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는 개인 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변화를 만든다.

in #zzan5 years ago

Twitter Inc.(NYSE:TWTR)는 광고주가 어떤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프라이버시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데이터 보호 노력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고 회사측이 월요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변경사항은 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을 준수할 것이다.

캘리포니아 법은 대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데이터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데이터를 제3자에게 팔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같은 그들의 개인 정보에 대한 더 많은 투명성과 통제를 할 것을 요구한다.

Facebook Inc(나스닥):FB) 및 알파벳(나스닥:GOOGL)사의 구글은 페이스북의 케임브리지 분석가 스캔들로 인해 그들의 동의 없이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개인 데이터를 수집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트위터는 또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트위터 인터내셔널 컴퍼니가 기존에 계약한 미국과 유럽연합(EU) 외 사용자 계정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터(Twitter Inc)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사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유럽의 획기적인 디지털 프라이버시법인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s)에 의해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추가 옵트인 또는 옵트아웃 프라이버시 선호와 같은 다양한 설정과 제어장치를 유연하게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미언 키런 트위터의 데이터 보호 담당관은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GDPR 규정을 즉시 위반하지 않고 실험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실험들을 통해 배운 뒤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2년간 데이터 및 보안 관련 공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고 밝힌 이 회사는 월요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프라이버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월에 트위터는 2단계 인증에 사용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광고 목적으로 의도치 않게 사용되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트위터 프라이버시 센터'라고 불리는 트위터의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센터는 데이터 보호에 관한 작업을 선보이기 위한 회사의 노력의 일환이며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또 다른 경로를 제공할 것이다.

트위터는 CCPA 발효를 앞두고 최근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다른 인터넷 회사들과 합류한다. 지난 달,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전역에서 이 법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고 구글은 CCPA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의 광고 도구를 사용하는 사이트와 앱이 개인화된 광고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고객들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