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사일기 (오코노미야끼)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마감 전에 마트에 갔습니다.
오코노미야끼를 팔고 계신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다코야끼를 너무 사랑합니다. ㅎㅎ )

집에 가셔야 하는데, 만들어 놓았던 제품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간단히 1개만 사려고 했는데, 사장님을 좀 돕고자해서
내일 아침까지 먹으려고. 만원어치만 포장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장님은,마감세일로 20% 할인을 해주니. 1만원어치를 8천원에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2천원이라도 매출을 더 올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깎아주지 마시고, 만원어치로, 대충 채워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장님은 감사해 하시면서. 보너스로 주셨는데.
집에와서 보니, 거의 2배를 담아 주셨습니다. ㅜ

감사합니다.
힘든시기에 모든 자영업자분들 힘내시기를 희망합니다.