 감행하는 동시에 축차적으로 적을 저지 분쇄하면서 아군이 최후방어선으로 설정한 링컨 선에서 사수하려 하였다.
    즉 남장대 716고지(CS213664)~비봉 556고지(CS199657)~369고지(CS187646) 1㎞ 북방에 있는 무명고지(CS188655)~106고지(CS178656)~236고지(CS156661)~83고지(CS120666)~56고지(CS067665)~한강을 연하는 선에서 적을 유인하여 완전히 섬멸한 후 끝내 수도 서울을 방어하려 하였다.
    그리고 아군은 이러한 작전을 감행하는 데 있어서 수도 서울의 방어 임무를 아 제1사단이 담당하였고, 그 병력은 적에 비하여 4배나 적은 약 8,000명으로 장비도 역시 적에 비하면 성능은 우수한 것이었으나 비교할 바가 못 되었다. 특히 당시 이 지구 방어에 있어서는 미군으로부터 전면적인 항공 및 포병 지원이 있었다.
    二. 임진강 부근 전투(부도 제30, 31, 32 참조)(2026.5.5.)
    단기 4284년 3월 14일 1.4 후퇴의 쓰라린 설움 속에서 전세를 만회하고 또다시 수도 서울을 탈환한 사단장 강문봉 준장이 지휘하는 아 제1사단은 북방 및 서북방으로 후퇴하는 적을 추격하여 북진을 계속하였다. 그리하여 동 23일 16:30에는 오금리 서남방 1㎞(BS970877) 지점으로부터 고랑포 동남방 8㎞의 무명고지(CT168015) 지점을 연하는 임진강 선에 도달할 수 있었으며 이 지점 일대에 강력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적 공격에 대비하였다.
    한편, 아 제1사단장은 차기 공격에 대처하는 조치로서 우선 임진강 대안에 전초선을 구축하고 일부 전투 수색대를 차출하여 적진 깊이 적정을 수색하게 하는 동시에 거듭 남북으로 금병산 293고지(CS135866)에서 165고지(CS086199)를 연하는 선을 전투지경선으로 하여 김점곤 대령이 지휘하는 제12연대를 우익 제대로 각각 배치하고 김안일 대령이 지휘하는 제15연대는 사단 예비대로서 제11연대와 제12연대의 중간의 후방 지역에 배치하고 있었다.
    이리하여 제11연대는 전초 경계선을 임진강 대안 55고지(CS985919)로부터 46고지(CS013971)~96고지(CS032985)~165고지(CS085990)를 연하는 선에 설치하고 제12연대는 그 동측 임진강 선에 따라 전초선을 설치하여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기간에 있어서 아군이 탐지한 지극히 중요한 적의 기도는 4월 22일부터 행동을 개시하여 아방의 수도 서울을 목표로 하여 일대 춘계 공세를 취할 것이라는 정보였다. 이러한 사실은 아 제12연대의 수색대가 생포한 적병의 진술에 의하여 밝혀졌다.
    4월 22일부터 24일간에 있어서 아군이 획득한 적정은 아 제11연대 정면의 치청동(BS950910) 및 55고지(BS920985) 일대에 1개 중대 병력을 배치하여 수색 활동을 개시하였고, 무명고지(CS040980) 및 그 서방(CS024375)에 각각 1개 중대 그리고 경의선의 임진강 철교(CS010955) 대안을 중심으로 81고지(CS005940), 77고지(CS007960), 46고지(CS015970) 일대에 적 약 1개 대대가 준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 제11연대 정면의 이러한 적들의 후방에는 38선 일대에서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고 부대를 정비 중 4월 21일부터 정찰 행동이 활발해졌고 또한 적의 전초선인 (CT015067)~(BT950040)~(CT057124)를 연하는 선에서 아 사단 수색대는 중공군 정찰대와 빈번(頻繁)히 접촉하였다.
    그러던 중 4월 22일 21:00 아 제12연대 수색대는 (CT047046)지점에서 병력 미상의 대부대인 적으로부터 기습을 당하였고, 제11연대 수색대는 22일 23:55 (BT985019) 지점에서 병력 불상의 적 대부대와 접촉하였다. 이는 곧 적이 4월 22일 20:00를 기하여 총공격을 개시하여 구성된 아군 전초선에 침투하고 있는 징후였다. 아 제11연대 수색대는 압도적으로 이러한 적들과 접촉을 유지하면서 23일 04:10경 임진강을 도하하여 각각 원대 복귀하였으며, 남침을 계속한 적은 4월 23일 04:00 81고지(CS005940), 77고지(CS007960), 46고지(CS015970) 일대에 적 1개 대대가 출현하여 배치하였고, 동일 07:00 동장리 북방 사곡(BS967965)에 약 1개 중대가 출현하여 배치되었다. 이러한 적보다 더욱 중대한 사태는 24일 01:00 舊장단(CT025005) 방면에 적 개 사단이 집결하고 또한 그 서방(CT033895) 지점에 1개 대대가 집결하여 도하 지점 지점 일대인 (CT095010) 지점에 이동하여 24일 03:00에 이르러 우익 제12연대 좌익 측방에 그 선두 1개 연대가 도하를 강행하였다는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