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북 반미의 전형적인 영화 - PMC: 더 벙커

in #pmc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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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
" 친북 반미의 전형적인 영화 "

◎ 영화 간단 정보.

개봉 : 2018년 12월.
장르 : 액션.
감독 : 김병우.
출연 : 하정우, 이선균 등.
흥행 : 국내 관객 167만 명.

◎ 명장면/명대사.

고맙다, 북한.

◎ 하정우의 허무한 구강 액션.

더 테러 라이브를 함께한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만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노골적인 친북 반미 설정으로 인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물론 FPS 게임을 하는 듯한 화면 구성과 연출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도로써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관람 시 높은 피로도와 진부한 친북 메시지로 인해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또한 예상과 다른 하정우의 구강 액션과 이선균의 어색한 북한 말투 등은 관람객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그리고 한국을 무기력하게 표현한 것도 관람객의 거부감을 일으켰다.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와 화려한 액션은 나름 합격점을 받았으나 노골적인 친북 메세지와 개연성 없는 줄거리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 누리꾼 반응.

  • 욕조 옆에서 통화만 하다 끝남.

  • 반미 친북 성향의 영화는 이제 그만.

  • 작위적인 감성팔이 한국영화 수준.

  • 의학 액션 탈출 남북 브로맨스 영화.

  • 보면서 한숨 나오게 만드는 영화.

  • 올해 최악의 영화.

  • 마지막 하정우 대사 소름 "고맙다 북한"

◎ 줄거리 간단 정보.

군사 분계 지역 근처 벙커에 PMC(민간 군사 기업) 블랙 리저드는 CIA의 의뢰를 받아 북한 고위 장군의 망명을 돕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북핵문제 및 미중 무역전쟁에서 패해 지지율이 떨어진 맥그리거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반전의 카드로 CIA는 PMC를 이용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동아시아 최고 수배범이자 북한 지도자인 킹이 나타나고 PMC 리더인 에이헵은 다시없을 기회라 생각해 CIA를 설득해 킹을 생포하는 데 성공한다.

킹을 생포한 기쁨도 잠시 또 다른 PMC의 등장과 더불어 팀 동료 마쿠스의 배신으로 부상을 입은 에이헵은 킹과 함께 벙커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또한 부상을 입은 킹을 살리고자 에이헵은 킹과 함께 있던 북한 의사 윤지의를 찾아 화상으로 연결해 킹을 치료한다. 에이헵이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킹이 죽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점점 압박해오는 상대 PMC와 중국의 참전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CIA의 지원으로 인해 에이헵과 윤지의 그리고 킹은 벙커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외부 상황도 중국의 대한민국 침공으로 인해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또한 CIA가 준비한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던 도중 폭격을 당한다.

낙하산을 이용해 킹과 윤지의를 무사히 탈출시키는데 성공한 에이헵은 지상에서 조우한 윤지의와 함께 위험지역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 더 많은 영화 리뷰를 원하신다면 [ https://magrma.tistory.com ] 블로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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