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격과는 상관없이 지속되는 대형자금 유입세

최근 일본의 금융 대기업인 SBI에 홀딩스에서

XRP(리플) 생태계 확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SBI 홀딩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관용 XRP 자산 운용사 출범을 준비하는

미국의 에버노스 홀딩스(Evernorth Holdings Inc.)에

2억 달러의 현금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공식적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자금은 에버노스가 공개 시장에서 XRP를 매수해서

최대 규모의 공공 XRP 자산관리팀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예정으로

에버노스는 출범하는 시점에 5억 6,000만 XRP 이상을 관리하면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XRP 대차대조표를 구축할 것으로 전해져

XRP 및 암호화폐 시장에는 상당한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에버노스는 합병 완료 후 리플로부터 2억 달러의 추가투자가 예상되고 있고

2026년 1분기에 합병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투자 자금이 들어오면 빠른 시일 안에 공개시장에서 XRP를 매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규모 XRP 자산 관리를 통해 대형 기관의 XRP 도입을 촉진하고

DeFi 프로토콜 투자, XRP 기반 기관 대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XRP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에서

에버노스의 출범 및 SBI의 이번 대규모 투자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비록 현재 XRP를 비롯해 암호화폐들의 전반적인 가격흐름은 좋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대형자금은 지속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이번 SBI의 XRP 관련 대규모 투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