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9
어제 너무 많이 먹었다
소화시키다가 0시를 넘겼다
피곤해를 외치며 코젤 하나 땄다
지금 연락온 산모있나 보는데. 아 있다
맥주 괜히 마셨네
전화해보니 지금 조산원으로 안가도 될꺼 같다고 해서
서둘러 잠에 들었다
4시반 출근 콜을 받고 갔더니 생각도 못한 둘째가 나와있었다 처치를 하고 서류 정리를 하고 빈방 바닥에 쓰러져 1시간 자고 인나서 씻고 근무 준비를...
외국인 산모가 온댄다
여기도 둘째
내진을 거부하면서 힘을 주고 있는데 이게 맞나. 둘라샘이랑 서로 고민했다
그러다 앉아볼래? 했다가 회음부가 부어서 냉큼 다시 눞혔다
아기 태동결과가 안좋아서 수액주고 산소주고
산모는 무통을 외치고 산모를 달래는중에
그러다 평택 가정출산 연락을 받고 둘라가 체인지
겨우 설득한 내진 결과는 5-6cm 80% -1 os posterior.
띠로리
무통약보다 진통제가 나을꺼란 생각에 진통제 맞고 이완하는 틈에 아기가 내려온다
산모가 지친다고 하고 이제 아기는 0통과 하는데...
MR하자고 했다
2%부족한 진통의 세기와 0를 통과한 아기위치
but 105회정도인 FHR, 필리핀인산모의 좁은 outlet.
AROM을 했고 color 는 Clear.
바램대로 진통세기가 세졌고 molding이 가속되연서 아기가 내려왔고 2번의 진통 끝에 apearing을 시작한다
감사하다
내내 기도하면서 진행했는데
^^
2번의 진통을 더하고 19:33에 여아출생
산모의 무리한 힘주기로 3도 열상
이 출산후기는 마라탕 먹으면서 진행ㅋ
새벽에 전화오려나
냉큼 자야겠당ㅜ
내가 다 거기 있는 거 같다. 일신인 듯. 왠지 풀리면 그 기분이란! 수고했다. 간만에 인계받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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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는 0 통과하는데 엄마는 힘들단다~ 고때 애기도 엄마도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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