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51)

in KWH 한국전쟁사yesterday (edited)

제4절 춘천지구 철수 작전
제1항 본 작전의 전반적 개요
중공군의 개입과 더불어 한만 국경에서 38선까지 철수한 아군은 38선 전역에 걸친 강력한 방어선을 구성하여 적을 저지하고자 하였다. 이리하여 4283년 12월 24일 춘천 정면을 담당하고 있던 김형일 준장 지휘 하의 한국군 제7사단은 그 임무를 이성가 준장 지휘 하의 한국군 제8사단과 교대함에 이르러 제8사단은 춘천시 북방 일대와 내평리 부근에 병력을 배치하였으며, 동 사단의 우측에는 민기식 준장 지휘 하의 한국군 제5사단이, 좌측에는 프랑스군을 포함한 국련군이 배치되어 정면의 적 중공군 제66군, 제42군, 제38군, 제40군과 북한 괴뢰군 제2군단 및 제5군단의 15만 대병력과 대치하게 되었다.
이때 적의 주공 방향은 6.25사변 발달 당시와 동일한 의정부 방면에 두었으나 그들은 조공으로 하여금 춘천 방면의 중부의 아군 방어선을 붕괴시킴으로서 아군의 서부 주저항 진지를 자연 후퇴 고립시키려고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나, 그러기에 그들은 15만의 대군을 중부 지구에 집결시켜 일거에 춘천을 공략함으로서 주공에 호응하여 수도서울을 측면으로부터 위협하며 또한 원주에 대한 최대의 위협을 가하려고 하였다.
즉 아군이 원주 돌출 진지로부터의 철수는 국련군 방어선의 새로운 전반적 후퇴를 초래하는 것이며 또한 국련군 진지를 동서로 분할하여 버리는 위험이 다분히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전략적 견지에서 아군은 전국의 신단계에 처하여 춘천 일대에서 강력한 적의 공격을 장시간 동안 저지하여 최대한의 지연작전과 출혈 작전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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