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노드를 구축하면 1년에 얼마를 벌수 있을까?(Ether Zero편)
안녕하세요, 마스터 노드를 소개하는 마노쟁이 입니다. 오늘은 마스터노드중 하나인 이더제로 (Ether Zero)의 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하는데요.
이더제로(Etherzero)는 차세대 스마트 계약 개발 플랫폼으로, 디앱 개발을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기존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인 가스(gas)의 개념 대신 파워(power)의 개념을 도입해 수수료 비용을 0원으로 낮추고, 처리 속도 등 기능을 대폭 개선한 암호화폐다. 이더제로는 마스터노드 지분증명(MPoS; Masternode Proof of Stake)이라는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상장은 빗썸, 비트막스, 호빗 등에 되어있습니다.
특징으로 마스터노드 지분증명(MPoS)이라는 독자적인 합의 알고리즘을 개발했는데 거래 수수료를 없애고, 현재 여러 블록체인이 추구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자율성 획득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이더제로의 마스터노드를 구축하면 1년에 얼마의 수익이 발생되는지 이미지와 표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이더제로는 3월 8일 14시 볼륨량 기준 전체 마스터 노드 중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더제로는 이더리움의 제4,936,270번째 블록을 기준으로 하드포크가 되었는데요. 이때 이더리움을 보유한 사람에게 1:1로 이더제로를 제공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 이더 제로와 이더리움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당시에는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나 지금으로서는 가벼운 에어드랍 이벤트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더제로의 마스터노드 기본 정보를 아래 이미지를 통해 보시면 20,000 ETZ를 담보로 마스터노드를 구축할 수있는데요. 2월 29일의 종가 기준으로 1 ETZ에 약 0.017 달러 정도하니 마스터노드의 가치는 약 340달러 정도 됩니다. 상대적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노드를 구축할 수 있네요. 대쉬는 말도 못하고 Zcoin은 5천달러 Vitae는 3만달러 정도 되니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2019년 3월 9일에 마스터노드를 구축했다 가정했을 때 과연 딱 1년이 지난 2020년 3월 8일 몇 ETZ를 채굴했고 시세에 따른 수익률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해당일의 달 러 가격을 확인해서 계산을 해봤습니다. 물론 수수료나 테더로 교환 국내 거래소의 시세 차액등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의 내용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이미지를 확인하시면 ETZ의 연간 ROI가 51. 34%라 수익을 많이 창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대한민국 오산입니다.(드립 죄송합니다…)
연간 ROI가 51. 34%여서 수량이 1.5배가 되어봤자 ETZ자체 가격이 1년 사이에 82.97%가 하락해 버렸으니 총 금액이 약 72 %가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이 작년보다는 좋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가상화폐 전체 시총이 상승하였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활성화된 암호화폐 시장에서 ETZ의 가치 하락은 지속되었고 마스터노드 중 볼륨만 높았지 실속은 없었다? 라는 개인적 의견을 드립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듯이 ROI는 투자를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일 뿐 100% 믿어서는 안되는 지표라는 점을 강조 드립니다. ETZ의 연간 ROI가 51. 34%라는 점만 확인하고 노드를 구축 했다가 1년 뒤에 여러분의 돈은 3토막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컨텐츠는 결과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확인하고 제 의견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할 때 제 자료는 지표가 될 수 없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TZ의 가격이 83%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마스터노드를 알아보고 마스터노드에 투자하는 마노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