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이 묘 하더라. 그리고 꿈이 맞았다.
오늘 꿈이 묘 하더라. 그리고 꿈이 맞았다.
난 어느 폐허가 된 건물 안에 있었다. 꿈에 갑자기 사이렌이 울렸다. 저기 멀리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폭격기가 날아오더라.
그런데 날아오면서 폭격을 시작했다.. 목표 투하 점은 내가 서있는 곳이었다. 폭격기에서 폭탄이 투하되는 거 까지 다 보였다.
그리곤.. 파파파파팡 펑!! 내 주위로 폭탄이 떨어져 마구 터져 댔다. 이리저리 피했는데 피하는 그 주변으로 따라오듯 터지더라.
다행히 다친곳은 하나도 없었다.
꿈에서 깨서 해몽을 검색해보니 큰 재물이 올 꿈이라고 하기에. 아침부터 로또를 샀다.
오늘 오후 어느 회사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우리 회사 측에서 자기네들 상호를 사칭을 하고 있고.
일 자체를 개판치고 다녀 그 일대에서 안좋은 평판이 생겨 자신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고. 법적 조치 까지 하겠다라는 것.
우리가 일한 고객이 그 업체에 전화해 우리가 그 업체 사칭한다는 식으로 말했고 인터넷에까지 그 업체 상호 명시 하고 글을 올렸단다
?? 우리가 왜 남에 회사 상호를 사칭을해?
오늘 몇시간 동안 그 업체와 우리 쪽 팀 2팀과 사실 확인 통화를 한 거 같다.
우리 쪽 팀은 그 업체 상호 자체를 모른다고 하고 당연히 고객에게 그 업체 상호를 댄 적도 없으며
사실상 유명해도 훨씬 유명한 우리 상호를 대고 일하지 왜 남에 상호를 댓겠냐는 입장.
혹시 고객이 미친놈인가? 왜 우리 쪽에는 너무 잘됐다고 주변에 소개해주겠다고 해놓고 엉뚱한 회사에
전화해 일을 개판 쳐놨고 사칭하고 다닌다라고 전화를 한 거지
결론적으로 더 이상 인터넷에 입방아 올라봤자 좋을 거 없다며 서로 마무리는 했다만.
이번 일에 휘말린 우리 쪽 두 팀이 일을 그만둔단다. 이게 내 탓인가? 왜 이래? 사실상 나는 중재해줄 필요도 없었다.
지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라 해도 되는 건데.
아오 진 빠진다. 오늘은 정말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