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증명한다"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증명할 수도 그렇지도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과학적인 증명을 수치화 할 수 있는 데이터의 통계적 유의미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과학에서 이런 방식을 사용해서 증명을 시도하고 있지요.
하지만 더 넓은 틀에서 과학은 이러한 통계적 유의성만을 의미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논리적 사고나 변증법을 통해서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하는 방식 역시 과학적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영혼의 존재 여부 역시 과학적 증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철학에서 이미 많이 시도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