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66)
제35연대는 2월 7일 연대본부는 횡성을 경유, 미 전차부대의 엄호하에 옥동리에 돌입하였으며 양구를 통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제2대대는 그 좌측에, 제3대대는 그 우측에, 제1대대는 도로 면에 배치되어 미 전차부대와 협동 공격을 개시, 각 대대는 유리한 지점에 이르러 방어에 임하는 동시에 차기 작전을 위한 공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이때의 연대 배치 상황을 보면 연대본부는 무두골(DS135510)에, 제1대대는 옥동리 부근(DS143516 149519)에, 제2대대는 336고지 남방(DS130517~142516)에, 제3대대는 국사봉 부근(DS149519~150548)에 각각 포진하고 있었다.
한편, 제36연대는 2월 7일 제1대대가 06:00 행동을 개시, 결사 육박전으로 제1, 제2중대의 338.9고지 탈환에 뒤이어 용둔리(DS176500~197496)에서 맹렬한 교전을 계속하였으며, 제1대대와 같이 06:00에 행동을 개시한 제2대대는 15:00 현재 제5중대가 547고지 부근(DS203484~206475)지점 간에, 제6중대가 556고지 서남방(DS205473~212470)지점 간에, 제7중대가 479고지 북방(DS211468~220468)지점 간에 진출하고 제3대대는 연대예비대로서 10:00 가덕동을 출발, 웃거리(DS211429)로 이동 연대 우측을 담당하였다.
한편, 박현수 대령이 지휘하는 아 제35연대는 2월 8일 08:00를 기하여 각 대대 공히 공격을 개시, 제1대대는 미 전차부대 협동하에 228고지에 진출 중이었으며, 제2대대는 336고지를 점령한 후 계속 진격 중이었고, 제3대대는 국사봉 전방에서 적과 맹렬한 전투를 전개 중이었다. 그런데 제1대대는 옥동리에 이르자 그 전방에서 소수의 적과 교전이 전개되었으며, 제2대대는 다시 240고지와 260고지를 점령, 계속 진출하여 300고지를 점령한 후 동 고지 전방 약 400마일에서 적과 교전 중이었다. 동일 19:00 제1대대는 옥동리에서 제2대대는 300고지에서 각각 방어에 임하고 제3대대는 국사봉을 완전 점령, 그 일대의 방어에 임하였다.
한편, 제36연대에 있어서 제1대대는 적의 저항이 완강하여 정면 공격이 지난하게 되자 제3중대로 하여금 좌로 연장시켜 339고지 부근(DS180495~190495)지점 간에 배치하고 제1, 제2중대로 하여금 우측방으로 우회 공격을 전개하게 하여 오재울(DS161498~178498) 지점 간을 연하는 선에서 2월 8일 20:00 현재 맹렬한 교전을 감행하게 되었으며, 제2대대는 동일 13:00 547.4고지를 점령하고 제1대대와 보조를 같이 하기 위하여 제5, 제7중대를 547고지 부근(DS202480~211482)지점 간에, 제6중대를 261고지 부근(DS190478~199472)지점 간에 진출하게 한 후 방어와 경계 태세를 갖추게 하였다. 그리고 제3대대는 16:30 봉화산을 점령한 후 관측소를 556고지 동북방(DS222477) 지점의 무명고지에 두고 봉화산 부근(DS214470~239473) 지점 간을 연하는 선까지 진출하였다.
2월 9일 제35연대는 08:00를 기하여 포동리의 공격을 개시, 제1대대는 구방내리(DS178554)에 진출하여 적과 교전하고 제2대대도 긴고개 북방(DS170555)지점까지 진출하여 교전 중이었으며, 제3대대는 355고지까지 진출하였으나, 각 대대는 적의 중화기의 맹사격으로 인하여 진출을 저지당하고 그 위치에서 각각 방어에 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