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로스까보스 Villa La Valencia Beach Resort & Spa 호텔에서 놀기
2024.6.27(목)
로스카보스 Villa La Valencia Beach 호텔을 숙소로 잡았다. 5성급 호텔이라 시설도 좋고 특히 수영장이 다양해서 아이들이 놀기가 참 좋다. 가격은 매우 비싼편이다. 인터넷에 이 호텔을 찾아보면 2인 기준 50만원이다. 게다가 올인클루시브, 호텔 내 모든 간식과 음료, 식사까지 다 무료로 먹을수 있는 서비스와 4인 가족인 점을 생각해보면 1박에 100만원이 넘어갈 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밖에 돌아다니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수영장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올인클루시브를 했는데, 중학생이 된 지금은 굳이 비싼 올인클루시브를 할 필요가 없어서 빼버렸다. 그리고 아내의 검색실력으로 4인 가족 기준 40만원 정도 가격으로 호텔을 예약했다.

호텔은 참 아름답다. 칸쿤도 두 번정도 여행을 갔었는데, 칸쿤 못지 않게 좋다. 오히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칸쿤이 멕시코 최고 휴향지로 뜨기 전에는 이곳 로스카보스가 전통적인 휴양지였다. 이곳은 과거 해적들의 은신처로 많이 이용이 되었다가 1970년대 멕시코 정부의 대대적인 관광개발정책으로 개발되었다. 많은 헐리우드 스타들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신혼여행을 왔단다. 조지클루니, 제니퍼 애니스턴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했다. 지금도 미국의 젊은 대학생들이 3월 봄방학 때 이곳을 많이 찾는다. 낮에는 해변에서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바에서 파티를 한다. 마약도 많이 한다니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파즈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숙소에 빨리 도착했다. 체크인을 했지만 방 정리가 아직 안되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짐은 리셉션에 맡겨두고 아이들을 수영복으로 갈아 입힌 후에 수영장에 넣었다.







아내와 나는 간편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리조트 안을 구경했다. 넓고 맑고 신선했다. 여기저기서 밝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도 튜브를 하나씩 끼고 유수풀을 즐기고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우리가 고급호텔을 프라이빗하게 쓰는 기분이 들었다.





알려준 시간에 리셉션을 가보니 방준비가 다 되었다고 해서 숙소로 올라갔다. 방이 크고 깔끔했다. 킹사이즈 침대가 2개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4명이 자기에 충분했다. 큰 욕조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다 좋은데 욕조가 없다. 한번씩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을 때 그럴 수 없으니 그럴 땐 아쉬울 때가 있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은 작은아이가 매일 욕조에서 목욕을 한다. 화장실 하나를 독차지 하고 있으니 불편하긴 하지만 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 생각하면 이해도 간다. 그런데 우리도 하고 싶거든.

나와 아내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아이들과 반나절을 실컷 놀았다. 저녁이 되어 배도 고팠다. 시내구경도 하고 밥도 먹을 겸 해서 시내로 나왔다. 예술가의 도시, 로스카보스의 밤 분위기는 남다르다. 참 매력적인 곳이다.
이름: Villa La Valencia Beach Resort & Spa
주소: Carr. Transpeninsular Km.18.5, San José-San Lucas, Col. Lomas del tule, 23405 San José del Cabo, B.C.S., 멕시코
시간: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고급호텔을 싼 가격에 얘약하셨네요.
아내 덕분에 싸게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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