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이네 3대

경북 상주에 사는 옹기장이 3대는 할아버지, 아버지, 손주가 사는 9식구 댸가족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가 만들고 가마에 굽고
할머니는 판매 담당입니다.
할아버지는 흙과 나무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내가 안하면 옹기 명맥이 끊어질까봐 하십니다.
손자는 아직 마음이 오락가락 하지만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한국 제일의 도예가를 꿈구며 열심히 물레를 돌리고 있습니다.
1350도를 4박5일간 유지하며 가마불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을 지나 가마를 열고 그릇을 만나면 흙의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변화에 정말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3대가 모여 이루어 가는 행복한 옹기가족 3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