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 도쿄등심~~ 한우가 먹고 싶을땐!!

안녕하세요 흐압입니다 :)
서울에는 얼마전에 첫 눈이 왔다고 들었어요!! 제주도는 몇일 춥더니 날씨가 아주 좋아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고기집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ㅋㅋ 제주는 아닙니다.. 지난주 서울에 있을 때 간 곳인데 맛도 분위기도 다 좋아요^^

도쿄 등심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0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지하1층 9호

여의도역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상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모여서 고기를 흡입하기로 했어요. 미리 예약하고 룸으로 자리를 받았습니다 :) 룸 자체도 예쁘지만 저희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홀에는 사람들이 여러분 있어서 찍을 수 없었지만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

이번에 저희가 선택한건...? 런치스페셜 C코스입니다.

시작은 아이스크림 처럼 생긴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모찌리도후입니다! 깜짝 놀랐어요. 입에 들어가자 마자 살살 녹습니다. 고추냉이와 살짝 올려서 먹으면 알싸한 맛과 함께 입에서 녹아 내립니다. 이 집 맛집이네 역시~~ 하면서 기분 좋은 식사를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고로케와 연어가 준비되었습니다. 고기집에서 연어 나오는건 매우 신선하죠? 연어를 크래커위에 살짝 올려서 먹으니 싱싱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치즈 고로케는 인당 1개씩 준비가 되는데.. 고기 먹어야 하니깐 조금만 먹자!! 했는데.. 고로케도 입에 넣는 순간 순삭입니다. 바로 만들어진 고로케가 바삭하면서 동시에 치즈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면서 새우살의 식감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집 고로케 맛집이에요!!ㅋㅋ

에피타이저를 먹어도 이미 배가 차 오르고 있을 때 쯤 고기가 등장합니다. 마블링 너무 좋아요....ㅎㅎ
살치살과 등심 안심이 함께 합니다.
고기는 직원분이 부위별로 설명을 해주시고 직접 구워주세요. 고기를 구워주시니 저희끼리 이야기 할 시간도 있고 해서 좋은데.. 사실 고기 올라가는 동안 아무도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사진찍고... 맛있겠다!!를 계속 외치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살치살이 가장 먼저 불판위에 올라갑니다. 살치살은 살짝 앞뒤로 구운 뒤 초밥으로 만들어주세요.

마음이 급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ㅋㅋ 살치살 초밥 하나 딱 먹으니 행복회로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등심이 올라갑니다. 올리브와 마늘도 같이 올라가는데요~ 굽기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미듐으로 많이 한다고 하셔서 미듐으로 선택! (하지만 저는.. 미듐 레어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고기는 바로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주신 다음 이렇게 접시에 올려주세요. 소스는 와사비, 좋은 소금(?), 트러플 치즈 명이나물이 함께 나와요. 저는 와사비+명이나물 조합이 좋았어요. 트러플 치즈는 향이 강하기 때문에 미리 조금 드셔보고 함께 할지 결정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안심이 올라가는데 임실치즈를 같이 구워주십니다. 풍미 최고!!
버터도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부드럽게해서 먹을 수가 있어요. 점심때부터 고기 파티 제대로 했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그런 식사였습니다.
볶음김치과 임실치즈, 명이날에 고기한점 딱 올려서 먹으면맛 없기 힘든 조합이죠? :)

다 먹고 후식으로 성게알 미역국이 나왔지만.. 이미 너무 배가 부른 상태여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음식 다먹고... 음료수 나오는건...무엇..?ㅋㅋㅋ 탄산 없이 먹어서.. 우린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던거야...라며 위로했어요 ㅋㅋ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1++한우 트리플 오마카세를 런치에 가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희는 점심 때 자주 가게 되는데~~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실 때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음식 드시며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께요 ^^

예쁜 대문 만들어주신 @wony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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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도쿄등심 여의도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나루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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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도쿄등심~~ 한우가 먹고 싶을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