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대의 종말이 올까요? 미래의 에너지원은 어디에서?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했습니다. 이번주는 주중에 휴일이 하루 있어서 뭔가 부담이 확 덜한 느낌이 드는, 괜스레 기분이 좋은 한주가 되는 것 같은데요.
얼마전 유튜브를 보다가 신 재생 에너지에 관한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UAE에서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신재생 에너지만을 이용한 도시를 만든것에 대해 취재한 뉴스였는데요, 석유 생산국에서 석유를 이용하지 않고 태양광과 풍력등의 신재생 에너지만을 이용하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원전을 축소하고 신 재생 에너지 발전을 늘린다는 뉴스가 한창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죠.
궁금증이 생겨 자료를 좀 찾아보니 2017년 기준 신 재생 에너지는 전체의 약 8%의 발전량[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 = (신·재생에너지발전량 ÷ 총발전량) × 100]을 차지하고 있고 여전히 화석연료(석탄,석유, LNG)의 비중이 65%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지방으로 다닐 일이 있어서 다녀보면 산을 밀고 태양관 패널들을 설치한 경우나, 아파트에도 태양관 패널을 발코니에 달아서 자가 발전을 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자가 발전을 통해 전기를 사용하고, 전기를 되팔기까지 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과 태양광 패널의 수명이 한정적이고, 그것을 폐기하는데 환경오염이 된다는 단점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는 그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엄청난 속도로 화석연료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운송수단, 공장, 발전기, 난방, 취사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석기시대의 종말이 돌이 부족했기 때문에 끝난게 아니라는 말은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화석연료가 남아 있을때 새로운 에너지가 그 에너지원을 대체하게 될까요?
*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는 어떤 에너지가 될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화석에너지는 상당기간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량이야 한정적이지만, 이를 가지고 있는 기득권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석유로 인한 power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체굴기술의 발전이나 혹은 화석에너지를 빠른 시일 내에 만드는 기술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대체하는 에너지는 원자력, 혹은 수소 같은 류의 에너지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광, 조류, 풍력 등등 다양한 자연에너지가 있지만, 이러한 에너지가 나오고 상당 기간 급속도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비용 대비 효과가 좋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효율성을 증대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원자력과 수소에너지의 효율성 및 안전성 역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자연에너지에 편향적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자력 및 수소 에너지에 대한 R&D가 더욱 활발한 것이 한가지 큰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상업적 가치 뿐만 아니라 군사적 가치 또한 상당하기에 해당 분야에 지속적이고 막대한 투자가 진행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더 control 가능한 핵 에너지를 갖출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두서 없이 댓글 쓰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사실 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재로 친환경(수력 등)발전이 아니라 오히려 원전이 나은 것 같습니다. 원전이 굉장히 위험해보이지만 현재 기술로는 상당히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에너지 효율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다른 것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죠. 일본에서 터진 원전사고는 사실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보수를 제대로 하지않은 것이 흠이었지요. 원전이 관리만 잘 하면 최고의 전기발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한한 에너지이면서 위험하지 않는 에너지.
2가지를 잡는 에너지를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수소에너지?
물론 수소에너지도 위험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만, 원전보단느 나을것 같습니다. 자연환경파괴도 덜하고요.
현대차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들이 수소관련 차를 개발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소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