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159)
제36연대에 있어서는 적 약 1개 중대 병력이 26일 02:00 반격을 개시하여 592.6고지를 탈환하고자 제3대대 전면을 맹렬히 공격하였으나, 제3대대는 이를 견지 약 3시간 교전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적은 점차 증강되고 아 각 중대는 연일의 철야 전투로 인하여 극도로 피로하게 되었음으로 부득이 육박전에서 진지를 포기하게 되었다. 부대는 (DT257104) 지점에서 병력을 재정비한 후 06:00 반격을 개시하여 적의 맹렬한 화력을 돌파, 제3, 제10, 제11중대는 08:00 (DT262121) 지점까지 진격하였으나, 의외의 적 병력이 592고지 배후 능선에서 우측으로 측면 공격을 감행하여 오므로 이와 대항 맹렬한 교전 끝에 재차 부대는 동 지점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러나 부대는 12:00 다시 제1대대는 (DT246124~247113) 지점에서, 제3대대는 (DT247113 ~255105) 지점에, 제2대대는 (DT263100~268108) 지점에 각각 배치함으로써 592.6고지를 삼면으로 포위공격을 개시하였다. 공격을 개시하였으나, 이 고지는 공격상 지형지물이 아군에게 불리하므로 공격을 일시 중지하고 猛포사격을 한 후 22:00부터 다시 공격을 개시하였다.
27일 제35연대에 있어서 제3대대는 04:30 655고지에 대하여 맹렬한 공격을 개시하였는데, 06:00 동 고지를 완전 점령하고 병력을 배치하였으며, 제2대대는 05:30 (DT247125) 지점을 점령하자, 즉시 병력을 배치하였다. 08:00부터 제2, 제3대대는 현재 위치에서 야간 공격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하고 있었다. 20:00부터 제2, 제3대대는 다시 맹렬한 전투가 전개되었는데, 제27연대 및 제36연대의 철수로 인하여 제2, 제3대대는 제27연대와 제36연대 위치를 점령하고 병력을 배치한 후 교전 중이었다.
제36연대는 강력한 적의 화력을 극복하고 제2대대의 정면 공격에 아울러 제1, 제2중대의 좌측 공격으로 27일 07:30 592고지를 점령함으로써 725고지~592고지 주저항선을 확보 중 사단 작명에 의하여 철수하였다.
28일 제35연대에 있어서 제3대대는 02:00, 제2대대는 02:30, 제1대대는 03:00, 연대지휘소는 07:00 각각 철수를 개시하였는데, 연대는 일단 음양리에 집결하여 행군으로 방아다리(DT335880)로 이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