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최근에 ICO에서 이더를 사용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이더가 꼴랑 2개였는데... 5개를 넣겠다는 욕심에 3개를 구입해야했죠. 핫한 ICO가 몰리면 이더의 가격이 확실하게 조금 오르는 경향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더를 사용하는 채권이라... 이건 생각을 못 했던 건데요. 음... 기존 금융권에서 가장 큰 시장은 주식시장도 선물시장도 아닌 채권시장입니다. 이번 주식폭락도 결국은 돈이 채권으로 몰리면서 시작된 거죠. 여기서의 채권은 국채를 말하는 것입니다.
회사채는 어치피 위험도에 따라 이율이 결정되고 함부로 투자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이더를 사용하면 쉽게 발행될 것 같기는 합니다.
부도직전의 쓰레기 회사들이 너무 쉽게 회사채를 발행하면 그것도 문제 될 것 같지만. 그런 문제야 늘 있는 거니까 넘어가고.
문제는 예로 들어주신 최소 5천에서 20만달러가 필요한 것들.
국채인데요. 이건 이더의 효율성 문제를 떠나서 제도권-월가가 아니라 국가-이 암호화폐를 사용해주냐의 문제로 갈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금융 관련 지식이 많지 않다보니 몰랐던 부분이네요. 말씀하신대로 국가에서 허용하냐의 문제도 무척 클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