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3:59"를 읽고 나서

in #last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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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책이다. 유투브 영상에서도 올렸지만, 이 책에서 나의 생각을 자극하는 대목은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품으로 팔리는 시대"라는 것과 "이슬람이 한국에서도 상당히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었다. 아직 인간을 소름끼치도록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팔리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지는 않지만, 소설의 내용에서는 아들이 실종되서 결국 복제인간을 만들고자 부탁을 하는 우상천 목사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슬람이 자리를 잡은 유럽은 완전히 초토화가 되었지만 아직 한국이 유럽과 같은 상황은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이 소설 속에서는 무슬림들의 테러로 인해 고등학교에 총기사건이 벌어지는 대목이 나온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때가 어제보다 오늘 더 가깝고, 오늘보다 내일 더 가까운데, 전 세계의 복음 전파가 끝나가면 갈수록, 사단은 굉장한 저항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러한 저항으로 가장 정점을 찍는 일은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인간을 닮은 로봇트의 등장, 컴퓨터기술과 로봇 기술 그리고 생명공학 등등의 기술들이 융합을 해서 만들어 내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등장을 볼때,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할 것인가? 내가 전 세계를 돌아보고 둘러다닐 수는 없지만 "분명히 전세계의 복음화율이 더욱 높아지고,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는 일이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를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다. 허나 이것이 끝나게 되면 주님이 다시 오시기에, 사단이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겠는가? 초림때는 머리만 깨졌지만 재림때는 전 존재가 불구덩이에 처박힐테니 말이다.

지금 실제로 시대는 현존하는 모든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고 있고, 컴퓨터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 물품들이 서로 연결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5G의 시대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니, 이미 그 시대로 성큼 들어갔다는 생각이다. 이 5G의 시대가 정점을 향해 갈때,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때에 정말 소름끼치도록 인간과 흡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제 인간 빼고 모든 것에 컴퓨터를 집어넣었으니, 사람에게 컴퓨터를 집어넣자!"로 가지 않겠는가?

성경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은 주님 오실날이 더 가까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면 그럴수록, 사단은 자신의 전 존재를 던져서 그것을 막기위한 승부수를 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