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못 믿을 세상...
요즘은 정말 이것저것 못 믿을 게 많아요... 특히 돈만 받고 튀려는 듯한 그런 사람들이 제일 좀 그렇다니까요 ㅠㅠ 진짜 돈 내고도 내가 그 돈만큼도 못 받고, 돈만 날린 것 같고 하는 일들이 요새 들어서 참 많아진 것 같아요. 그 중에 하나가 돈 내고 음식 사먹을 때 인데요. 밖에서 먹든, 안에서 먹든 정말 한 번은 경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10,000원을 내고 음식을 주문했는데 음식 양은 한 5,000원어치 밖에 못 받는 느낌이랄까요... 음식 원재료들의 원가가 많이 비싸졌다는 건 알겠다는 그래도 이건 가게 업주들이 손님을 우롱하는 느낌이라 상당히 기분이 언짢아요... ㅋㅋ...
두 번째로 내가 돈 내면서 사기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바로 밖에서 인형 뽑기할 때...! 최근에 티비로 해서 뭐 도박 기계마냥 인형 뽑기 기계에 확률게임을 걸어놓는다는 얘기는 많이 듣긴 들었는데 세상에 이게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ㅠㅠㅠ 아니, 인형을 뽑는데 집게가 인형을 털어버린다니까요? 아예 놔버리더라고요. 이 착한 아이가... 그렇게 인형 뽑기에 돈 10,000원, 20,000원 쓰다보면 문득 ‘아, 차라리 돈 내고 인형을 사는 게 더 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회의감이 들어요. ㅠㅠ
먹고 살기 힘든 건 알겠지만, 그래도 속이고 장사하지는 맙시다. 여러분...ㅠㅠ
인형뽑기말에 무척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한 때 인형뽑기 취미가지고 친구랑 막했는데 정말 돈 많이나가는 취미중 하나였습니다... 현재는 하지 않고있죠 ㅠ
힘내세요. 저는 기분이 안좋을 때 물고기를 봐요.
물고기 키우는 법 궁금하시면 물어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