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안하고 집에서 돈을 벌어보자] 번역가 입문 - 해외시장 개척하기
국내에도 번역회사는 많지만 해외유학파 출신들이나 고학력자, 통번역대학 출신들이 많기 때문에
똑같은 프리랜서라도 국내회사에서는 이런 분들이 좀 더 대접받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런게 없는 입장에서는 학벌과 경력의 영향을 최소화 시킬 방법을 선택해야겠죠.
그런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해외에는 7천개 이상의 번역회사가 있습니다.
에이전시에 등록하지 않고 일하는 회사를 포함하면 더 많겠죠.
이번에는 해외 번역업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과
이메일거래 중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이트는 번역가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홈페이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번역가들의 정보와 번역회사들의 정보가 어마어마하게 있습니다.
번역일감이 있을 경우에 번역회사들이 구인공고를 올리기도 합니다.
번역가들이 구인공고에 입찰하면 번역사들이 여러가지 조건을 살펴서 번역가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당장 입찰에 실패했더라도 그때 보낸 프로필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놨다가
나중에 회사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필을 최대한 성심성의껏 작성하고 경력이 없는 경우에는 적어낼 경력을 최대한 짜내는게 중요해요
번역사들이 번역가들이 작성해놓은 프로필을 보고 먼저 연락을 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들 자소서 써보셨을테니 어떤 느낌인지 대충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려면 유료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회비는 연 10여만원 정도 됩니다.
번역회사들과의 충분하고 안정적인 거래라인을 구축하기 전까지는 이런 사이트들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번역 중계사이트의 큰 틀은 다 이 사이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서 사기피해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는 사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준비돼있습니다.
proz 사이트 위쪽 메뉴를 보시면 jobs&directories 메뉴가 있습니다.
보시면 blue board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번역사들의 점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번역가들이 매긴 점수입니다.
입금이 지나치게 늦다거나 아예 입금을 해주지 않는다거나 하면 번역가들이 낮은 점수를 매기게 되고
그게 누적되면 번역가들이 평판이 나쁜 회사와 거래를 하지 않으려고 하게 되겠죠.
강제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자기평판에 자기 발목을 찍히려는 바보같은 회사는 거의 없으니
어느정도의 억제력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blue board 메뉴위에 보시면 translation companies 메뉴가 있는데 번역사들의 프로필이 모여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위치 회사운영기간 제공하는 언어쌍 등등이 나와있습니다.
홈페이지가 적혀있지 않아도 회사이름으로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귀찮더라고 검색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https://www.translatorscafe.com/
http://www.translationdirectory.com/
가 proz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translationdirectory의 경우에는 추가결제를 하면 소유하고 있는 7천개 이상의 회사에
대신 이력서를 보내주는 기능도 있더라구요.
https://www.onehourtranslation.com 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테스트에 통과하면 일감을 보내주는 사이트입니다.
번역 전문 사이트는 아니지만 번역 일이 올라오는 해외사이트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꼭 위의 사이트들을 쓰지 않으시더라도 english to korean 이라거나 translation agency 등을 검색해서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