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걷다

in #lifestyle4 years ago

공원에 가려고 현관 문을 나서는데 옆집 이웃이 엘레 베타 앞에 서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지척이 천리가 되어 못본지 오래 되어 반가웠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전엔 가끔 우리집에 놀러 오기도 하였으나 내 식구 외엔
남을 집에 들이기도 싫지만 가기도 싫은것이 사실이다.

단절된 생활이 길어지니 사람이 그리울 때도 있다.
마침 이웃도 운동 나가는 길이라 하여 같이 가기로 했다.

나는 공원내에서 몇바퀴 돌고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데 이웃은 공원 밖으로
가는 형식이었다
나의 운동 패턴을 지키기 위해 꼭 혼자서만 하던 운동을 버리고
오늘은 이웃을 따르기로 하였다
이웃이 가는길엔 새롭게 볼수 있는 광경을기대하며.

얕으막한 언덕길에서 전나무 터널을 만났고 전나무숲을 지나니
뭉게 구름 처럼 하얀 꽃송이를 가지가 휘어지도록
달고 있는 이팝 나무 그늘도 만나면서. 꽤멀리 걸었는데도 변화 많은 길을 걸으니
힘든지를 모르고 마칠수 있었다.
오늘은 맛있는 양념을 친 음식을 마주한 기분 으로
이웃과이야기 하며 걸으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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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very beautiful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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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 virus tan terribles nos a quitado momentos tan simples como ver al vecino y salir a dar un paseo.

Beautiful

멋진 산책길이네요~
가끔 다른 길을 가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거 같아요.
오늘 즐거우셨겠어요.

사시는곳에 넘 좋은 산책로가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빽빽한 도심에 살다 보니 숲과 나무들이 항상 그립네요^^

종종 밖에서 보던 너무 예쁜 나무인데
이게 '이팝나무'라는거였네요~

Wonderful! 💖

산책로가 정말 잘되어있어요. 다양한 식물도 보고 흙도 밟으면서 걸으면 마음도 가볍고 차분해질것 같아요.

단절된 시간 외로움 보다는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림을 그리면서, 산책을 하면서, 일생에서 많이 느끼시겠지요~? ^^ 글을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